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풀밭에 어미랑 새끼4마리 있었는데 허피스 걸린 두마리 버리고 이소했나봐요.
일단 눈이라도 낫게 해주려
잡아서 안약 두번 넣어주니 좀 나은듯해요.
집에 아픈 노견이 있고 가족의 반대로 절대 입양 불가한 상황이고 집에는 몰래 데려가 하룻밤 케어해서
아이스박스로 집만들어 원래 있었던 플숲에 놓아주면 안될까요?
차리리 아예 집에 데려가지 않는게 이이들에게 다 나을지요.
회사 앞 풀밭에 어미랑 새끼4마리 있었는데 허피스 걸린 두마리 버리고 이소했나봐요.
일단 눈이라도 낫게 해주려
잡아서 안약 두번 넣어주니 좀 나은듯해요.
집에 아픈 노견이 있고 가족의 반대로 절대 입양 불가한 상황이고 집에는 몰래 데려가 하룻밤 케어해서
아이스박스로 집만들어 원래 있었던 플숲에 놓아주면 안될까요?
차리리 아예 집에 데려가지 않는게 이이들에게 다 나을지요.
키울거 아니면
데려가지 마요
허피스 하루에 안 나아요
그렇게하면 걔는 완전히 버려져요.
키울거 아니면 함부로 할 일이 아니에요.
어미냥이가 본 사람이면 괜찮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항상 자리에 있으면 하루 2번 안약 며칠 해주면 안 될까요?
허파스 걸린 냥이 보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상황도 안타깝고 도와주시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성묘도 허피스 하루에 낫지 않아요
갑자기 온 추위에 내일 내놓으실거면 어차피 아이들의 앞으로의 생존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예요
좀 더 임보하시면서 당근이나 고양이까페에 돌봐줄 다른 분 구하는 거 아니라면 이건 누가 어떻게 해라 조언하기 너무 어려운 얘기예요 죄송합니다
..
'23.11.7 6:41 PM (223.62.xxx.25)
어미냥이가 본 사람이면 괜찮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항상 자리에 있으면 하루 2번 안약 며칠 해주면 안 될까요?
허파스 걸린 냥이 보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ㅡㅡㅡㅡㅡ
아닙니다
고양이는 같이 살더라도
병원 냄새 묻혀오면
경계하고 피터지게 싸워요
데려다가 키울거 아니면서
사람냄새 묻히면
완전 버려져서 죽어요
하루라도 데려올거면
있던자리에 갖다둘게 아니라
분양글 올려서
새주인 찾아줘야해요
자기 새끼도 사람냄새 묻으면 못알아보고 물고 때립니다. 따뜻한 물이나 밥챙겨주고마세요..
자리에 둔다해도 이미 어미가 돌보지도 못할 거예요
오더라도 어미는 지켜보고만 있지 허피스면 대개 다른 애들 생각해 본능적으로 살려고 버린겁니다 참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아픈 새끼 버린듯 한데 안타깝네요.
원글님 마음도 고맙고요.
누군가 데려다 키웠으면 좋겠지만
키우지 않을꺼면 새끼냥이 사람 손 닿으면 안되더라고요.
오늘 본 영상이 있는데 사람손탄 새끼냥이를
어미가 수없이 때리고 내치더라고요. 새끼냥이는 그거 다 맞으면서도 쫓아가는데 너무 슬펐어요.
이미 어미가 버린거죠? 그럼 데려다 약주고해주세요
2일 3일이면 죽을것도 살리더라고요
첫번째 방법은 겨울집 주문하시고 안에 담뇨넣어주고 캣잎 뿌려주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약 타오셔서 습식에 섞어 먹여보세요.
또한 방법은 집에 데려가서 케어하며 입양처 알아보세요.
주위에 말하면 의외로 입양할수도 있고요. 카페에 올려보고 입양홍보해보세요.
강아지와 함께 키워도 잘지내요. 고양이는 키우기 괸잖아요.
사료와 물.만주면되요. 모래화장실 마련해주면 되고요
시기가 너무 안좋네요
본격적으로 이제 추워질텐데..
데리고와서 임보하던 키우던 하면서
병을 제대로 고치겠다는 굳은 마음
아닌 이상..
새끼냥이가 견디긴 사실 너무나 혹독한 ...
구세주가 나타났음합니다
어미가 버린거 맞아요. 4마리 새끼냥이 키우는 어미보고
제가 10일정도 닭을 삶아 밥을 줬고 그릇바스락 소리만 들려도 귀신같이 나타나서 하악질 해가며 밥을 채가듯 먹던 어미가 토욜부터 안보였어요.
집에는 안데려오고 단프라 박스에 벤토모래랑 담요 깔고 옆건물 창고에 두고 왔어요.
퇴근전 습식 좀 먹이구요.
눈 닦아주고 안약 넣어주니 눈도 잘뜨고 상자에서 빠져나가려고 점프도 장난아니고 다행히 심하진 않아 보여요.
한 아기는 눈을 닦음 살짝 핏빛 분비물이 묻어나긴 하지만 좋아지리라 믿어요.
낼 하루 더 케어하고 원래있던 축대위 제가 놔둔 뽀시래기집에 두아이 잘 들어가 있는걸 2번봐서 겨울 나라고 아이스박스 속에 뽀시래기 집을 넣어서 두려구요.
아가 냥이들에게 원글님은 구세주네요.
저는 동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반려 동물과 함께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영역이기도 해요.
그런 제가 글만 읽어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원글님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해져요.
원글님, 정말 훌륭하세요.
원글님 마음이 참 아름답네요....
어린냥이들도 얼른 다 낫고, 튼튼해져서
올 겨울 잘 살아남기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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