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6살 아이들 책 많이 읽어주고 싶어
도서관에 늘 카트끌고 가서 한가득 빌려오곤 하는데요
이렇게 책 읽어줄 시간이 지금 밖에 없을 것 같아
좋은책 재밌는 책들 찾아 힘들어도 빌려오는데..
어떤날은
책 읽는 내내 집중도 안하고
장난칠 타이밍 보고있고 읽어주는 저만 목청 터지고
다 헛짓거리 하는걸까요?
1학년아이 아직 읽기 독립 안된 상태인데
주변에는 꽤 글밥있는 책이나 문고판 혼자읽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그냥 다 집어치우고싶네요 뭐하러 저렇게 힘들게 빌려와서 서로 마음 상하는지...
아이 책 읽어주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했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못느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