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체르니 30 수준 독학 가능할까요?

고민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23-11-10 15:33:02

아이가 피아노를 5년 정도 배웠는데, 빨리 배우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이제 체르니 30 정도 수준입니다. 

중학교 가기 전에 그만두게 하려는데, 그만 둔 후 어떻게 실력을 유지 시킬 수 있을까요?

더 발전하기까지는 바라지 않고, 지금껏 배운 것만 기억하고, 두고 두고 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가요나 팝송 악보 보고 연습하고 배웠던 곡 다시 쳐보고 하면 될까요?  

혹시 실력을 좀 더 발전시키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피아노 문외한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61.252.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에
    '23.11.10 3:36 PM (14.32.xxx.215)

    30이라니 ㅠ 선생이 양심도 없었네요 ㅠ
    애가 집에서 치려고 할까요?
    즐기는 편이 아닌것 같은데요 ㅠ

  • 2. 피아노
    '23.11.10 3:36 PM (211.62.xxx.134)

    30번까지 하고 그만두면 다 잊어버려요.
    제아이 경우는 선생님이 40번까지는 해야 잊지 않는다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학원에 와서 배우라고 권하셔서
    40번끝냈어요. 아직 중학생이면 1학년때까지는 계속 배워도 될듯합니다.레슨회수를 줄여서요.

  • 3. 원글
    '23.11.10 3:49 PM (61.252.xxx.167)

    요즘 배우는 게 피아노 마에스트로2 라는 책인데, 이게 체르니 몇 정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ㅠ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 4. 그정도
    '23.11.10 3:50 PM (1.235.xxx.138)

    배워선 혼자절대 오래못칩니다
    악기는 레슨해야지 독학이란게 안됩니다
    적어도 체르니 40중반은 쳤어야 혼자서 뭐든연주하지 체르니30치다만건 그냥 바이엘수준이라 봄됩니다.

  • 5. .....
    '23.11.10 3:55 PM (221.165.xxx.251)

    피아노에 별로 흥미없는 아이같은데 나중에 두고두고 연주하고 이런건 기대하시면 안돼요. 어른돼서 취미로 연주도 하고 그럴려면 정말 어릴때 열심히 배우고 수준급까지 쳤어야 가능합니다. 취미로 성인돼서 노래부르며 연주하고 그정도 되는 사람들은 거의 준전공만큼은 쳤던 사람들이에요.

  • 6.
    '23.11.10 4:12 PM (211.114.xxx.77)

    중학교 가기 전 초등생인데. 안배우고 독학도 그렇고 유지도 그렇고 힘들지 않을까요?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서 막 열정을 불태우는거 아닌 이상... 그나마 학원 보내고 선생님이 도와줘야 가능할것 같은데...

  • 7. ...
    '23.11.10 4:23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 8. ...
    '23.11.10 4:30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만일 제가 엄마라면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게 할 것 같아요. 지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더 발전시키거나 유지시키기엔 중학생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차라리 나이들어 새로 배우는게 나아요.

  • 9. ...
    '23.11.10 4:31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계속 치게 하려면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만일 제가 엄마라면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게 할 것 같아요. 지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더 발전시키거나 유지시키기엔 중학생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차라리 나이들어 새로 배우는게 나아요.

  • 10. 목동아짐
    '23.11.10 4:32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계속 치게 하려면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만일 제가 엄마라면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게 할 것 같아요. 지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더 발전시키거나 유지시키기엔 중학생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차라리 나이들어 새로 배우는게 나아요.

  • 11. .....
    '23.11.10 4:32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계속 치게 하려면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만일 제가 엄마라면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게 할 것 같아요. 지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더 발전시키거나 유지시키기엔 중학생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차라리 나이들어 새로 배우는게 나아요.

  • 12. ...
    '23.11.10 4:41 PM (61.32.xxx.245)

    5년을 배웠는데 체르니 30 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이가 상당히 늦은 편이예요. 솔직히 말하면 소질이 없는 아이져. 연습만 잘했어도 그러지는 않을텐데요..
    선생님은 그나마 제대로 가르치시려 애쓰신 듯 해요.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엄마 눈치보고 아이 으쌰으쌰 해서 진도 나가서, 오래 쳤어도 엉망으로 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상황에서 실력을 발전시키거나 유지하려면 계속 레슨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해야 해요. 뭘 치느냐 보다 많이 쳐야 늘고 계속 치게 하려면 아직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예요. 여기서 그만두면 성인되서 못해요.

