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요양원(요양병원)글을 읽다가

요양원관계자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3-11-11 12:00:53

저는 요양원 운영을 10년 정도 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아래 요양원에 관한 글을 쓰신걸 쭉~ 읽다가

댓글을 다는것 보다는 새로 쓰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적습니다

 

먼저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다른 곳이라는 것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요양병원"은 그야말로 병원입니다

 1) 급성기 병원에서 치료 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분

 2)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다 염증성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신 분

 3) 집에서 생활하시다 급성기 병원으로 가기는 애매한 질병을 가지신 분들이

    치료 목적으로 가시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은 아직도 "요양원"하면 예전의 양로원을 떠올리다보니

"내가 너희를 어떻게 키웠는데...""차라리 병원으로 데려가 다오" 같은 생각들을 많이 하십니다

제 주위의 전문직 종사자들도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많이 모르시구요

사실 본인한테 닥치지 않으면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노인 장기 요양보험이 시작된지 2008년 7월부터이니 벌써 13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베이비부머 세대라 어차피 부모는 내가 돌봐야 하고 내 자신도 자식에게 의탁하지 못하는 세대입니다.

 

저희가 어릴때와 달리 노인들의 수명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어릴때 저희 할머니가 환갑을 맞이하셔서 동네 잔치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제 나이는 

그때의 할머니 나이보다 몇 년 더 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당시에는 없던 새로운 질병이 생겨났지요

"치매"-사실 저는 이 명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문을 풀어보면 "정신나간.."" 제정신이 아닌.."이런 뜻이 포함되어 있거던요

일본은 진작에 "인지증"이라는 말로 명칭을 바꾸었지요

요즘 "정신분열증"도 "조현병"이라는 명칭으로 바꾸듯이 조금은 부정적인 이미지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얘기가 옆으로 갔지만

"치매"(종류도 다양하죠) 그리고 생활 습관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로 인한 혈관성 질환들이 생기면서 "뇌졸중" 많습니다.

아직까지 획기적인 치료법이 없이 인지장애나 정신행동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예전처럼 집에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거의 다 경제 활동을 하는 현실에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 지는 바른 정보를 많이 접하는게 중요하죠

 

무턱대고 요양원(요양병원) 가면 안 되는다고 아니라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제가 중간 중간 답 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가장 객관적인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P : 59.7.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1 1:06 PM (211.243.xxx.94)

    요양원은 비의료인도 할 수 있나요?
    수익은 어느정도인지요?
    관심있어요.

  • 2. 궁금
    '23.11.11 1:51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기저귀 교체는 일 몇회가 좋은 조건인가요?

  • 3.
    '23.11.11 2:0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삼무 요양원이라고 기저귀 사용 안하는 요양원은 어떻게 하나요?
    일본 요양원은 엉덩이 부분에 침대에 개폐 장치가 있어서 기저귀 안 찬다는 기사도 봤어요

  • 4. 원글자
    '23.11.11 2:18 PM (59.7.xxx.45)

    요양원은 의료인(의사,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조산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가 설립 가능합니다.

  • 5. 원글자
    '23.11.11 2:19 PM (59.7.xxx.45)

    어르신들 교체는 일 몇 회가 아니라 젖었을 때 갈아드리는게 원칙이구요
    저희는 조금 비싼 기저귀를 사용하다보니 낮에 사용하는 기저귀랑 밤에 사용하는 기저귀가 다른데요
    흡수율이 다르고 또 소변이나 대변을 보시면 밖에 줄이 색이 바뀝니다
    그래서 자주 보시는 분은 수시로 그렇지 않으신 분은 하루 5번 정도 봅니다

  • 6. 어쨌든
    '23.11.11 2:20 PM (119.192.xxx.50)

    돈벌려고 뛰어든 사업 아니신가요?
    무슨 큰 봉사와 사랑이 있는곳처럼 쓰셨네요
    전 가까이서 가족이 법인만들어 요양원 요양병원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무슨 사명감 있는듯 하면서
    하는 행동들보니 가소롭더라구요

  • 7. 노인복지에 관심
    '23.11.11 2:28 PM (1.237.xxx.36)

    노인복지에 관심은 있는데 시작은 1도 못한 49세입니다. 10년후쯤 요양원 차리려면 지금부터 사회복지사 따서 경험 쌓아가면 할만할까요? 지금은 자기건물 있어야된다던데 10년후면 노인인구도 많고 다양한ㅈ복지시설이 필요할것같아요.
    그리고 위의 119님,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양한 길이 있지만 그중 한가지를 택했을 때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요양원이 그렇게 큰돈 되는 업종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큰돈 안되지만 그일을 오래 한다면 단순히 돈이 아니라 뜻하는 바라던가 사명감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약간의 봉사와 사랑이 없으면 이런 일은 오래 하기 힘들어요. 세상을 넘 뾰족하게 보지 않으셨음 해요.

