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 어학원에서
'23.10.29 2:51 AM
(219.248.xxx.248)
원어민에게 수업받을 수 있어요.
한달살이 유행하기 전..아이 둘 데리고 한달살이 하면서 단기로 어학원에서 개인레슨 시켰었어요. 주5일 2-3시간씩..
처음엔 캐나다 젊은 남자샘이고 두번째는 프랑스사람이었나..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국제학교에서도 수업하던 분이라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어쨌든 태국인에게 배우는 영어는 아니죠.
찾아보심 cec(저희 애들이 다녔던 곳..시설은 꽝이었는데 편안한 분위기라 2년동안 여름마다 갔어요), nes(여긴 성인들도 꽤 다녔던 걸로 기억해요), 랭귀지코너(영어로 쓰가 길어서요..여긴 국제학교 입학테스트준비하는 애들이 많이 다녔어요..)..ymca나 치앙마이대 부설 어학원(여기도 성인들 많아요. 비자받으려고 일부러 장기로 등록하는 경우도 많아요)도 있어요
큰애가 3,4학년일때 갔었는데 지금 고1이니 아직도 이 학원들이 있는진 모르지만 영어의 경우는 거의 원어민들이 가르칠거에요..물론 등록전에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2월인가 3월부터 화전때문에 공기질이 나쁘다고 하던데 그 시기도 알아보세요. 저랑 애들은 정말 즐겁게 지내서 좋아하던 곳이에요.
2. 2달
'23.10.29 2:52 AM
(88.73.xxx.211)
어학연수로 전혀 영어 안늘어요.
그리고 치앙마이라니...
그냥 차가리 2달 자유여행을 하세요.
아니면 호주나 뉴질랜드 2달 살기를 하든지요.
거긴 여름일테니.
3. 윗님 감사합니다.
'23.10.29 2:59 AM
(61.85.xxx.126)
유용한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국인데 영어권 강사들도 많나 보네요. 주 5일 수업 가능하다니 반갑네요. 제가 본 건 주 2회 수업이라 너루 헐렁(?)한 건 아닌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치앙마이대 부설 어학원 생각하고 있어요.
화전시기는 3월4월이라고 해서 저는 그 시기는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월에 대학원 개강해서 어차피 시기 맞춰 돌아와야 해요.
저도 님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4. 2달님
'23.10.29 3:01 AM
(61.85.xxx.126)
호주 뉴질랜드는 그 시기에 너무 뜨겁고 음식이 좀... 그래서 제외했었어요. 고려해 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5. 첫 댓글자인데
'23.10.29 3:14 AM
(219.248.xxx.248)
성인이시면 전 개인레슨 추천해요. 저 대학때 호주에서 어학연수도 했었는데 실력이 그나마 확 느는건 개인레슨받을때였어요. 어학원다니면서 수업 좀 지루해서 현지대학생이랑 비디오로 영화대사들으면서 영어공부했는데 좋았거든요. 1대1로 하니 나를 집중케어(?)하니 아무래도 그룹수업보다 좋았죠. 나중에 레벨 올라가서 어학원에서 하던 상위클래스도 괜찮았구요.
혹 치앙마이로 가시면 어학원에서도 개인레슨으로 해서 이왕이면 미국인이나 캐네디언으로 해서 수업받으세요.
2달이니 실력이 확 늘진 않겠지만 놀러다니고 영어공부도 하기엔 가성비는 좋은 곳이에요.
6. 넵 윗님
'23.10.29 3:19 AM
(61.85.xxx.126)
늦은 시간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인이나 캐네디언도 찾을 수 있군요 1:1 수업 좋을 것 같아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치앙마이는 연수로 별로 안 가는 것 같아서 고심했는데 처음으로 이런 시간 가지면서 공부 겸 놀러 다니고 쉴 겸 해서 선택했어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7. 넵 윗님
'23.10.29 3:20 AM
(61.85.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으로 저의 이런 시간 가지면서
8. ????
'23.10.29 3:52 AM
(121.177.xxx.151)
영어 어학원 다니러 치앙마이? 진짜 비추입니다
돈때문인거 같은데 차라리 기간을 한달로 줄여서라도 환율 그나마 나은 캐나다나 호주로 가는게 낫죠
9. ...
'23.10.29 3:58 AM
(121.135.xxx.82)
가격은 모르겠는데
몰타도 많이 간데요
몰타에 머물러보고 싶어서 솔깃했었어요.
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네요
10. 꼭
'23.10.29 4:55 AM
(125.185.xxx.27)
어학연수를 가야하나요?
그돈으로 여기서 개인레슨 받겟어요.
한국인으로 하다가 좀 늘면 원어민으로.
한국말도 할줄 알아야..내가 이런말은 어떻게하냐?고 묻기도 하고..실력 더 늘지싶은데 .
영어 엥간히 할수잇음 몰라도 영어수업 어케 따라가는지..어학연수 수업 궁금합ㄴㄱ다.
손짓발짓으로 가르치는지
원글님은 타국에 잠시 머물고싶은 맘도 잇어서 가는거면 가셔야죠
11. 목적
'23.10.29 6:04 AM
(59.15.xxx.49)
어학연수의 근본적인 목적은 나혼자 배운 영어를 샐활 속에서 써보는거라고 생각해요.
밖에서 다양한 영어 쓰는 환경에 노출되어 보지 않는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기가 어렵거든요.
