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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별한 60대 주부는 뭐하나요?

,,,, 조회수 : 23,967
작성일 : 2023-11-02 20:06:15

사별하고 자식들 다 출가한 60대 주부는 하루종일 뭐하고 사나요?

 

소일거리 없고 백수요.

IP : 59.17.xxx.22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8:10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운동해요
    집뒤가 산이라서 2시간은 둘레길돌고
    금요일은 두시간 노래교실
    그리고 생활영어도 다닐려고 알아보고있어요
    여름엔 수영장다녔구요
    낮에는 집에 거의없어요

  • 2. 뭐든지요
    '23.11.2 8:12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시간 많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간단한 알바 알아보거나
    자격증 따도 좋을거 같아요
    언어 공부해도 좋고 등산 다니셔도 좋고
    종교생활도 좋구요
    지역 자원봉사 활동도 신청하시면 어떨지

  • 3. ...
    '23.11.2 8:14 PM (180.69.xxx.236)

    글에서 원글님 먹먹한 마음이 보입니다.
    관심 있거나 즐거운 일을 스스로 찾으셔야지요ㅜㅜ
    운동 꼭 하나 하시고 복지관 수업이나 봉사든 종교 활동이든 찾아보셔요.
    사별하신고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는데 사별후 당장은 그런걸 생각할 상황도 아닐수 있습니다.
    우선은 몸과 마음 먼저 추스리셔요.

  • 4. ㅇㅇ
    '23.11.2 8:14 PM (14.7.xxx.98)

    친척 언니는 오전에 도서관에서 책보고
    오후에 여러 일들 하시더라구요.

  • 5. ㅇㅇ
    '23.11.2 8:15 PM (175.213.xxx.190)

    일을 안해도 되신다면 봉사 책읽기 운동 친구만나기 취미생활등등 적극적으로 활동해보세요

  • 6. 내 친구
    '23.11.2 8:21 PM (220.117.xxx.61)

    내 친구 사별하더니 잠수탔어요 ㅠ
    그냥 친구들 만나기 힘든가보다 하고 멀어졌어요

  • 7. 저는
    '23.11.2 8:24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가면 여행 다니려구요
    내 시간을 알차게 책도 읽고
    혼자만의 시간을 쓸거같아요.

  • 8. 저도
    '23.11.2 8:25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다 귀찮아서 잠수탔었는데
    3년되면서 서서히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여기저기 강습하는곳 알아보고있어요

  • 9. 우리엄마
    '23.11.2 8:2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사별하고 명퇴하고
    그 이후로는 골프 삼매경에 세계일주 하시더라고요
    한 10년 넘게 미친 듯이 놀다가 70후반 부터 조용히 지내고 계세요 ㅎㅎ

  • 10. ..
    '23.11.2 8:36 P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는 60도 되기전에 혼자가 되셨는데요.
    연금이 충분히 나오기때문에
    당신이 경제활동은 할 필요가 없으니
    봉사활동 다니고 골프 배우고
    동창회, 친구모임 꼬박꼬박 안빠지고 나가고
    며느리들이 전업이지만 애 맡기고 나갈 일 생기면 봐주시고
    동생들 챙기고.. 등등..
    아들들이 그러다가 백수 과로사 한다고 놀렸어요.

  • 11. 바람소리2
    '23.11.2 8:40 PM (114.204.xxx.203)

    주민센터에 소일거리 알아보세요
    60넘으면 공공근로 많아요
    운동도 하고 친구만나고

  • 12.
    '23.11.2 8:40 PM (121.133.xxx.125)

    먹먹한 마음이 드네요.
    애완동물은 어떨까요.

    제가 집에 혼자 거의 있는편인데
    고양이가 위안이 되요.

    골프배우고 있는데
    운동을 못해서인지 시간이 잘 가네요.

    피트니스 다녀보시고요.
    요즘은 날이 좋은데, 산책도 해보시고요.