    만일 제가 엄마라면 성인이 되어 다시 배우게 할 것 같아요. 지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더 발전시키거나 유지시키기엔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차라리 나이들어 새로 배우는게 나아요.

  • 13. 00
    '23.11.10 5:33 PM (116.120.xxx.193)

    울 아인 초3에 시작해 중3 기말 직전까지 피아노 학원 다녔는데 주 3회 수업으로만 받았어요. 계이름 읽을줄 몰라 1년 배우고 오라고 초3에 학원 보낸건데 매일 안 가서 애가 질리지 않았는지 중3까지 다녔네요. 다들 체르네 얘기 하시는데 울 아인 체르니 싫어해서 30까지 간신히 나갔고 40 초반으로 끝났는데 체르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애가 치고 싶어하는 곡들 위주로 치면서 피아노 재미를 느끼니 오래 다니더라고요. 주로 막심 므라비차 곡들 좋아해 크로아티안 랩소디 등 쳤는데 어려운 곡 치면서 실력이 많이 늘더라고요. 학원 관두고도 고등 때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음 피아노 쳤어요. 대1인 지금도 기숙사서 집 오면 꼭 피아노 치고 가고요.
    애가 흥미도 재미도 없는데 오래 보내봤자 나중에 안 핍니다. 애가 좋아하면 계속 보내고 아님 좋아하는 거로 알라보세요. 참고로 울 아인 미술학원 다니기 싫다가 짐보리 이후 미술학원은 가본 적이 없네요.

  • 14. 저는
    '23.11.10 6:05 PM (1.235.xxx.138)

    늘...피아노 치는걸 좋아했어요,어릴적부터...
    40후반인 지금도 칩니다.
    이게..본인이 치고싶어야 해요.또 그래야 늘고..잊지않고요

  • 15. ....
    '23.11.10 9:20 PM (121.141.xxx.49) - 삭제된댓글

    5년인데 실력이 천천히 늘면 별로 피아노를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굳이 시키셔야 하나요..뭐 저라면 개인레슨 주1회 돈 버린다 생각하고 그냥 시키겠습니다만. 스펙좋은 개인레슨샘 주1회 오시는데 워낙 레슨 경험이 많아서 뺀질거리는 애 잘 달래서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74 올해도 보온병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보온병 14:12:35 42
1647773 짜장소스 만들어서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14:10:27 18
1647772 오늘 달이 밝네요 1 14:08:35 83
1647771 서영교 '명태균, 대통령 전용열차 탑승 제보' 000 14:07:42 113
1647770 오래된 아이패드 어플 작동불량 문제요 ........ 14:04:58 36
1647769 와,비트코인 이틀만에 이십프로 수익 3 .. 14:04:10 512
1647768 은수저 팔까요? 5 ... 13:59:40 400
1647767 10년 내에 식량난으로 대부분 귦어죽을것 같은데 5 기후 13:58:18 520
1647766 올 해 생새우 사보신분~~~1키로에 얼마하나요? ... 13:57:08 95
1647765 브라질산 냉동 닭정육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6 혹시 13:56:05 175
1647764 혹시 맷돌 블렌더 써보신분 요보야 13:55:38 51
1647763 요새 중.고등학교 중간.기말시험도 omr답안지로 하나요? 1 ㅇㅇ 13:52:48 165
1647762 인터넷쇼핑몰 결제할 때 체크카드로도 2 .... 13:48:39 199
1647761 지나가는 말이라도 인사치레로 호의적인 말 하지말아야겠어요 14 .... 13:48:19 860
1647760 희림 관련 주식 오늘 폭등? 1 주가조작 13:47:59 524
1647759 영어 못하는데 해외출장 지시 받았어요. 못간다고 말해야겠죠? 8 ........ 13:46:33 624
1647758 70년대생 여자 이름순위 22 ㅇㅇ 13:46:21 1,165
1647757 보험약관대출 받아 한 주식투자 ... 13:45:36 224
1647756 삼전 떨어진건 전이랑 다른가요? 2 ㅇㅇ 13:45:04 470
1647755 동덕여대 학생들이 이성을 완전히 잃었네요. 40 ... 13:41:18 2,050
1647754 제가 예민한가봐주세요 10 심한거 13:39:54 613
1647753 입조심. 말조심 ... 해야하는 사람.. 14 에효 13:38:28 1,094
1647752 미 대선의 가장 큰 피해자 13:38:11 495
1647751 양도세 필요경비 항목 중에서요... 질문 13:37:32 87
1647750 무직자 전세자금 대출 가능한가요? 2 13:36:16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