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1 8:47 PM
(113.160.xxx.248)
지방 멀리 사시면 일년에 한두번 보잖아요 ㅜ 아예 조부모 돌봄 자체가 없어요. 위로가 안되시죠? ㅜㅜ
2. ..
'23.11.1 8:51 PM
(106.101.xxx.54)
저희 엄마도 안 봐주세요.
저도 보기 힘든데 할 말 없죠 뭐. 가끔 엄마가 애 봐 준다는 회사 분들 보면 전생에 나는 나라 팔아서 이런가보다 해요. 시터는 수시로 바뀌고.. 진심 안 낳았어야 하는데 생각을 백 번 합니다. 다행히 전 제 그릇 알고 하나로 끝..
3. .......
'23.11.1 8:53 PM
(58.29.xxx.85)
-
삭제된댓글
에휴 넘 싫네요.(원글이 말이에요)
늙은 엄마가 애 봐주는걸 아주 당연히 생각하시네요.
지 자식은 지가 키워야지 어느집이 조부모가 손주 다 키워주던가요.
자식이 참 끝도 없는 애물단지라더니
4. …
'23.11.1 8:54 PM
(104.28.xxx.146)
조부모가 손주 돌보는게 의무는 아니잖아요…;;;
5. 음
'23.11.1 8: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짠해요. 시가 처가 다 아이 안 봐주니 이런 글 쓰지 않았을까 싶고요...
원글님.. 님 아이 봐주는 것 님 엄마라고 해서 당연한 의무는 아닙니다. 원글님도 육아때문에 힘들 건 알아요. 에휴.. 힘내셔요...
6. ..
'23.11.1 8:55 PM
(106.101.xxx.54)
윗분 말처럼 내 아인 내가 키워야죠. 엄마 도움 바래면 안되고.
우리나라에서 아이 낳는 것 자체가 너무 많은 희생이 필요하니까 될 수 있음 안 하는 게 좋아요.
7. 그거
'23.11.1 8:58 PM
(70.106.xxx.95)
미국도 그래요
다들 애보기 싫어해요. 손주보는건 미국 조부모들도 싫어해요. 오죽하면 밈으로 나올까요 .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매러 가잖아요
저도 제 애들인데도 애보기 싫은데 노인들도 싫겠죠
그러니 시터 내니 비싼돈주고 쓰죠.
그냥 돈주고 동네 시터 쓰세요.
8. 너무 힘드니까
'23.11.1 8:58 PM
(121.134.xxx.62)
친정엄마께 가끔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 가지만 그건 친정 어머니의 의무가 아니에요. 돈이고 뭐고… 저도 나중에 내 자식이 부탁해도 자신 없는데. ㅜㅜ
9. 그거
'23.11.1 8:58 PM
(70.106.xxx.95)
나중엔 저도 절대 손주 안봐줄거에요 멀리멀리 이사갈거고
명절에도 오지말라 안간다 할거에요
밥수발 애수발 가족수발 아주 질려버렸어요
10. ..
'23.11.1 9:02 PM
(106.101.xxx.54)
옆동에 엄마 사는데 저도 오전 오후 시터 둘 두고 키워요.
엄마는 진짜 하루도 애 못 보더라구요. 대신 나중에 병수발도 간병인 두고 제가 직접 못해도 죄책감은 없을 듯요.
어쩌겠어요. 저도 제 아이 하나 보는 것도 너무 버거운데.. 전 우리 엄마가 애 안 봐주는 거 이해해요. 전 아이 대학가면 떼 놓고 멀리 떠날 꺼에요. 혼자가 제일 편해요.
11. 진순이
'23.11.1 9:04 PM
(59.19.xxx.95)
원글따님
나이드신 할머니가
4살 남아 보는게 정말 힘이 듭니다
다음엔 돌보미 부탁하세요
12. ...
'23.11.1 9:07 PM
(211.106.xxx.85)
용돈을 드리지 말고 도우미를 쓰세요
13. ㅡㅡ
'23.11.1 9:14 PM
(114.203.xxx.20)
남들은 회사 잘만다니며 부모님이 애들 다키워주시던데..이렇게 1.2주일에 한번도 맡기기 부담스러우니..
ㅡㅡㅡㅡㅡ
자식 키워 무슨 소용인가싶네요
지가 낳은 지새끼 안봐준다고 지~
부모한테 효도하는 자식도 많아요
14. 시간당
'23.11.1 9:15 PM
(70.106.xxx.95)
베이비시터가 한국돈으로 삼만원이에요 시간당.
