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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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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키우기 쉬운 고양이는 어떤 종인가요?

가을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3-10-31 23:44:09

갑자기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좀 더 새침하고 조용한 고양이가 끌려요.

어렸을 때 집에 있어서 키워봤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요새 어떤 종이 크지 않으면서 키우기 좀 수월할까요?

그리고 어디서 고양이를 구할 수 있나요? 

IP : 210.179.xxx.23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31 11:48 PM (180.71.xxx.43)

    제 주위에는 고양이를 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고양이를 산다는 표현부터가 낯설어요 ㅜ
    저희집은 태어난지 두달쯤 입양된 치즈냥 코숏이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같이 살아서인지 제가 자기 엄마인 줄 알아요.
    원글님도 보호자를 구하는 아기냥이를 입양하시면 어떠실까요?

  • 2. ...
    '23.10.31 11:50 PM (14.36.xxx.99)

    세상에 키우기 쉬운 동물은 없어요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분양 받으시길...생명을 키우는데 쉬운게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얼마나 클지도 몰라요,

  • 3.
    '23.10.31 11:52 PM (210.179.xxx.231)

    산다는 표현이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분양은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요?

  • 4.
    '23.10.31 11:55 PM (211.57.xxx.44)

    저 고양이 좋아해요
    정말정말요 ㅠㅠ
    키우진않고 온라인으로 접합니다 ㅠㅠ
    그동안의 정보 분석하면
    고양이의 품종에따른 특성도 있겠지만
    사람의 mbti처럼 개냥이가 따로 있는듯요
    고양이의 성격....

  • 5. ...
    '23.10.31 11:56 PM (61.75.xxx.185)

    키우다가 유기되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
    입양 안 되면 안락사 당한다네요
    너무 불쌍하죠
    저도 유기견 입양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강아지 키우고 싶지 않다해서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포인핸드라는 앱이 있는데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할 수 있게
    연결해 주는 앱이거든요
    근데 입양하기가 쉽지 않아요
    조건이 까다롭거든요
    키우실려면 반려묘 건강과 끝까지 가족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6. 000
    '23.10.31 11:56 PM (211.36.xxx.44)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각오없아는 아예 시작은 안하는 게 나아요. 외롭다고 즉흥적으로 데려오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아 물론 넘 사랑스러워 끝까지 키우실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요. 내가 사랑으로 끝까지 키울 사람인지 쉽게 싫증내고 버릴 수도 있는 사람인지..

  • 7. 고양이는
    '23.10.31 11:57 PM (125.178.xxx.170)

    성묘 되면 대부분 10킬로 넘지 않나요?
    차라리 소형견이 나을텐데 냥이가 좋다 하시니...

  • 8. 분양x 포인핸드
    '23.11.1 12:01 AM (58.226.xxx.74)

    품종묘를 찾으시는건가요? 팻샾에서 사면 힘들어지는 고양이..강아지들이 없어지지 않아요! 포인핸드에서 구조된 아기냥이들 보세요~ 저희도 묘연에 이끌려 구조된 아깽이들 데려왔습니다. 첫짜는 보령, 둘째는 아산 서울에서 왕복 5시간 걸려 데려왔어요 코숏 건강하고 애교많아요~ 힘들게 살아가는 길 위에 생명들에 관심 갖어주세요~~^^

  • 9. ...
    '23.11.1 12:07 AM (73.195.xxx.124)

    어떤 품종이 쉽다 그런 건 믿을 게 못됩니다.
    같은 품종이라도 고양이마다 다 다르답니다.

  • 10. 몬스터
    '23.11.1 12:09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수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있는데요 거기서 보니까 코숏이 고양이 중에서는 가장 질병으로부터 튼튼하다고 건강한 종이라고 하더라고요

  • 11. 둘째가 개냥이^^
    '23.11.1 12:13 AM (58.226.xxx.74)

    이름이 있지만 강아지로 불리운답니다^^ 두냥이들 집사들마중나와있고, 배웅해주고 부르면 냐~앙 하고 다가와 부비부비.. 꾹쯥.. 뭐만 하면 옆에 앉아 지켜주고 집사만 있음 아무리 졸려도 옆에서 졸더라도 같이 있어주고 데굴데굴 구르며 애교부리고 헤드번팅 하며 반가워하고 매력부자에요^^

  • 12. 음..
    '23.11.1 12:25 AM (86.161.xxx.11)

    내가 필요로 해서 생명을 들이는건 후회가 따라오더라구요
    특히 외롭거나 허전할때요..