  • 13. 바람소리2
    '23.11.2 8:40 PM (114.204.xxx.203)

    시티투어등 당일여행도 많이 다니시대요

  • 14. ㅇㅇ
    '23.11.2 8:47 PM (211.209.xxx.126)

    저지금 50인데 정말 걱정이에요
    남편 건강도 안좋고 (당뇨 신장병)아들만 둘인데 계속 외국나가서살 궁리하고 있고 한명은 독립했는데 연락 아예 없어요 자식은 그냥 독립하면 끝이고..
    친구도없고 자매 형제도 없어요
    사람들과 못 어울려서 고양이 키우며 사려는데
    잘살수 있겠죠?
    유일한 내편인 다정한 남편이 오래살기만을 바랄뿐이예요

  • 15. 지인은
    '23.11.2 8:54 PM (211.206.xxx.191)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하더라고요.
    하루에 3시간 일 하고
    운동 한 가지 하겠다고.
    무엇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 16. 무엇 보다
    '23.11.2 9:11 PM (119.71.xxx.22)

    운동은 꼭 하세요.
    꾸준히 매일요.
    매일 한다고 해도 못 하는 날이 있으니 매일 한다고 생각해야 해요.
    몸 건강이 마음 건강으로 이어져서 운동은 꼭 하셔야 해요.
    무리하지않는 잘 맞는 운동으로요.

  • 17. ..
    '23.11.2 9:29 PM (59.14.xxx.159)

    진짜 팔자좋은 사람 많네요.
    부럽기만 합니다.

  • 18. 동고비
    '23.11.2 9:42 PM (59.151.xxx.176)

    아직은 좀 막막하신듯이 보여요.땀이 나는 운동하는데 시간 많이 쓰시는거 추천요.땀나게 운동하면 기분이 좀 달라져요.

  • 19. 뭘 하든
    '23.11.2 9:49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독립적으로하시면 됩니다
    봉사를하든 알바를하든 운동을하든..
    제 엄마도 60대 초반에 혼자되셨는데
    외동딸인 저....정말 힘들었고
    이십년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엄마를 사랑하고 끔찍하게 아끼는데
    독립적이지 못하시니 이젠 버거움만
    남았어요

  • 20. 개임
    '23.11.2 9:52 PM (41.73.xxx.65)

    친구랑 화투 마작 브릿지 포커 게임 하세요
    치매 예방에도 좋고 시간도 잘 가죠
    도박으로 말고요

  • 21. 어제
    '23.11.2 9:52 PM (121.133.xxx.125)

    어는 분이 행복은 보물찾기라고 하셨는데
    요즘 날이 너무 좋잖아요.

    나일은 인사동이나 공원 아무곳이나 커피한잔 들고 다니시면서
    음악도 들으시고 날에 다녀보시길요.

    저는 몇몇 길고양이들하고 친해졌는데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처럼
    얘들이 거의 일정한 시간에 와요.

    딱딱한 그 먼길을 걸어서 와서 기다리고
    별일도 없는지, 또 수풀속에 숨어있고 ^^

    나랑 비슷하구나 생각도 들고요.

    친구분들 있으심 좋고요.

    기운내시고, 손 잡아드리고 싶네요.

  • 22. 제가
    '23.11.2 9:55 PM (74.75.xxx.126)

    본 한 분은 날개를 달고 훨훨. 하고 싶었던 거 다 하시고 그렇게 편한하고 자유로울 수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늦게 사별한 분들은 진짜 힘들어 하시지만 60정도에 사별한 분들은 하고 싶은 거 찾아서 즐겁게 다시 reset하시더라고요

  • 23.
    '23.11.2 10:11 PM (58.29.xxx.91)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은 어찌 지내시냐 물었더니 파크골프에 푹 빠져서 그나마 잊고 즐겁게 사신다 했어요.

