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딸아이가 부정출혈이 아주 가끔 살짝 있어서, 오늘 혼자 병원을 갔어요.
다낭성이 의심된다고 심하진 않다고.그래도 불안하면 검사해보라고 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18만원이래요.
검사비도 후덜덜이지만, 이거 결과가 다낭성이 맞으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자기 애기 못 낳으면 어찌하냐고 불안해 하네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을거라더니 막상 저리 들으니 걱정되나봐요.
치료법이 따로 있나요? 치료하면 괜찮아지는건가요?
21세 딸아이가 부정출혈이 아주 가끔 살짝 있어서, 오늘 혼자 병원을 갔어요.
다낭성이 의심된다고 심하진 않다고.그래도 불안하면 검사해보라고 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18만원이래요.
검사비도 후덜덜이지만, 이거 결과가 다낭성이 맞으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자기 애기 못 낳으면 어찌하냐고 불안해 하네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을거라더니 막상 저리 들으니 걱정되나봐요.
치료법이 따로 있나요? 치료하면 괜찮아지는건가요?
정말 많아요 제가 학부모 모임 네명이 모였는데 셋이 다낭성이었고 다 아이가 있어요. 임신이 힘든거지 안되는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전 병원 갔더니 살빼고 운동하라 하더라구요 그게 도움이 된대요
시험관도 있어서 다낭성 있다고 아기못낳는 사람은 못봤어요
다낭성만 검사하신 게 아니라 다른것도 검사 하신거죠? 다낭성은 초음파만 봐도 진단하는 아주 흔한 건데… 저 심한 다낭성인데 아이 둘 자연임신으로 잘 낳았어요 주변에도 다낭성 수두룩인데 다들 잘만 애낳고 삽니다.
딸이 비만이거나 통통하면 무조건 운동하고 살빼면 되요. 별다른 요법 없이 살만 빼도 없어지는 질병이 반이상이에요.
건강보험 안되나요?
건강보험 잘 된 나라라는데
병원비가 만만치않네요.
있어야 해요. 딸 둘인데 큰애가 근종 있어서 실손 요긴해요.
여자는 20대부터 일단 실손 있는게 좋아요..
여기저기 티 안 나게 병원 갈 일들이 있더라구요.
어려서 보험료는 얼마 안 되고요
울딸아이도 다낭성 이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스튜어디스들 특히 많이 걸린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던데요
살찌면 안되구요(체중증가주의)
피임약이 처방약이었는데(생리주기조절,부정출혈등) 일년정도 약먹으면서 호르몬검사 병행했어요
걱정하실일아니고 흔한 병이고 완치도 됩니다. 출산도 문제없고요
다낭성 검사에 무슨 18만원인가요?
검사고 뭐고 기다릴 것도 없이 바로 초음파로 판독되는데…
암튼, 저도 다낭성이었구요 30대 후반에 스리슬쩍 없어졌어요. 갑자기 생리가 규칙적이 되더니 검사해보니 글케 되더라구요. 전 결혼할 때 상대에게 얘기했고 임신 계획 서면 병원 다니면서 임신하는 걸로 합의했는데 덜컥 임신돼서 거의 허니문 베이비였어요. 임신 잘 안 될 줄 알고 피임도 안 했거든요. 둘째까지 낳았어요. 전에도 똑같은 글이 올라왔는데 다낭성이지만 문제없이 임신했다는 간증 댓글 많았어요. 아이 안심시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 말랐어요.170에 51킬로에요. 단거 좋아하는데 줄이라고 해야겠어요. 18만원은 비급여라 했다는데 실손이 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다들 답글 감사합니다. 안심이 됩니다.
완치없고 당뇨같이 평생 관리해야하는 질병이죠 호르몬병이고
저 다낭성인지 평생 생리불순으로 살았는데 아들 둘이예요. 임신 걱정은 노노~~
통계적으로만 그렇지 꼭 다낭성이 다 체중 높은 건 아녜요. 저도 170cm 48kg 아가씨때부터 다낭성 있었고, 결혼후 1년간 처방된 피임약으로 호르몬 주기적으로 조절 이후 바로 자연임신 했어요.
애기 다들 잘 낳고 간혹 살찌고 여드름 나지만
안그런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냥 일상생활 잘 하시다가
결혼하고 애기 안생기면 일찍 병원가서 약처방받고
기초체온 정도 재는걸로 자연임신 돼요
다낭성증후군인데 아이 셋이에요.
지금 50인데 아직도 생리를 이젠 아주 규칙적으로하네요.
아낳고 괜찮아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