    고양이 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품종별로 좀 키우기 쉽다 해서 디려왔지만 애가 까탈스럽고 예민 할 수도 있거든요
    키우다가 없던 알러지도 생기구요..
    장시간 집을 비울 수도 없어요

    전 2시간 더 걸리는 외출엔 클래식 오디오 음악 틀어놓고 나가요
    가족 3명중 한사람은 집에 있어야 여행 갈 수 있구요

    전 3대가 복을 쌓아야 만날 수 있다는 개냥이를 키우지만..
    개냥이의 다른말은 분리불안이라..
    전 얘를 키우면서 다시 아이를 낳고 육아하는거 같아요
    눈만 뜨면 징징대면서 찾으러 와서...밤이고 새벽이고 낮이고 할것 없이요...
    밤에 잠은 한두번은 깨는게 보통이예요

    외로움은...음...저멀리 사라지기는 해요..

  • 13. 거대 묘
    '23.11.1 12:28 AM (112.153.xxx.207)

    빼고 성묘돼서 10키로 넘는 고양이가 있을까요?(윗쪽 댓글)
    우리애들 병원 데리고 가서 몸무게 쟀는데 우리동네 고양이 중 가장 무겁다고 수의사선생님이 놀랬거든요. 5.6키로때요. 근데 10키로요? 고양이 성묘돼도 3~5키로 사이가 대부분이에요.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검색해보니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fricaamc&logNo=222350664983 이런 글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고양이를 키우려면 최소한 아픈 고양이에게 제대로된 병원진료,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제력이 갖추어져야 해요. 내 고양인 안 아프다가 늙어서 갑자기 고양이별로 갈 거 같아라고 생각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앓다가 죽듯이 고양이도 나이들어 아프거나 젊어서도 병 걸려 아플 확률이 많아요.
    끝까지 키우겠다는 마음가짐 참 중요하지만 그 저변에 꼭 갖춰야하는 게 경제력인 거 아셔야합니다.

  • 14. ㅇㅇㅇㅇ
    '23.11.1 12:36 AM (221.149.xxx.124)

    이런 말 조심스럽지만..
    초보시면 길냥이보다는 제대로 분양 받아서 키우세요.
    길냥이 또는 길냥이였다가 유기묘 보호소 맡겨진 애들은 야생 습성 못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키우다가 파양되는 경우 엄청 많아요...

  • 15. 20년집사
    '23.11.1 12:46 AM (58.29.xxx.16)

    17년 같이 살고 3년 투병하고 이별했어요
    3년간 일주일에 한번 병원 매일 수액 3회 먹는약 15개, 안약 4종
    3년간 4000만원 조금 더 썼습니다.
    응급실 데려가거나 입원하면 몇백만원 아주 우습네요
    신중하세요

  • 16. ..
    '23.11.1 12:53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개고양이 좋아하는데 막상 키워보니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깨달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아무리 예뻐도 구경만 해요.

    우울증 너무 심할 때 남편이 강아지나 고양이 키워보자고 했는데 당장은 위로가 되겠지만 털, 울음소리, 배변뒤처리, 사료값과 병원비, 마음대로 외출하기 어려운 환경 등을 고려해보니 우울증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일축했어요.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개는 장모종의 경우 털이 좀 덜 빠지지만 고양이는 털 빠지는 거 그냥 포기해야 하고요.
    뻑하면 새로 빨아놓은 이부자리나 천소파 등에 토해요.
    매일 털 빗겨줘야 하고 사료도 많이 가리고
    야행성이기 때문에 새벽에도 자고 있는 사람 가슴팍으로 뛰어오르는 건 흔한 일이고
    방향제나 특정식물 같은 것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런것도 조심해야 한대요.
    화장실 깔끔하게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화장실 앞으로 모래가 흩어져 있는 것도 거슬릴 수 있고
    나이 많이 든 고양이는 치매에 걸려서 주인을 물기도 해요. 아무데나 똥오줌 테러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측은지심으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자문했을 때 저는 단박에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져서 안 키웁니다.
    감당하실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 17.
    '23.11.1 1:11 AM (104.28.xxx.146)

    종바종 냥바냥이예요.