  • 24. 한동안
    '23.11.2 10:12 PM (211.250.xxx.102)

    우스개소리 있었잖아요
    10대는 공부잘하는.
    20대는 이쁜.
    뭐 이런거요.
    아마 60대는 배우자가 유산 남기고 죽은..
    이런 비슷한거였는데
    실제로는 생활고에 막막한분들이 더 많으니
    저런 얘기도 있는거겠죠.
    운동하나 하고 그림같은거 하나 배우고
    그러시면 좋을듯.

  • 25. ..
    '23.11.3 12:18 AM (61.254.xxx.115)

    남편이 있고없고 상관없이 내삶을 살아나가야 하는거잖아요 저는 강아지키워서 하루세번 식후 산책 나가구요 요리해서 끼니 해결하고 중간중간 좋아하는 프로나 유투브보구요 산책 산행 수영 도서관 목욕탕 그림 악기 합창단 고전무용 탁구 배드민턴 일본어 영어 중국어등 등 배울거 찾음 천지삐까리임.

  • 26. 50에 사별
    '23.11.3 12:41 AM (180.224.xxx.162)

    한 저는 아직 아들과 살고 있어요 하지만 출가한 거와 진배없어서 늘 혼자인데
    성격이 활달하지 않아서 혼자 잘 있고 가끔은 외로워요 연금도 좀 나오고 굳이 일할 필요는 없지만 일이 없으니 참 무료해요
    저는 하고 싶은거 하나씩해요 영어하고 운동 그리고 가끔 알바요?
    하지만 건강이 여의치 않아서 뭘 맘대로 못해요

  • 27. 50에 사별
    '23.11.3 12:41 AM (180.224.xxx.162)

    운전에 도전해서 운전면허도 땄구요
    내년에는 내일 배움카드로 요양보호사 따놓으려구요
    그냥 배우며 살려구요

  • 28. 50에 사별
    '23.11.3 12:43 AM (180.224.xxx.162)

    아 그리고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해요 장학금 사별자라고 해서 줍니다
    이제 4학기 째인데 그래도 안듣는것보다는 하나라도 뭘 얻어 들어서 좋습니다.

  • 29. ...
    '23.11.3 5:55 A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댓글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30. 본인이
    '23.11.3 6:42 AM (180.229.xxx.203)

    좋아 하는걸 찾으시는게 젤 좋죠.
    그런데 취미 운동 만남도
    관심 없으면 소용 없고
    형편이 어떠신지는 몰라도
    알바 같은거 어떨까요?
    몸이 좀 고단하면 잡생각도 덜하고
    일단 일이 정해지면
    좋던 싫던 움직이는 루틴이 되니까요.
    그게 육체적 도움도 되고요.
    요즘은 알바천국 같은데 보면
    나이대에 맞게
    시간도 나에게 맞는거 찾을수 있는거 같아요.

  • 31. ㅇㅇ
    '23.11.3 7:06 AM (116.127.xxx.4)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큰 시누이가 병든 남편 7년 정도 치닥거리 하다가
    4년 전에 남편 사망했는데 1년 우울해 하다가
    자리 털고 일어나 동창 모임 나가고 친구들 만나면서
    1년에 두세번씩 국내여행 해외여행 하고
    제 2의 인생을 사는 것 같이 활기 차게 살고 있어요
    남편 때문에 그동안 못한거 마음껏 하고 살더군요
    노후까지 먹고 살 돈이 있으니 가능 하겠죠
    아들 딱 한명 있는데 속 한번 안 썩이고 상위권 대학 장학금 받고
    대기업 들어가 결혼 해서 잘 살고 있으니
    자식 때문에 속 썩을 일도 없음
    가족 모임 있을 때 여자들이 농담으로 큰 시누이한테
    팔자가 제일 좋다고 해요
    늙어서 잔소리 하거나 남편 때문에 속 썩을 일이 없고
    자유부인 처럼 여행다니고 살고 있으니

  • 32. ㅡㅡㅡ
    '23.11.3 7:20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여전히 활동적으로 사는 분들도 많던데요.
    운동도 하고 여러 취미생활도 하고 등등이요.
    계속 뭐든 해야 더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

  • 33. ...
    '23.11.3 7:48 AM (172.56.xxx.235)

    담담하지만 여운이 느껴지는 글이라서
    들어왔어요.
    하고 싶은거...없으세요?
    배우고 싶은거 있으면 하시고
    땀 흘려서 운동 해 보시고
    봉사 활동도 해 보세요.

