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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윤이상 콩쿨 현장에서 직관 하신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23-11-05 04:16:12

어제 연주 어떻게 들으셨나요?

영상으로 봤을땐 다 잘치는거 같은데

실제로 들었을땐 어땠을지  

현장에서 직접 들은 분들 후기 너무 궁금하네요

 

 

IP : 223.38.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3.11.5 7:55 AM (14.42.xxx.44) - 삭제된댓글

    어제 갔었어요…
    단풍철이고 통영에서 자전거 대회가 있어서 인지
    거가대교 타고도 2시간 운전해서 갔어요ㅜ
    mbc가 녹음 했으니 담에 풀어 줄것 같아요
    정유빈 피아니스트가 우승했어요

  • 2.
    '23.11.5 8:06 AM (14.42.xxx.44)

    어제 갔었어요…
    단풍철이고 통영에서 자전거 대회가 있어서 인지
    거가대교 타고도 2시간 운전해서 갔어요ㅜ
    mbc가 녹음 했으니 담에 풀어 줄것 같아요
    정규빈 피아니스트가 우승했어요
    브람스 피협1번이 그 중에 제일 난해한 곡인 것 같았고,
    시간도 다른 곡보다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정규빈씨 연주 때 폰의 벨 소리가 들기긴했는데
    우승했어요
    대중들이 잘아는 차이코프스키 피협1번을 친 김송현은
    미래 창의도시 혁신상인가 , 박성용 상을 두개를 받았고
    2등했어요.

    웃긴 것은 김송현이 위에서 말한 상을 두개 받아
    200+ 200인데 400만원인데
    결선이 참가하지도 않은 일본피아니스트에게 500만원짜리 상을
    준 것이 어이가 없었어요

  • 3. ㅇㅇ
    '23.11.5 8:28 AM (115.138.xxx.73)

    근데 이대회는 외국인은 참가를 많이 안하나봐요
    수상자가 거의 한국인이네요.

  • 4. ㅇㅇ
    '23.11.5 9:20 AM (211.54.xxx.18)

    한국에서 하는 콩쿠르에 1,2,3위 다 한국인.
    저는 아직 듣진 못했는데 수긍할만한 결과였나요?
    현장에선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5.
    '23.11.5 9:57 AM (14.42.xxx.44) - 삭제된댓글

    결선에 중국인 1명과 헌국인 1명이었어요
    중국인은 베토벤 피협 4번을 무난하게 쳤어요.
    요즘은 다 결선 진출자들이 다 잘해요.
    김송현의 차이코프스키 피협은
    3악장에서 템포는 빠르지만
    뭔가 다듬어 지지 않은 느낌을 받았어요
    대중이 많이 아는 곡이라 청중의 박수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 6.
    '23.11.5 9:58 AM (14.42.xxx.44)

    결선에 중국인 1명과 헌국인 3명이 진출했고요.

    중국인은 베토벤 피협 4번을 무난하게 쳤어요.

    요즘은 다 결선 진출자들이 다 잘해요.

    김송현의 차이코프스키 피협은
    3악장에서 템포는 빠르지만
    뭔가 다듬어 지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ㅜ

    대중이 많이 아는 곡이라 청중의 박수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 7. ..
    '23.11.5 2:34 PM (223.39.xxx.33)

    저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직접 봤어요. …님 일본 참가자가 받은 상은 1라운드 필수 곡인 윤이상 작곡가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결선 진출 여부와 무관해요.
    근데 1,2 라운드 독주에선 훨훨 날아다니던 참가자들이 협주곡 연주에선 버거운 게 보이더라구요. 협주곡 연주의 벽이 높긴 하다 싶었습니다. 중국 자우루이 쳉 연주자 베피협 4번 연주 정말 유려하고 오케랑 합도 제일 잘 맞았는데 4위라니 의외였어요. 저는 선율 참가자와 중국 참가자 둘이 1,2위 다툴 줄 알았는데. 김송현 연주자 차피협은 미스터치도 있었고 템포도 좀 무너졌는데 2위인 것도 의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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