그런데도 조부모도 가족도 아무도 애 안봐주니 돈내고 시터써요.
애보는건 다 안하려하니 돈내고 하는거죠
저도 나중에 자식들한테 절대 결혼해라 애낳아라 안할거에요
어차피 안봐줄거라서요
15. ㅇㅇ
'23.11.1 9:22 PM
(112.120.xxx.45)
나이터울이 있어서 힘드시죠.
큰애는 큰애대로 일정이 있고, 둘째는 어려서 데리고 다니긴 벅차고, 저도 겪어보니 터울 큰 형제가 키우기 힘들고 친정부모님도 도와주시기엔 그 사이 늙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전 시터써요. 저도 맘이 편하고 둘째도 누나 따라다니며 고생안하고 시터분이 잘 놀아주시고 모두가 행복해요
16. 헐헐
'23.11.1 9:27 PM
(183.99.xxx.196)
저 40대에 애낳고 도우미도 안쓰고 넘 힘들어 우울증 걸릴지경이었는데도 친정엄마도 몸 안좋으셔서 1도 도움 안받았는데 서운하지 않았어요 조부모가 손자까지 키울 의무가 있나요? 필요하심 도우미 쓰세요
17. 헐헐
'23.11.1 9:29 PM
(183.99.xxx.196)
내몸이 작살나나 친정엄마가 작살나나 돈이 작살나나 세 개중 하난데 돈 작살나는게 낫습니다
18. ㅇㅇ
'23.11.1 9:35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늙은 엄마가 애 봐주는게 당연해요? 와 저는 엄마가 애봐주는 거 상상도 못해요. 노인네 몸 작살날일 있나요
19. dd
'23.11.1 9:3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 64세인데 외손녀2명 하원시켜주고
손주 돌 지났는데 한번씩 봐주는데
손주가 너무 순한데도 힘들어해요
60대면 아직 젊다 그러지만 그건 그냥 하는 소리고
관절염이 와서 주사도 맞으러 다니고
허리도 한번씩 아파해요
손주 안봐준다 원망말고 시터쓰세요
20. 저는
'23.11.1 9:41 PM
(182.232.xxx.27)
9세 6세 단 한번도 봐주신적 없음
산후조리도 조리원 끝
21. 외숙모가
'23.11.1 9:48 PM
(70.106.xxx.95)
외숙모가 손주 네명을 몸을 갈아가며 다키워줬는데
지금 그 손주들 다 크고나니
그냥 아무도 안찾아와요
애본공 없어요
22. 내 아인 내가
'23.11.1 9:50 PM
(59.28.xxx.63)
죄송한 말씀이지만 내 아이는 내가 키워야지 남 손에 맡기지 말자 해야 하는 거에요
가끔 어쩔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엄마 찬스 쓰세요.
23. 음
'23.11.1 9:57 PM
(106.101.xxx.65)
에휴 넘 싫네요.(원글이 말이에요)
늙은 엄마가 애 봐주는걸 아주 당연히 생각하시네요. 2222
요새 자식 취업까지 30년은 기본 키우는데
그뒤에 그애까지 돌보는게 의무면 육아해방은
언제가 되는거죠???
시가는 챙겨드리고 이러는건가요???
시가도 안챙겨드리는 여자들이 돈준다고 더
의무거리며 유세떨든데 진짜 극혐이에요~~
남편 시가엔 암말도 못하고 엄마가 봉이지 아주~~
그집 엄마 진짜 불쌍해요
안늙은 나도 이제 체력떨어져서 애들이
삼십분이상 뭐 물어보고 놀아달라면
기빨리고 귀찮아 죽겠는데
님 어머니도 이제 할머니에요~~~
님 다늙어서 자식들에 남들은 어쩌는데
왜이거밖에 안해줘 꼭 당해보시길~~
평생 골병들어서도
애 뒤치닥거리 하고 고맙단말도 못듣고요~~
24. ....
'23.11.1 10:05 PM
(118.235.xxx.189)
1~2주에.한번이면 자주 봐주시는거 아닌가요?
그거 아주 고마운 거에요.
님이 일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 엄마가 애를 봐줘야해요?
25. ...
