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족들 돌아가며 코로나 걸려도 저는 한 번도 안 걸려 내 몸은 울트라 건강인가 했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으실으실해서
타이레놀 테라플루 계속 먹어도 몸이 너무 아파 오늘 집에서 검사하니 양성 그래서 병원가니 코로나 확진 ㅠㅠ
수액 9만원 (무슨 수액이냐고 물어보니 그냥 코로나 기력회복 어쩌고 저쩌고..토일 너무 아프고 살도 주말에 1-2키로 빠지고 직장도 빨리 복귀해야 해서 맞았어요 )
나머지 45,000 원은 =
코로나 검사 비용 3만원 + 15,000
이 15,000은 어디서 나간걸까요? 진찰비용이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약값 4,000원
아 코로나 한번 걸리니 돈이 그냥 쑥 나가네요.
그래도 토일은 너무 몸이 너무 아프고 열나고 너무 고생하고 비몽사몽 멍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수액 맞으니 좀 정신이 돌아오긴 하네요.
이제 부터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