    집에 계시지 말고
    밖에 나가서 움직이세요.

  • 34. 푸른잎새
    '23.11.3 8:06 AM (1.236.xxx.56)

    저는 58세에 남편이 사고로 죽고 2년 되었어요.
    첫 1년은 사망 후 은행, 증권회사 등 남편이 남긴 재산 및 흔적들을 정리하면서 보냈고
    그 후에는 분주한 일상이 이어지네요.

    갑작스러운 사별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서
    종교생활을 좀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아직 결혼 전이지만 다들 직장에 연애에 바쁘지요.
    저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사람들과
    여전히 책모임, 등산모임, 문화모임, 국내외 여행 등을 하며
    혼자서도 잘 먹고 매일 운동하며 잘 지냅니다.

    남편과 같이 살 때도 일하느라 늘 바빠 나랑 안 놀아주었기 때문에
    인간관계들을 스스로 관리, 유지하며 살아왔던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은퇴한 남편한테 매여사는 친구들보다
    더 자유롭게 느껴집니다.

    아이들도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야 하는데
    혼자 된 엄마가 징징거리며 매달리면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그래서 씩씩하게 내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 살고 있습니다.

  • 35.
    '23.11.3 8:56 AM (1.238.xxx.15)

    토닥토닥
    집에 계시지 마시고 어디든 다니시고 소일이라도 찾아보세요

  • 36. ㅇㅇ
    '23.11.3 9:12 AM (118.235.xxx.168)

    생계는 걱정이 없으신가보네요
    일단 부럽네요 ^^
    저도 사별인데 소처럼 일하거든요
    아이도 하나는 아파서 애끓고 있구요ㅠ
    저는 50초반입니다
    그래도 적적하신 마음 100분 이해 해요
    동병상련 친구들이 제일 재미있어요
    만나셔서 적당히 관계유지하시고 여행 맛집 수다
    등 즐기시면 좋을듯요

  • 37. ....
    '23.11.3 9:21 AM (124.49.xxx.81)

    원글님 힘내세요
    이말밖에 드릴 말씀없어 죄송해요

  • 38. ....
    '23.11.3 9:37 AM (59.17.xxx.223)

    음 제가 아니라 제 시어머니 인데요...
    저한테 집착이 심하셔서 올렸던 건데
    착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39. .....
    '23.11.3 10:28 AM (110.13.xxx.200)

    어휴... 원글에 그런 내용 좀 쓰시면 좋겠네요..

  • 40. . . .
    '23.11.3 10:44 AM (175.223.xxx.121)

    진짜 애초에 원글을 좀 제대로 쓰면 안되나요?
    좋은 댓글 많은데 뻘쭘해서 또 다들 삭제하시겠네요

  • 41. ...
    '23.11.3 11:11 AM (58.234.xxx.182)

    소일거리없고 백수다 라는 글에서 본인은 아닐거라 생각했어요

  • 42. 그래도
    '23.11.3 11:32 AM (39.119.xxx.55)

    좋은 댓글이 많아 도움되실 분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담엔 원글에 그 내용을 얘기하시든지, 아니면 아예 얘길 안하시든지 하심이..ㅎㅎ

  • 43. ...
    '23.11.3 11:39 AM (14.52.xxx.20)

    뭔가 먹먹한 기분이 든 글이었지만 정말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따뜻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원글님 댓글에 허탈해지네요. 본문을 조금만 더 성의있게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본문이 시어머니에 대한 거라면 어딘가 무시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 44. ㅇㅇㅇ
    '23.11.3 11:48 AM (1.225.xxx.214)