    페르시안 14년 키우고 친정서 무지개 다리건너고…
    외동아이가 졸라서 지금 집에 브리티시숏헤어 아가 있어요.

    페르시안 남아는 빨래 이불? 토한적 없고
    오자마자 건사료 우걱우걱 물 한사발씩 마시고
    사람음식 호기심 없고 높은데는 아가때만 올라가고
    털 관리 힘든거 빼놓고는 정말 거져 키웠고요.

    지금 꼬맹이는 와서 물을 한방울도 안먹어서 애태우고
    건사료는 그냥 간식;;; 주식은 끼니마다 캔 따줘야해요.
    호기심 천국이라 안가는데 없고…
    새벽마다 가슴팍 올라와서 꾹꾹이로 밥달라 깨워요.
    (첫째는 안이랬어요)

    꼭 키워야겠다 마음에 드는 아이 있으면
    저는 품종묘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걔)평생 보살피며 가족이 되는건데
    마음에 들고 사랑에 빠져야해요.

  • 18. ㄴㄷ
    '23.11.1 1:52 AM (211.112.xxx.130)

    스트릿 출신 2마리, 파양된 품종묘 2마리 키웠고 키우는 중인데 진짜 냥바냥이에요. 그중 젤 똑또기는
    스트릿1이었는데 개보다 더 똑똑하고 애교가 말도 못했어요. 걔 땜에 가장 힘든시절 위로받고 겨우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아기냥도 예쁘지만
    성묘도 엄청 예쁘고 귀여워요. 1마리만 어미잃은 한달된거

  • 19. ㄴㄷ
    '23.11.1 1:54 AM (211.112.xxx.130)

    였고 세마리는 성묘에 가까웠는데 다 이쁩니다.

  • 20.
    '23.11.1 1:58 AM (220.78.xxx.153)

    품종묘보다는 코숏이 건강하고 덜 아파요.
    특히 치즈라고 불리는 노란 아이들이 성격이 좋아요.
    포인핸드나 길고양이급식소 같은 카페가면 구조된 아기 길냥이들 많이 볼수있으니 야생화 전에 입양하시는것도 방법이예요.

  • 21. 고양이
    '23.11.1 4:19 AM (222.119.xxx.18)

    관련 까페, 유튜브등을 보시고 연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시기 바라고요.

    엄마가 석 달 정도 젖먹이고 돌본 아가냥이를 입양해주세요. 처음이시면.
    노란색 치즈냥이들이 대체로 건강하고 착하고요.
    삼색냥이들은 명석하고 센서티브해요.
    키우는 맛이 있죠.

  • 22. 구글
    '23.11.1 4:43 AM (103.241.xxx.158)

    고양이들마다 성격이 너무 달라서요

    저는 세마리인데
    샴이는 애교쟁이인데 신발 밑창같은 스펀지는 다 물어뜯어요
    흰색단모는 내성적이라 낯가리는데 엄청 울어요 소파 다 긁어놔요
    장모약간 페르시아 종같은 아이는 애고도 있고 사고도 전혀 안 치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뭉텅이로 굴러다님
    제 기준 장모종들이 털 관리가힘들어서 그렇지 애교나 사고 안 치는거 같아요

  • 23. ::
    '23.11.1 4:58 AM (218.48.xxx.113)

