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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원망하는 맘 버려야되는데 참 안되네요

네이마르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23-11-07 23:35:41

공주병인 엄마덕분에 평생 무수리로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았습니다

 엄마는 모를거에요

전 태어나면서 제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나이부터 

늘 동생들 챙기며 엄마의 정서를 돌보는 큰딸이었으니까요

시댁(저의친가)과 아빠 욕을 일상적으로 들으며 자랐죠.

엄마가 어려운 환경이더라도 큰마음으로 복지으며 살았으면 얼마나좋을까.. 가끔 생각해요 아니 나한테 퍼붓지만 않았어도 최소한 엄마를 짠해하며 진심으로 위할수있었을텐데..

늘 자기꺼 자기시간 뺏길까봐 아등바등 싸우고

아무도 자기를 돌봐주지않는다는 이유로

자식까지도 가장 후순위로 미루고

피부과에 운동에..(남들보기엔 사모님이세요)

아빠랑 사사건건 맞지않는다며 싸우고 이혼하겠다고 저 불러서 울고불고...

그 모든게 저에게 트라우마로 남은것같아요.

동생이 정신과약먹는것도

다 엄마때문인데.(물론 엄마는 그게다 아빠때문이라고 하지만.. 자기잘못이 없지않죠.. )

제가 결혼해보니

집안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엄마더라고요

엄마만 명랑하고 씩씩하고 긍정적아면 아빠가 개차반이어도 엇나가지않는데...

엄마생각하면 너무 답답하네요..

IP : 61.254.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7 11:39 P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결혼했음 친정모 관심 줄여요. 덜 보면 스트레스 들어요.

  • 2. . .
    '23.11.7 11:40 PM (73.148.xxx.169)

    결혼했음 친정모 관심 줄여요. 덜 보면 스트레스 줄어요.

  • 3. 답은
    '23.11.7 11:41 PM (123.199.xxx.114)

    님도 잘아실꺼에요.
    우리가 부모를 선택할수 없으니
    잘사십시다 우리라도

  • 4. 원글님
    '23.11.7 11:56 PM (117.111.xxx.64)

    내게 없는 부모복을 찾아봐야 소용없어요.
    엄마를 보면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고
    반면교사로 삼으세요. 그렇게 태어난 사람에게
    바라지말구요.

  • 5. 너무나
    '23.11.8 1:55 AM (1.233.xxx.212)

    공감해요 저도 어릴때 맞으면서 컸거든요.. 근데 엄마는 한번도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신적이 없어요 늘 정상적인 훈육이었다고 말하세요.. 이제는 저도 불혹의 나이라.. 그냥 제 마음속 상처로만 담아두고 삽니다. 얘기 나오면 늘 싸움이 났거든요 니가 얼마나 맞았다고 그러냐고.
    집안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 엄마라는거 넘넘 공감해요. 가진거 없는 집에서 태어나도 밝고 씩씩한 엄마 밑에서 자라면 충분히 행복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 생각해요
    잊혀지지 않겠지만 우리같은 사람 많을테니 같이 힘내자구요

  • 6. 이해
    '23.11.8 5:19 AM (41.73.xxx.65)

    이해해요 한데 나쁜엄마 좋은 엄마 확실히 아니까 …
    좋은 엄마 되면 되고 지금 가족과 행복하면 되죠
    좋은 추억 좋은 시간 많이 만드세요
    뭐하러 나쁜 기억 떠올리나요 … 어렵겠지만 나쁜 엄마 좀 멀리하고 내 행복 챙기세요 동생분 안타까워요 . 좋은 기억으로 좀 위로하고 서로 위하며 지내세요 . 행복 많이 만드세요 !!!

  • 7. 지금
    '23.11.8 6:32 AM (61.254.xxx.88)

    제가 잘살아서 남편이랑 행복하고 아이들 밝게 잘 자라는 거 보면서
    너는 남편 잘 만나서 그런 줄 알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남편도 남인데 힘든거 다 마찬가지고 사람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엄마 고생한거 알겠는데
    남이 이룬건 땡잡아서 거저주어진거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제일 힘든사람이라고, 너는 니아빠같은 남편안만나서 운좋은줄알으라고.
    저 아빠 똑 닮았거든요. 상처에요.
    이번에는 저도 상처주는 말 좀했는데(동생 약먹는것에 대해 엄마에게 사실관계확인)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 8. ㅇㅂㅇ
    '23.11.8 6:42 AM (182.215.xxx.32)

    엄마는 죽을때까지 평생이 불만일거고 안바뀔거에요


    엄마는 엄마의 모든 불만을 저한테 다 쏟아냈지만
    저의 어려움은 겁난다고 물어보지도 않으면서
    제 속이 어떤지도 모르고 맨날 속을 긁는데
    제 속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 9. ...
    '23.11.8 7:29 AM (116.36.xxx.130)

    그런경우 사주보면 부모와 상극이라 나오던데요.
    같이 있으면 부딪힌다는 말이예요
    아무것도 바라지말고 안부정도만 왕래하세요.

  • 10. 이생망
    '23.11.8 8:29 AM (122.45.xxx.68)

    맞아요. 엄마가 중요해요. 어쩌면 아빠보다..
    저희 엄마는 스카이 나오고 직업도 탄탄해서 이혼까지 하셨는데 이혼 후에도 행복하지 않았고
    결국 그 탄탄하던 직장도 나오고 말았어요.
    본인의 친정 엄마에게도 GR 하고 원망하고 평생 외할머니와도 의절...
    자기만 옳고 자기만 피해자여야 했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그랬을까요.

    근데 자식 중 한 명도 엄마를 닮았어요.

    제 인생도.. 참 어려웠네요.

  • 11. ...
    '23.11.8 2:00 PM (211.36.xxx.17)

    남 탓 하는 거 성격이예요.
    성격이 팔자라고 하잖아요.

  • 12. 맞아요.
    '23.11.8 2:01 PM (118.235.xxx.161)

    한 집안에는 엄마가 참 중요해요.
    저희도 사연 많지만 매번 니 아빠때문에~누구 때문에라는 소리 평생 듣고 살았어요.

    매도 엄청 많아서 여름이면 반팔옷 입고 나갈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끝까지 본인은 참았다고만 합니다.
    몇되지 않은 형제들이 다 뿔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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