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중2아들이 가슴속에 삼천원씩 가지고 다니는 계절이 다가왔다면서...
퇴근한 저에게
올가을 첫 붕어빵 한개를 내미네요.
두개는 자기가 먹었다고 ㅋㅋ
엄마 생각해서 꼭 뭐 하나 남겨놓는 이쁜 아들입니다.
누가 사춘기를 중2병이라 했는가...
큰애도 유순하게 사춘기없이 잘 넘어갔는데
작은애는 이쁜짓을 갈수록 더하니..
고맙네요.
사람들이 딸없어 어쩌냐고 할때마다 그러게요^^ 하고 웃으면서
내아들 같은 애들을 안키워본
진짜 속모르는 소리다.. 그럽니다.
아이는 이제 학원으로 가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