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간식 먹다가 생각 났는데요,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아주 예전에 82 장터에서 구입한 거에요.
짙은 회색 원피스입니다.
천이 탄력 있는 면이고 약간 톡톡하니 약간 두께가 있어서 봄과 가을에 자주 오래 입어요.
그런데 그렇게 오래 입었는데도 아직 보풀도 없어요. 낡은 곳도 없고요.
디자인은 넉넉하게 만든 거고요. 66~66반 사이즈.
문득 방금 이 옷을 그때 82 장터에서 어느 분이 직접 만들어서 판매했다는 기억이 난 거예요.
옷 만들기를 배워서 직접 만들어 파는 거라고 그래서 저도 그때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재료값 정도 수준의 가격을 받은거네요.
그때 그 회원님, 안녕하신지요.
원피스는 아직 즐겨 잘 입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