    길냥이가 코숏이 예요. 가장건강해요.
    고양이 키워보세요. 고양이는 모래화장실.고양이사료.물만 있으면 되요.
    목욕. 산책 시킬필요가없어요.
    용품은 캣타워랑.스클래처만 있으면되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드가시면 구조한 길냥이들 많아요.
    사시는지역 고양이 켓맘카페에 구조한 고양이 입양원하는 냥이 많아요.
    유튜브 쉼터이야기 로 저는 길냥이 입양보낸 인연있어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 24. ㅇㅇㅇ
    '23.11.1 6:4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본 고양이 키우는 사람중
    제일 성격좋은 애는
    길거리 출신 노란 치즈냥이 였어요
    어릴때부터 봐서 자란후까지 알아요
    어릴때 진짜 똥고 발랄 애교쟁이
    다커서는 너무점잖하고
    그냥 강아지처럼 애교부리고
    창가 타위위에 누워 밖을보는게 일상
    그집에 가끔가면 내얼굴도 알아보고
    천천히 내려와서 내무릎에 슬며시 앉아요
    좀 쓰다듬을 받고 다시 자기자리
    기본 예방접종. 중성화만 해줬데요
    지금 6살
    저는 지랄맞은 강쥐 키워요
    그집에 다녀오면 온몸 구석구석 냄새를..

  • 25. ...
    '23.11.1 7:08 AM (220.78.xxx.253)

    성격은 성묘가 되야 알수 있어요
    지금 유튜브 통이네 품종묘 아가들 있는거 같던데 입양문의 해보세요
    통이네님 아가들은 다들 예쁘더라구요
    성격은 아빠 고양이 성격을 많이 따라 간다고 들었어요

    윗님 치즈 코숏은 사랑입니다
    진짜 사랑둥이 애교쟁이 저를 너무 사랑해줘서 자존감 뿜뿜하게 해주는 존재에요
    다음엔 품종묘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이 얘때메 쏙 들어갔어요

  • 26. ......
    '23.11.1 7:37 A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토종 한국고양이 코숏이 건강해요
    성격는 노랑둥이 치즈들이 최고예요 무던하고착해요
    고양이라서다행이야 포인핸즈 같은데 가입하면
    어미들이 키우다 빨리 독립시키거나 엄마냥이사라져버린 아기들이 있어요. 고양이라서다행이야는 탁묘중인 애들입양홍보글들이있는데 이미사람하고 살고있어서 적응이쉬워요.보시다 눈에들어오는 고양이 픽하세요.

  • 27. .....
    '23.11.1 7:40 AM (211.36.xxx.112)

    고양이는 토종 한국고양이 코숏이 건강해요.
    저는 길냥이 여럿 들여 키웠는데 확실히 품종묘는 자주아프고 품종만들면서 종특으로 약한 부분들이 있어요.
    성격은 코숏노랑둥이 치즈들이 최고예요. 무던하고 순하고 사랑둥이들이라 착해요.
    고양이라서다행이야 포인핸즈 같은데 가입하면
    어미들이 키우다 빨리 독립시키거나 엄마냥이사라져버린 아기들이 있어요. 고양이라서다행이야는 탁묘중인 애들입양홍보글들이있는데 이미사람하고 살고있어서 적응이쉬워요.보시다 눈에들어오는 고양이 픽하세요.
    고양이키우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길에서 픽한 애들 들인경우라 구매하는 경우는 많지않아요. 우리나라가 개를 더많이 키우는 문화이기도하고요

  • 28. 코숏이죠
    '23.11.1 7:59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토종 고양이가 가장 건강하죠. 인위적인 교배없이 자연도태를 겪으면서 세대를 내려왔으니까요.
    저희집에서 17년간 살다 간 고등어도 길냥이출신이었어요. 큰 비에 떠내려 갈뻔한 고양이 가족을 구조하신 분 통해서 저희 집에 왔는데, 말년에 신장으로 병원 다닌 거랑 접종할 때 외엔 병원에 갈 일이 없었어요.

  • 29. 코숏이죠
    '23.11.1 8:02 AM (121.190.xxx.146)

    토종 고양이가 가장 건강하죠. 인위적인 교배없이 자연도태를 겪으면서 세대를 내려왔으니까요.
    저희집에서 17년간 살다 간 고등어도 길냥이출신이었어요. 큰 비에 떠내려 갈뻔한 고양이 가족을 구조하신 분 통해서 저희 집에 왔는데, 말년에 신장으로 병원 다닌 거랑 접종할 때 외엔 병원에 갈 일이 없었어요.

    저도 다음 냥이네 통해서 임보하시는 거 데려왔어요. 엄마네 집에 있는 고양이는 지역보소호에 올라온 걸 보고 불쌍해서 제 동생이 데려왔구요.

