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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분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댕댕이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3-11-08 11:13:54

적당히 쳐진 기분에 쓰는 글이니

싱글이라 속편하니 얼마나 좋아~ 하실 분들은

살짝 뒤로가기 눌러주셔도 됩니다.

 

제 밥벌이 잘 하고, 남들이 보기엔 안정되고 평화로운 생활 같이 보이는

그런데 저는 많이 외롭고 쓸쓸한 그런 상황이네요.

친구, 동료, 지인이라고 부를 이는 많지만

막상 편하게 시간을 함께 보낼 사람이 없는.

 

안타깝게도 저는 혼자서도 아주아주 행복한 성향이 아니라,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있어야 편안하고 행복한 성격이더라구요.

 

그럼에도, 해야할 일들은 혼자 척척 다 해내니까 

남들 보기에는 세상 씩씩하고 걱정 없는 싱글.

 

슬프게도 이성엔, 정확히는 밀고 당기는 식의 이성간 연애가 관심이 없어요. 결혼에도 마음이 없고.

그냥 오랜 시간 흔들리지 않고 함께 의지할 동반자같은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내가 잘못 살아온 것일까...

주변 대부분이 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간 건 그렇다고 쳐도, 그 테두리 안에서 조금도 곁을 내줄 생각들이 없는 사람들이었더라구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집단에서도 제가 만났던 이들은 대부분 저런 성향이고

다른 무리는 비혼들끼리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는 걸 보면, 내가 눈이 부족한거란 생각이 드네요.

 

연애, 결혼은 관심이 없으면서

어쩌면 그 이후에 오는 안정감과 유대감 편안함을 바라는 것 같은 모순적인 감정.

 

거기까지는 몰라도, 그냥 편하게 불러내고 만날 수 있는 가까운 동네 친구 만드는 것도 이렇게 힘든 일인가 싶어요.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는 점점 더 외로워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불쑥 겁도 나고.

 

최근에 마음으로 많이 의지했던 가까웠던 이와 한 순간에 틀어지고나서 마음이 잘 안 잡히네요.

 

주변에 보면 다들 비슷한 상황인 듯 한데

외로움을 참 안 타는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저처럼 표시내지 않고 참고 있는 건가 싶고 그래요.

 

IP : 210.94.xxx.8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8 11:17 AM (1.11.xxx.59) - 삭제된댓글

    음.. 님같은 성향은 가족을 만드셔야해요. 어쩔 수 없어요.운동이나 취미 생활정도하는 동네친구를 원한다고 하지만 들여다보면 의지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거잖아요. 상대방은 부담스러워하고 관계가 어느순간지나면 깨집니다.

  • 2. ...
    '23.11.8 11: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초반 미혼인데.. 님같은 성향은.. 가족을 만들어야 될것 같은데요 .. 저는 외로움을 잘 안타는것 같아요.. 혼자가 편안하니까 지금까지 혼자인것 같구요.. 원글님 같이 외로움을 잘 느끼고 했으면 뭐 소개팅 여기저기 다 나가서라도 노력해서 결혼했겠죠 ..

  • 3. ..
    '23.11.8 11:21 AM (1.11.xxx.59) - 삭제된댓글

    님같은 성향은 취미생활정도 같이 할 사람이랑 결혼하셔야 됩니다. 지금도 안 늦었어요. 남자를 만나세요.

  • 4. ...
    '23.11.8 11:22 AM (114.200.xxx.129)

    저도 40대 초반 미혼인데.. 님같은 성향은.. 가족을 만들어야 될것 같은데요 .. 저는 외로움을 잘 안타는것 같아요.. 혼자가 편안하니까 지금까지 혼자인것 같구요.. 원글님 같이 외로움을 잘 느끼고 했으면 뭐 소개팅 여기저기 다 나가서라도 노력해서 결혼했겠죠 ..
    저는 기본적으로 누구한테 의지하고 하는거 싫어해요.. 결혼을 하더라도 혼자만의 공간은 꼭 필요한 사람인것 같거든요. 나이들면 변할지 몰라도.. 지금까지는요..

  • 5. 댕댕
    '23.11.8 11:26 AM (210.94.xxx.89)

    가까이 살면서 여가와 취미를 함께하는 사람...
    이게 딱 바라는 바인데,
    결혼이라는 건 저 옵션이 하나 딸린 아주 거대한 패키지 상품을 들이는 느낌이에요.

    혼자가 편안한 부분도 분명 있긴 있어요.
    내 생활을 방해받지 않는 것과,
    즉흥적인 내 성향에 누구도 영향받지 않는 것..

