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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사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추천!

산울림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3-11-06 10:20:40

힙하게 이후 볼 드라마. 없어서  중드 미드 기웃거리기만하고 유튜브만 돌아다녔는데,반갑네요

연기자들 다 찰떡이구요 편안하고 감정교류 잘되는 드라마예요.  레트로 박보영 집인테리어도 편안하니 예쁘네요.   

휴무날 아침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무릎엔 저의 최애 힐링동반자 강아지,  노곤노곤한 체취 뿜어내며 잠들어 있어요.

그나저나 줄이기로한 커피를  드라마보며 두잔 연거푸 마셨으니 또 되돌이표네요 ..  것도 샷 추가해서 두잔..  에휴 누가 커피 끊는것 좀 알려주셔유~

 

IP : 211.114.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11.6 10:25 AM (211.250.xxx.112)

    우울할 이유가 있는 분들은 많이 우실 각오하고 보시는거 권해드려요. 중반부터 저는 많이 울었고..음.. 제 우울함을 살짝 강화시킨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드라마는 강추합니다. 고구마 먹이는 일 없어서 더 좋았고요.

  • 2. 제목에
    '23.11.6 10:31 AM (121.133.xxx.137)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 3.
    '23.11.6 10:31 AM (14.32.xxx.227)

    저는 어제 친구의 20대 초반 조카가 심장마비로 급사 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우울 했는데 그 드라마가 참 따뜻한 시선임에도 삶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는 느낌에 못보겠더라구요
    친구 조카를 어릴 때 몇 번 봤고 불행한 가정사 속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가슴 아팠거든요
    우울 모드인 분들은 좀 기다렸다 보세요
    웰메이드이긴 한 거 같았어요

  • 4. 제목ㅋㅋ
    '23.11.6 10:43 AM (121.167.xxx.53)

    정사병동ㅋㅋ저도 주말에 완주했습니다.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 맞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도 우울감과 비애와 함께 동행하는 사람인데 몰입할수록
    더 우울함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위안받고 다독여준다는 느낌 받아 따뜻했어요.
    이건 얼마나 공감할수 있느냐로 감상평이 조금 차이가 날듯할것 같긴해요..
    전 너무 좋았습니다.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 전하고 싶어요.

  • 5.
    '23.11.6 10:48 AM (211.219.xxx.193)

    Ott로 좀 풀렸음 좋겠어요

  • 6. ......
    '23.11.6 10:51 AM (175.116.xxx.96)

    추천 많이 해주셔서 볼까 하고 마음 먹었었는데, 차마 용기를 못 내겠어요.
    저희 아이가 정신과 병동에 네번이나 입원했거든요.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날까봐 눈물이 나서 못 보겠어요.
    힐링 드라마 라고는 하는데, 보신 분들...저 같은 사람이 봐도 괜찮을까요?

  • 7. ..
    '23.11.6 10:54 AM (14.36.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안보려구요..ㅠ 눈물나는건 안보려구요..ㅠ

  • 8. 정사?
    '23.11.6 10:57 AM (121.134.xxx.62)

    병동에서 정사해요?

  • 9. 현실적
    '23.11.6 11:00 AM (223.38.xxx.205)

    이라서 영화나 드라마 보고 잘 울지 않은데요
    어제 보는데 소리내면서 울었어요
    워킹맘편 보는데 꼭 저를 보는거 같아서...

  • 10. 175.116
    '23.11.6 11:06 AM (121.167.xxx.53)

    저도 거의 매회 눈물 흘리며 봤어요. 살면서 자살 시도 까진 못했지만 극한 직전까지 갔었구요.
    전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보시다 많이 힘드시면 멈추셔도 되니까요. 그리고 극 요소요소 사람사는 냄새 깨알재미도 있어 우울함만 지배하진 않아요

  • 11. 엄청
    '23.11.6 2:49 PM (14.32.xxx.215)

    야한 19금인가봐요
    보러가야지

  • 12. ...
    '23.11.6 3:41 PM (116.41.xxx.107)

    정신병동이구요.
    19금 아니고요.
    넷플에 있습니다

  • 13. 아이고
    '23.11.6 9:21 PM (211.114.xxx.214)

    아이고 죄송해요
    노안이라 돋보기 써야되는데 ,급히 글올리느라..
    이런 드라마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정신병동에 대한 선입견도 낮아지니까요. 제목 잘못 써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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