  • 30.
    '23.11.1 8:25 AM (223.38.xxx.145)

    열 살 샴이 키워요 쫓아다니며 먹여도 4kg가 안되는.
    외국나가는 사람이 두고간 애에요 말이 많아 좀 피곤하고
    말없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되고 그래요
    하나 다 들인다면 다홍이같은 깜장길냥이요
    매력있고 신비스러워요 물론 키워보면 그냥 자식이지만.
    암튼 포인핸드추천해요 품종냥이 아니어도 사랑에 빠집니다
    외려 품종냥이 가질수있는 유전병에 강해요

  • 31. 조용.새침
    '23.11.1 8:58 AM (121.133.xxx.125)

    페르시안이 보통 그렇습니다. 좀 독립적이고

    샴이나 러시안블루는 살가운 편이고 사람에게 잘 다가오고요.

  • 32. 집사
    '23.11.1 9:05 AM (221.149.xxx.172)

    품종묘는 아무래도 유전병이 많아요. 그래도 이뻐서 키우죠.
    저는 코숏인데 1년에 한번정도 아픈거같아요. (감기, 위장병 등)
    코숏같은 토종이 가장 건강하긴 해요.
    털이 긴 애들은 많이 분양받으면서 털때문에 가장 많이 유기되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구청지정 거점 동물병원이 있는데 거기가면 유기묘들 분양받으실 수 있고 저희지역은 품중묘도 많아요. (대부분 장모 품종묘)
    고양이는 정말 털을 뿜어도 사랑이에요. 우울했던 생활의 기쁨이 되고 있어요.

  • 33. ..
    '23.11.1 9:18 AM (211.36.xxx.142)

    저두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크기까지 알수없음 이군요

  • 34. ..
    '23.11.1 9:48 AM (221.150.xxx.194)

    먼치킨 남자 노르웨이숲 여자 두마리 키우는데요
    둘중 비교하자면 먼치킨이 더 수월한거 같아요 일단 높은데 잘 몰 올라가서 사고 덜 쳐요 그리고 성격은 여자보단 남자가 더 개냥이스러운거 같아요 강아지만 18년 키우다가 첨으로 고양이
    키우는데 강아지는 두번 다신 못 키울거 같아요 고양이는 진짜 사랑입니다

  • 35.
    '23.11.1 11:46 AM (220.78.xxx.153)

    코숏은 치즈가 제일 개냥이스러워요.
    품종묘는 털이 괜찮으시면 페르시안요.
    성격이 온순하고 독립적이라 사고도 덜치고 분리불안도 없는 편이예요.

    고양이는 진짜 사랑이죠.
    보고만 있어도 하루의 피곤함이 다 달아나요.
    육묘는 살아가는 또하나의 기쁨입니다.

  • 36. ㅁㅁ
    '23.11.1 12:58 PM (59.8.xxx.63)

    초보시면 길냥이보다는 제대로 분양 받아서 키우세요. -> 위에 이렇게 말씀하신 분 계신데요, 너무 위험한 발언입니다.

    '제대로 분양'이라는 말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고양이 분양은 거의 100% 펫샵(혹은 가정분양을 가장한 새끼 장사)인데 이러한 행태는 절대 '제대로'가 아니에요.
    그리고 품종묘는 어쩔 수 없이 유전병에 취약합니다. 성묘가 되기 전에 폐사하는 사례도 부지기수에요.

    야생성을 버리느냐 못 버리느냐는 고양이 바이 고양이가 더 크고
    이나마도 새끼 때 구조된 고양이의 경우 사회화가 잘 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도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이제 펫샵에서 분양받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세태가 되어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 37. ㅇㅇㅇㅇㅇ
    '23.11.1 2: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여기글보니 팻샵 품종이 아픈게 맞나봐요
    무슨종인지는 모르고
    얼굴 크고 코납작
    자리엄청짧은 냥이 키우는지인이
    병원비만 몇백이라고 하던데
    저도 스트릿 강쥐인데
    진짜 예방접종만 해주고 끝이었거든요

  • 38. 원글
    '23.11.1 8:41 PM (210.179.xxx.231)

    여기 주신 글들을 읽으니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공부하고 도전해봐야겠어요.
    좋은 조언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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