    아주 어릴 적에도, 결혼을 해도 앞집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혼자의 장점도 놓지 못하는 거죠

    항상 늘 모든 상황에서 사람이 필요하다 느낀 건 아닌데
    요즘 들어서 이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크게 다가오네요.

    가을이라서 그런건가..

  • 6. ...
    '23.11.8 11:30 AM (221.151.xxx.240)

    원래 여자는 출산과 동시에 뇌구조가 조금 바뀌는것 같아요. 세상의 중심이 아이가 되면서
    아이가없는 사람과는 공통점이 전혀없으니 어울리기도 쉽지않고 그리고 애엄마들끼리 어울리다가도 아이한테 오는전화가 1순위, 갑자기 애가 학원버스 놓쳤다하면 뛰쳐나가고...애엄마들끼리는 서로 이런거 이해해주고요. 그리고 그들이 구지 싱글과 어울리지않습니다. 비주류거든요.

    그렇다고 남사친을 만나기엔....40대 중년에게 순수한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하기 힘들구요
    특히 남자들이 그게 안되요 대부분 유부남이고, 싱글여자랑 밥 몇번 먹으면 혼자서 더러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러니 이런 관계는 애초에 차단..

    편하게 시간내어 어울릴만한 사람이, 주변 애엄마들 안되고 주변 유부남들 안되면....
    같은 40대 싱글 남녀를 찾아야 하는데 일단 40대 싱글 자체가 요즘 많아졌다해도 흔치는 않아요. 40대 싱글 중 또 애있는 돌싱은 빼야 하거든요. 그럼 온전한 싱글이어야 하는데..
    그 몇 안되는 풀에서 내 마음에 맞는 사람 찾기가 쉽겠냐구요. 또, 자기고집 아집이 엄청난 나이라 새롭게 만나 친구가 되는것 자체가 로또 당첨보다 힘들어요.

    그래서 82에서 보면 가볍게 종교모임해라..운동모임 해라..다 일리가 있는 말들인데,
    이들은 깊은 관계는 아니고 시간떼우기용 피상적 관계입니다. 외로움 타는 원글님이 찾는 관계는 아니죠.

    결론은 결혼은 하던 안하던, 내 마음에 맞는 애인을 찾는게 확률이 가장 높아요.
    가족, 혹은 애인 아니고서야 내 한가한 주말 온전히 나와 시간보내고 같이 취미생활 할 사람이 세상에 잘 없어요...

    요즘 세상이 각박하니 40대 중년 나이에 또 애인 할만한 멀쩡한 싱글 남성 찾기도 쉽지않아요. 애 딸린 돌싱 안돼...신분 불분명한 사람 안돼...만나면 밥과 커피 정도는 살 수 있는 여유 있어야 돼..외모도 너무 흉하면 안돼...이런 싱글남자요? 잘 없어요. 보통만 되는 남자도 잘 없어요.

    결론은 그냥 이대로 살아가시다가...운좋아 그런 남성 만나면 좋은거고 아님 이대로를 유지한다 하고 마음 비우고 사셔야해요..

    이상 같은 40대 싱글 드림..

  • 7. ..
    '23.11.8 11:32 AM (211.234.xxx.238)

    저랑 넘 비슷하시네요..!! 저랑 친구하실래요??

  • 8. 댕댕
    '23.11.8 11:34 AM (210.94.xxx.89)

    221 님..
    혹시 제 미래에서 오셨다면 번호6개만...
    와 진짜 구구절절 100 이 아니라 150퍼센트 공감이 가네요.
    연락처 받아두고 가끔 이야기 나누고플만큼

    님은 어떻게 마음을 비우셨나요?
    일에 몰두해보려고도 해봤는데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 9. ....
    '23.11.8 11:35 AM (39.115.xxx.223)

    책임과 희생이 싫으면 결혼은 안맞아요..

  • 10. 댕댕
    '23.11.8 11:35 AM (210.94.xxx.89)

    211.234.xxx. 님

    동네가 어디실지 모르지만
    가끔 사는 이야기 나누실래요~?

  • 11. 댕댕
    '23.11.8 11:37 AM (210.94.xxx.89)

    39.

    네 맞아요.
    좀 이기적인 부분인거죠. 꿀만 빨고픈..

  • 12. ..
    '23.11.8 11:38 AM (222.106.xxx.24)

    원글님 글 200퍼센트 공감합니다. 저도 친구해요!

