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싫은 소리 듣거나 아쉬운 말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부모님이 다른 얘기 하다가 그래도 회사를 다니면 남들 사이에 치이는거 아니냐 하셨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20년간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은건 1. 생일선물 교환하는 사이였는데 본인이 받은거에 비해 너무 황당한걸 제게 준 사건
2. 뒷담화 참여했다가 한명이 배신해서 너네가 그랬다며? 하고 따짐당한 사건
이 두가지 밖에 생각이 안나요.
제 생각에 일단 저는 일로 말 안나오게 일하는 편이고
특정 누구랑 지나치게 가까워진다든지 기대하고 의지한다든지 하지 않고 이상한 사람 파악하는 촉이 있는거 같아요. 아 이상하다 싶으면 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