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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만나는 강아지^^

반가워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3-11-09 11:11:55

저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남편 아침 챙겨주고 점심에 먹을 도시락 싸서 주고 운동하러 나오는데요, 운동 가는 길에 아침 일찍 문을 연 베이글 가게 앞에 있는 강아지를 만나요.

사장님이 새벽에 나오기때문에 강아지를 늘 데리고 나오시거든요.

가게 한쪽에 펜스랑 안전문 있고 강아지 매트랑 방석이 있는데, 얘가 사람도 좋아하고 바람 쐬는 거 좋아해서 아침엔 데크에 목줄해서 내놓으시는데 매일 만날때마다 귀여워 죽겠어요^^

얘도 매일 같은 시간에 저를 만나니까 알아보고 진짜 반갑게 반겨주거든요. 막 부비고 핥아주고.

운동가기 싫은날도 있는데...팡이(강아지 이름) 만나려고 나갈때도 있네요.^^

기분좋은 하루가 열리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강아지도 만나고 베이글도 사왔어요.

아점으로 커피에 베이글 먹으며 또 하루 잘 보내보려구요.

다른분들은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뭘까 궁금해지네요^^

IP : 112.157.xxx.2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아ㅏ
    '23.11.9 11:16 AM (115.21.xxx.250)

    요새 식단하는 중이라 빵 종류 안먹는데,
    커피와 베이글은 하루의 축복이죠^^
    거기다 귀여운 강아지라니요.
    완벽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 2. 로즈
    '23.11.9 11:17 AM (1.227.xxx.201)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네요~~

  • 3. ......
    '23.11.9 11:26 AM (106.102.xxx.185)

    미쳣네요ㅋㅋ 커피 베이글 강아지 조합이라니 너무 완벽

  • 4. ....
    '23.11.9 11:29 AM (121.165.xxx.30)

    아침에 출근길에 자주보는강아지가 있어요
    뭔가 힘들어보이는 아저씨가 똥강아지를 산책시키는데 이똥개가
    얼마나 도도하게 걷는지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래서제가 제맘대로이름을 지었지요 윌리엄세바스찬3세..
    일주일에 2.5번정도보는데 세바스찬보는날은 얼마나 기분이좋은지....
    세상에이렇게 도도한강아지는없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세바스찬 내일은 만나길..

  • 5. ...
    '23.11.9 11:29 AM (118.235.xxx.87)

    소확행이네요
    매일 보고 인사하는 귀여운 이웃 강아지라니,,,^^
    저도 그런 강아지있음 엄청 이뻐할것같아요

  • 6. ...
    '23.11.9 11:35 AM (118.221.xxx.20)

    팡이 사진 보고싶어요~~초상권에 걸릴까요

  • 7. ....
    '23.11.9 11:37 AM (39.115.xxx.14)

    저 사는 동네에 경륜장 산책길에 산책가면 정자아래 댕댕이들 정모하는거 자주 봅니다. 대부분 소형댕댕이들, 요즘 이쁜옷 입고(거기 댕댕이들은 사회성 좋은) 귀여워요. 잔디밭쪽은 중,대형댕댕이들 갸들도 귀여워요.그런데 집엔 더 이쁜 냥이가 있어요.

  • 8. 사랑스럽네요
    '23.11.9 1:30 PM (39.123.xxx.130)

    일찍 일어나 남편 식사 챙기고 도시락 싸 주며 동물애호가에 사랑스러운 사람이기 때문에 귀여운 강아지도 그 사랑스러운 원글님을 알아보고 영업을 해서 베이글을 파는데 일조했다는 사랑스러운 결말이었습니다.
    아 힐링되는 글!

  • 9.
    '23.11.9 1:41 PM (106.101.xxx.190)

    글만 읽어도 완전 미친부러움이네요. 팡이 어떻게생겼나 보고싶네요

  • 10. 이름도
    '23.11.9 1:56 PM (118.235.xxx.138)

    팡이라니 뭔가 빵맛이 연상되는 느낌. 그 동네 어딥니꽈 저도 우리 개딸과 가고 싶네요

  • 11. 반가워
    '23.11.9 2:26 PM (106.255.xxx.7)

    도도한 세바스찬도 경륜장 정모하는 강아지도 다 보고싶네요^^ 무해하고 순수한 동물과 교감하는 건 기쁨이에요. 남편이 알러지가 있어 집안에서 못 키워 아쉽지만..유기동물 후원하고..팡이도 보면서 달랩니다^^
    팡이는 넘 사랑스럽게 생겼지만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니라서 사진은 못 올리겠네요...

  • 12. 반가워
    '23.11.9 2:32 PM (106.255.xxx.7)

    팡이가 애교가 많아 베이글 영업을 하는 것도 있지만ㅎㅎ 사장님이 베이글을 새벽부터 나와서 혼자서 모든 걸 직접 만드시는데 정말 맛있어서 1석2조에요.
    여긴 남쪽 지방 소도시에요..온라인 판매도 택배도 안 하는 소규모 가게고요.

  • 13. 어머
    '23.11.9 9:3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웃음이 저절로 ..ㅎㅎ
    님도 정많고 좋은 사람일걸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좋은 장면을
    직접 보는듯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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