  • 13. ...
    '23.11.8 11:40 AM (221.147.xxx.153)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40대 싱글이었고, 전 거의 비혼주의자였는데 우연히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어요. 전 소수의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쌓고, 안정되고 편안한 관계로 맛집, 여행, 술집 섭렵하면서 결혼 전에도 외로운 줄 모르고 살았거든요. 원글님 글 읽어봐도 독립적인 면도 많고 치대지 않으시는 성향이되 소수의 깊은 관계는 필요로 하시는 분 같고 주변도 그러셨을 것 같은데요. 이런 성향일수록 결혼하면 다른 누군가가 필요가 없어져요. 맛집이든 여행이든 배우자와 하는 게 제일 재밌고 편하거든요. 저는 늘 주변에 만나자는 친구들이 있고 비혼이 제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결혼은 꼭 거대한 패키지 상품이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식성, 주량. 대화코드 다 맞는 남자랑 결혼하니 남편이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져서 주변 싱글친구들이 섭섭해하는 상황이 돼버렸네요. 어쨌든 제가 보기엔 원글님처럼 독립적이되 누군가와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관계는 필요한 성향은 결혼해서 딩크로 사는 쪽이 가장 맞을 수 있어요. 40대, 50대 다 결혼해요.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해보세요

  • 14. …….
    '23.11.8 11:40 AM (114.207.xxx.19)

    음.. 사람과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인데 꾸준히 어떤 관계든 유지하고 끊어지면 새로운 관계를 또 맺고..그러려면, 싱글이라면 에너지가 엄청나야하고, 결혼이든 뭐든 사람이랑 붙어살든가 해야하는 사람인거죠.
    그냥 적당히 가끔 만나도 익숙한 오랜 친구나 동료이거나 그날그날 일 하면서 마주치거나 하는 이러저러한 사람들 속에 있는 것 만으로도 외롭지 않을 수 있어요. 가끔씩 불쑥 이벤트가 생기면 반갑기도 하구요.

  • 15. 내마음
    '23.11.8 11:44 AM (182.216.xxx.172)

    내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외로움은 늘 함께 합니다
    결혼해도 외롭긴 마찬가지
    남편과 취미생활을 같이 한다해도
    예전같지 않은 나에대한 태도에도
    외로워 지기도 합니다

  • 16. ......
    '23.11.8 11:47 AM (112.145.xxx.70)

    결혼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진짜 그렇게 친구처럼 그냥 사는 사람도 많아요.
    어차피 애를 낳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정말 그렇게 원하는 방법대로 살 수 있는 남자를 찾아보세요.

    늙을 수록 내 몸 아플수록
    외로워 지실 겁니다.
    그땐 정말 아무도 없어요.

  • 17. 댕댕
    '23.11.8 11:48 A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https://open.kakao.com/o/gPPRLQQf
    참여코드 8282
    나이는 82~74로

    그냥 가끔 사는 이야기라도 나눠보면서
    공감이라도 하자 싶어서 용기내서 만들어봤습니다.
    필수.. 예의지키기, 상처주지 말기.

  • 18. 댕댕
    '23.11.8 11:50 A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221.147.xxx

    님 말씀이 다른 의미로 위로와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어느 날 문득 배우자가 나타난다면 걷어차진 않도록 해볼께요

  • 19. ㅇㅇ
    '23.11.8 11:59 AM (121.136.xxx.216)

    홀가분한건 좋지만 외로운건또 싫고 다가질순없어요 욕심이 참 많으신듯 외로워서 친구찾는글에도 조건 따박따박 걸고 깐깐하고 욕심많으신것같아요

  • 20. ..
    '23.11.8 12:00 PM (211.234.xxx.238)

    앗 코드가 달라요 코드 다시 알려주세요

  • 21. ...
    '23.11.8 12:00 PM (58.123.xxx.225)

    위 채팅방.. 참여코드가 안먹어요

  • 22. 자게에서
    '23.11.8 12:01 PM (211.221.xxx.47)

    작년 이맘때쯤 여자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 추천받고
    이후 거시서 언급된 책 그 책들에서 언급된 다른책 읽고
    하며 삶이 풍요로와졌어요. 그 두 분이 여자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라는 팟캐스트도 시작해서 1년 넘게 하고 계세요.
    팟캐스타 들어보면 혼자라도 재미나게 친구들과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원글님께 좋은 친구 나타나길 빌어요.

  • 23. 댕댕
    '23.11.8 12:01 P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코드에 오타냈네요
    8282 로 수정했습니다.