  • 8. go
    '23.11.11 4:17 PM (222.237.xxx.188)

    요양병원 입소 비용은 평균 얼마인가요
    1:4 간병인 비용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저질환자 당뇨약 같은건 요양병원서
    처방 받을수 있나요?

  • 9. ...
    '23.11.11 5:53 PM (124.57.xxx.151)

    돈벌려고 뛰어든 사람중에 악한사람도 있고 선한 사람도 있는거지
    영리 목적이면 다 나쁜건가요? 위에위에분 말이 심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요양원에 계시지만 가시고 너무 잘지내세요
    식사 규칙적으로 드시니 모든수치 좋아지고 매일 그많은분들 가족한테
    동영상 으로 하루 일과 다보내줘서 톡으로 주고받고
    저희 가족은 늘 감사하고 있답니다
    가족이 누가 붙어서 그렇게 케어 할까요

  • 10. 그럼
    '23.11.12 2:17 AM (125.180.xxx.79)

    뭐든지 돈을 벌어야 뭔가 할수 있고 목적도 이룰수 있는거 아닌가요?
    가소롭다니.
    뭐하시는데 참 가소롭게 말을 하네.

  • 11. soogug
    '23.11.12 11:04 AM (59.7.xxx.45)

    늦게 답 드려 죄송합니다.
    119님...
    어떻게 생각하시던...

    222님
    요양병원은 제가 잘 모릅니다.
    저는 요양원 운영을 하고 있어서요
    근데 요양병원이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친구 아버님이 요양병원 계시는데
    수도권인지? 서울인지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 12. 원글자
    '23.11.12 11:06 AM (59.7.xxx.45)

    1237님
    노인요양시설(요양원)은 현재 자기 소유의 토지와 건물만 인허가를 내주고 있는데
    최근 대기업(하나은행, 국민은행, 한컴, 그리고 종근당)에서 요양사업을 시작하고 있어요
    그리고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요양시설도 임대를 허가하기 위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는데 확실한 소식은 아니라서 정확하게 답 드리기는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137 서퍼 빨간바지2탄 아하 2023/11/16 485
1517136 볼만한 시사방송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3/11/16 456
1517135 자가진피 제거하고싶어요. 3 :: 2023/11/16 1,983
1517134 더 라이브 폐지 관련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입니다. 2 이게나라냐 2023/11/16 1,084
1517133 실내자전거 추천 좀 해주실래요? 11 절실 2023/11/16 2,161
1517132 아마존이나 쿠팡에서 가방 지갑사기 1 cc 2023/11/16 1,237
1517131 말끝마다 조카가 엄청 인기있다고... 2 ㅌㅌ 2023/11/16 3,350
1517130 한효주는 82에서만 싫어하는지 승승장구하네요 21 .. 2023/11/16 5,992
1517129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미래로 흐르는 시계를 차고 .. 1 같이봅시다 .. 2023/11/16 543
1517128 부산 여행왔는데요 4 부산 2023/11/16 2,410
1517127 정부과천청사나 시청 직원 이용 가능한 미용실 있나요? 레드 2023/11/16 378
1517126 유럽 패키지 혼자 갔다 왔는데 좋았어요 9 .. 2023/11/16 5,380
1517125 수지침 독학으로 가능할까요? 3 베베 2023/11/16 857
1517124 충남대 해외인턴십 7 충남대 2023/11/16 1,821
1517123 기안84 태세계 볼리비아가족 나오네요 2 포르피 2023/11/16 3,074
1517122 근데 돈으로 꼬시는게 어떤건가요? 4 이아라 2023/11/16 2,074
1517121 “더 라이브 살려내” KBS 답변 기다리는 시청자 청원...‘박.. 6 !!!!!!.. 2023/11/16 2,210
1517120 뉴질랜드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1 jm0809.. 2023/11/16 913
1517119 상암 잔디가 왜 저래요 5 ㅡㅡ 2023/11/16 2,720
1517118 생리 끝났는데 너무 가려워서 미치겠습니다.도와주세요 제발 17 ㅠㅠ 2023/11/16 5,037
1517117 니트롱원피스 길이 줄이는데 이만원 ,줄이는게 나을까요? 1 2023/11/16 3,257
1517116 쇼핑중독일까요? 5 ㄴㄴ 2023/11/16 2,899
1517115 딸이 자궁검사를 했는데 23 구룬데 2023/11/16 20,349
151711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은하수 2023/11/16 2,428
1517113 [청문회영상] "2019년 삼척 '그 사건' 사령관이죠.. 4 ... 2023/11/16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