    사별하신 시어머니를
    소일거리 없는 백수 라고 표현하다니
    정말 본디없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 45. ..
    '23.11.3 11:52 AM (61.254.xxx.115)

    사람마다 다름.젊을때부터 하루도 집에 안붙어있던 울엄마 나이들어도 자식들에 의지안하고 매일 아침마다 나가서 배우는 스케쥴 다 짜여있고 만보 걷기 하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저 나가지도 않는 집순이로 자식들 참견하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

  • 46. ..
    '23.11.3 11:54 AM (61.254.xxx.115)

    확실히 그렇게 살아서인지 70대중반임에도 사람들이 오십대후반으로 착각하고 또래보다 젊어보이고 건강하심.반면 운동 극혐하고 수다나 떠는거 좋아하는 시모는 다리 망가져서 거의 걷지 못하심.

  • 47. 세상에
    '23.11.3 11:57 AM (121.133.xxx.125)

    할일없는 백수라니 ㅠ

    그거 안하심 우울증 오시겠죠.ㅠ

  • 48.
    '23.11.3 12:02 PM (125.177.xxx.100)

    본인이면 소일거리 없는 백수라 표현해도 되지만
    시어머니를 그리 표현하다니
    참으로 ㅆㄱㅈ 없는

  • 49. ..
    '23.11.3 12:13 PM (61.254.xxx.115)

    확실히 몸을 쓰는분들은 80넘어도 날다람쥐처럼 산도 잘오르시더라구요 운동 꾸준히 해야되요

  • 50.
    '23.11.3 1:50 PM (223.39.xxx.117)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남들은 모모한다고 시어머니 훈계하려나요.
    따뜻하고 도움되는 글 읽다가
    어이없음

  • 51. 이뭐병
    '23.11.3 2:00 PM (14.55.xxx.44)

    소일거리 없는 백수?
    사별하신 분에게 참 거지같은 표현입니다. 댓글들 좋아서 내려오다 보니...

  • 52. 구글
    '23.11.3 3:16 PM (103.241.xxx.158)

    연애도 해야지요

    인생 무료할거같네요 아직 너무 젊은데..

  • 53. 어이없다
    '23.11.3 3:30 PM (121.187.xxx.24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소일거리없는백수라고 표현하다니..
    진짜 본디없는 ㅆㄱㅈ

  • 54. 진짜
    '23.11.3 5:01 PM (125.132.xxx.86)

    싸가지 없는 며느리네

  • 55. 저런
    '23.11.3 5:09 PM (210.204.xxx.201)

    집착이 심하다니 힘드시긴 하겠네요.

  • 56. 나이
    '23.11.3 5:17 PM (220.121.xxx.194)

    자유로움을 만끽하세요~
    30년은 내 자신살아가느라, 30년은 결혼해서 바쁘고 자유롭지 못하게 살았으니 또 30년은 자유로워졌으니 그냥 유유자적하면서 하고 싶은 것들 찬찬히 찾아보세요.
    큰 걱정 없다면 인생에 가장 자유로운 시간들입니다.

  • 57. ..
    '23.11.3 6:41 PM (211.250.xxx.247) - 삭제된댓글

    집착이 심해 힘든건 알겠지만 소일거리 없는 백수라 ㅠㅠ 따뜻하고 값어치있는 댓글들 너무 아깝네요 ㅠㅠ

  • 58. ㅎㅎ
    '23.11.3 7:40 PM (220.85.xxx.133)

    전 그 호젓하고 자유로운 느낌 너무 좋을거 같은데. 오로지 나만 남은 거잖아요. 누구 챙길 사람 없고. 집착이 심하다니 피곤한 성격이네요.

  • 59. ...
    '23.11.10 3:22 PM (182.229.xxx.41)

    사별한 60대 주부도 사람 성격마다 다른거 같아요. 사교적인 사람은 직장인만큼 바쁘고 약속 많고, 아닌 사람은 전화 한통 없이 집에서 계속 tv만 보고...나이 들수록 인간관계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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