  • 24. 댕댕
    '23.11.8 12:03 PM (210.94.xxx.89)

    211.221.xxx

    와 저도 그 책 추천 받고 팟캐도 가끔 들었어요.
    그런데 동시에 저 둘은 어떻게 저렇게 다 가졌을까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 25. 옴마
    '23.11.8 12:12 PM (49.170.xxx.93)

    나이는 82~74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정부 나이로 생일 늦어 아직 49세인 73년 싱글인데
    짤렸네요 아흑...ㅋㅋㅋ

  • 26. 결혼
    '23.11.8 12:14 PM (121.173.xxx.162)

    결혼을 너무 성대하고 거대한 무엇으로 생각치 마세요.
    저도 님과 비슷한 성향이고 나이같은데.. 저는 남편만나 10년 가까이 별 탈없이, 딩크로, 예쁜 유기견 한마리 키우며 살아요.

    따로 또 같이 라고 하잖아요.

    얼마전 제가 큰 수술을 했는데 남편이 제 보호자가 되어 돌봐주고 저 역시 남편 건강을 늘 잘 챙기고 함께 산책하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그런 날들이 있는가 하면

    철저하게 각자 친구를 만나고 각자의 취미를 혼자 또는 마음 맞는 지인과 하고 여행을 따로 가기도 하고.. 그래요. 아직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제 남편이구요.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냥 열린 마음으로, 친구랑 같이 산다는 느낌으로 연애를 추진해 보세요. 잘되면 좋고, 안되면 만다는 생각으로요!

  • 27. 댕댕
    '23.11.8 12:16 PM (210.94.xxx.89)

    아아.. 죄송합니다
    별 생각없이 그냥 그었는데,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 28.
    '23.11.8 12:22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터울이 8살이면
    너무 많이 차이나요.
    원글님 나이기준으로 2-3살 위아래로.
    톡방 막내랑 큰언니가
    4-5살 정도 차이나는게 좋아요.
    넘 차이많으면 서로 불편함.

  • 29. ..
    '23.11.8 12:24 PM (1.11.xxx.59) - 삭제된댓글

    나이 제한 너무 타이트하네요. 순간 내가 싱글인줄 착각해서요. 가입하고싶었네요. 주위에 싱글 친구들도 여럿있어서요
    저 43살에 결혼해서 이번달로 9주년됐어요. 딩크고 남편이 제일친한 친구에요. 솔메이트. 우린 둘이서 놀고 둘이서 의지하면서 부모님 케어도하고. 애인 귀찮고 결혼제도 극혐하던 사람인데 인생이 웃기게 굴러가요. 우연히 만났고 별로 원하던 이상형도 아닌데 운명처럼 만나서 삽니다.


    친구도 좋고 애인도 좋고 다 좋은데 결혼을 배제하지는 마세요. 나이들어 한 결혼이니 젊을때하는 결혼과는 확실히 달라요. 남편의 프로포즈가 아주 소박했는데 그게 제 마음을 움직이더군요. 젊었을때는 분명 콧방귀껐을건데..

    새로운 사람이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 자세가 좋네요. 좋은 친구 많이 만드세요.

  • 30. ㅇㅇ
    '23.11.8 12:50 PM (211.36.xxx.64)

    체력이 괜찮으신가봐요. 전 일하고 오면 주말에 뭐 좀 하면 쓸쓸하고 뭐고 없는데 ㅎㅎ

  • 31.
    '23.11.8 1:18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방 출입에 조건과 제한을 두세요.
    애있는 분도 들어오고 놀랍네요.

  • 32. ㅡㅡ
    '23.11.8 1:24 PM (110.70.xxx.207)

    아니, 자식있는 사람이 사십대 싱글방엔 왜 들어오는건지.
    혼란하다. 혼란해.

  • 33. 요즘고민
    '23.11.8 1:36 PM (211.105.xxx.166)

    이 글 좋으네요 221님 글이 특히 더 좋아요

  • 34. 저도 다 괜찮은데
    '23.11.8 5:43 PM (117.111.xxx.4)

    그냥 이렇게 조용히 왔다가 가버리는 인생이 좀 쓸쓸하구나.. 할 때가 있어요. 그게 다예요

  • 35. ...
    '23.11.8 7:42 PM (222.106.xxx.24)

    어머 늦게 보았더니 채팅방 링크 주셨었나보네요 한발 늦었네요 혹시 더 받으실 수 있다면 다시 알려주세요~~

  • 36. Ggg
    '23.11.8 8:29 PM (118.235.xxx.99)

    저도 싱글예요 솔로모임 참여하고싶어요.
    bwv1032@naver.com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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