'23.11.1 10:15 PM
(112.154.xxx.59)
부부가 좋아 낳은 아이들 부부가 키우세요
엄마는 대체 왜 손주 육아에 책임을 져야 하나요... 자주 봐주시면 감사해하고 용돈 많이 드리세요
26. 고비
'23.11.1 10:18 PM
(122.34.xxx.62)
4살이 참 봐주기 힘든 나이에요. 용돈을 덜 줘서 그런갑다 싶으면 다음엔 좀넉넉히 드려보세요.
27. ,,,
'23.11.1 10:22 PM
(116.44.xxx.201)
저는 일하며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든거 알아서
제 딸들이 아이 낳으면 제가 먼저 봐 준다고 할거에요
물론 보수도 받지 않을겁니다
최소한 아이가 말하고 의사 표현할 수 있을때까지는
붙어서 봐주고 싶어요
28. 뭔소리야
'23.11.1 10:40 PM
(112.104.xxx.134)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도 애 둘보기 힘들어요
노인네가 애보기 얼마나 힘들었을 지
그래도 딸내미 편하게 해주려고 집안일 끝까지 해주시려고 했는데
딸은 고작 생각하는 게 용돈 많이 안줘서?딴 엄마들은??
이런 딸 위해 일주일에 한두번 애봐주는 어머니가 안됐네요
자기자식은 자기가 키워야지 왜 엄마한테 맡겨요?
엄마는 원글님까지 키웠으면 할 일 다 한거예요
봐주시면 고마운거죠
내자식 내가봐도 짜증날때 많구만…
29. 그리고
'23.11.1 10:57 PM
(183.99.xxx.196)
혹여나 용돈 좀 드린다고 생색내시지는 마시고요
30. 헐
'23.11.2 1:4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1,2주에 한번씩이나 맡기면서 징징
31. 세상에
'23.11.2 2:18 AM
(220.120.xxx.121)
마지막 문장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 용돈많이줘야 애보고싶은생각이 드나 이런마음이 드네요.“
30대 딸 가진 엄마로써 내 자식이 이런 말을 한다면
살아온 인생이 허망하고 살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이런줄도 모르고 애봐주는 원글님 어머님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32. …
'23.11.2 3:35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저 진짜.. 해외 살아서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애 키웠거든요.. 첫째 4살부터는 꾸준히 파트타임 했어요. 애들 돌봐야 하니까요. 솔까 부모님 도움 받아 커리어 이어나가는 분들은 진짜 좋은거 아닌가요. 애 아플때 급할때 맡길 수 있을때 얼마나 좋았겠어요. 막내가 7살 됐는데 이제 살만 하네요. 젊은 나도 힘든데 부모님이요? 하.. 진짜 그만 부려먹으세요.
33. …
'23.11.2 3:37 AM
(216.246.xxx.71)
저 진짜.. 해외 살아서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애 키웠거든요.. 첫째 4살부터는 꾸준히 파트타임 했어요. 애들 돌봐야 하니까요. 솔까 애 아플때 급할때 맡아주실 수 있는 부모님 있으셔서 얼마나 좋았겠어요. 저는 중간에 자꾸 날짜 바꾼다고 몇번 잘리기도 했었어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고생했고요. 막내가 7살 됐는데 이제 살만 하네요. 젊은 나도 힘든데 부모님이요? 하.. 진짜 그만 부려먹으세요.
34. ......
'23.11.2 6:59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아마 그 용돈 안받고 봐주고 싶지 않으실듯요
애만 보는 것도 아니고 살림도 해주시나본데
나이든 엄마는 힘든 내색도 못하나요???
그나마 딸 힘들까봐 억지로 봐주시는건데 고마움이 하나도 없네요
저도 세살 터울 애 둘 키우면서 양가 도움 하나도 못받았지만 이 힘든 걸 60대 분들한테는 우리겠구나 싶었네요 애들 순했는데도요
일이주에 한번이라도 와서 아이들 봐주고 살림해주는 엄마도 많지 않습니다
35. .....
'23.11.2 7:01 AM
(1.241.xxx.216)
아마 그 용돈 안받고 봐주고 싶지 않으실듯요
애만 보는 것도 아니고 살림도 해주시나본데
나이든 엄마는 힘든 내색도 못하나요???
그나마 딸 힘들까봐 억지로 봐주시는건데 고마움이 하나도 없네요
저도 세살 터울 애 둘 키우면서 양가 도움 하나도 못받았지만 이 힘든 걸 60대 분들한테는 무리겠구나 싶었네요 애들 순했는데도요
일 이주에 한번이라도 와서 아이들 봐주고 살림해주는 엄마도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