관광과 휴식보다 연수가 더 큰 목적이시면 영어권으로 가시는게 좋아보여요. 저도 필리핀은 별로에요. 싱가폴 정도 어떠세요.
12. 음
'23.10.29 6:05 AM
(61.78.xxx.19)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만 하세요. 어짜피 둘다 될것 도 아닌데요?
2달동안 얼마나 는다고 영어는 습관이예요. 지금부터 ebs,입트영 한 달 교재비 15000원이면 충분하고
치앙마이는 휴양차 가세요.
13. 영어는집에서도
'23.10.29 6:39 AM
(108.41.xxx.17)
충분히 배울 수 있어요.
미드를 반복해서 하루 종일 하루 열시간씩 보면 반 년에도 영어 마스터 가능합니다.
원서를 펴서 눈으로 보면서 오디오북으로 듣는 과정 한 번 하고,
그 책을 혼자 큰 소리 내서 읽고, 다시 한번 오디오북으로 듣고 ... 그것을 반복해 보세요.
14. ..
'23.10.29 7:31 AM
(222.120.xxx.87)
전 응원합니다. 저도 여전히 버벅이는 영어로 오늘도 화상영어하고 있지만 겨울인데 따뜨한 나라서 지내며 영어학원 다니는거 아주 찬성합니다. 아마 저는 여행을 혼자다니고 또 그다지 관광지에 목매지 않는 유유자적 스타일이라 이렇게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발음얘기 하시는데 제 나이만 되도 말이 통하냐가 관건이지 좀더 나은 발음이 뭐라고요. 그리고 강사도 미국인 캐나다인 그정도면 최상이고요.
저는 7-8년전에 아이 썸머캠프로 하와이에서 2-3달 지내다왔는데 아이 보내고 성인 초보자반 등록해 들었거든요. 많이 늘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보낼수 있던 원동력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제가 님이 원하는 답은 드리진 못하지만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15. ㅇㅇ
'23.10.29 7:34 AM
(73.83.xxx.173)
영어 제일 못하고 발음도 이상한 나라가 태국이던데요
필리핀 억양 싫다고 하시는데 그 발음을 외국인들은 다 알아들어요
동남아에선 필리핀이나 홍콩, 브루나이 사람들이 영어 잘해요
그 외엔 한국 일본이 영어 학원이 좋고요 (원어민 강사들)
16. ㅇㅇ
'23.10.29 7:49 AM
(160.202.xxx.248)
다녀오세요.
퇴직하고 가시는건데
따뜻한 나라에서 푹 쉬고 맛있는거 먹고 놀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그러다 오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17. ....
'23.10.29 8:42 AM
(118.235.xxx.140)
한국에서 혼자 영어 공부하면 늘리기 힘든게 스피킹이에요.
그것만 집중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가서 수업 시간 많은 곳 선택하면 분명히 늘어요.
여행 가서 느는 영어는 읽기 듣기 문화고요.
영어 전반이 아니라 분야별로 달라요
18. 부럽
'23.10.29 8:44 AM
(211.211.xxx.245)
저도 5년 안에 명퇴예정인데 어학연수 가고 싶네요. 두달이라도 연수하며 주뱐여행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해외여행 일주일만 있어도 그나라 언어가 편해지는데 두달 연수 후 한국에서 계속 공부하시면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치앙마이도 외국인들 많아 영어 많이쓸테니 휴양 겸 좋을 거 같네요.
19. ㅇㅇㅇ
'23.10.29 9:00 AM
(120.142.xxx.18)
저도 님의 글을 보니 저도 가고 싶네요. ^^
20. ㅡㅡㅡㅡ
'23.10.29 9:4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치앙마이에서 영어연수.
신선하네요.
대학부설 원어민 강사면 발음도 괜찮겠죠.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는게 실력느는 방법이고요.
영어권 외국인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얘기 많이 하세요.
가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화이팅!
21. ᆢ
'23.10.29 10:1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영어의 첫번째는 듣기입니다
발음 좋아도 못들으면 소통하기 힘들죠
이어폰 끼시고 미세하게 따따따로 다 듣는게
영어공부의 첫걸음이예요
들어야 예스 또는 노를 하죠
해외는 여행만 다니시고 유튜브로 공부 하세요
팝송이나 간단회화 아님 관심 분야 영어로
쳐서 동사 조사 다 듣는게 더 도움 되실 거예요
22. 눈이사랑
'23.10.29 10:17 AM
(180.69.xxx.33)
저도 치앙마이 가고싶어요
원글님 응원해요
23. ᆢ
'23.10.29 10:21 AM
(114.199.xxx.43)
영어의 첫번째는 듣기입니다
발음 좋아도 못들으면 소통하기 힘들죠
이어폰 끼시고 미세하게 따따따로 다 듣는게
영어공부의 첫걸음이예요
들어야 예스 또는 노를 하죠
해외는 여행만 다니시고 유튜브로 공부 하세요
팝송이나 간단회화 아님 관심 분야 영어로
쳐서 찾아 보시고 무조건 문장을
다 듣도록 해보세요
24. ᆢ
'23.10.29 10:29 AM
(114.199.xxx.43)
그리고 해석 할 때도 우리식대로 왔다갔다 하면 안되고
문장을 들은 그대로 미국식으로
주어 동사 목적어 순으로
바로 해석하려고 해야 해요
이렇게만해도 많이 도움 되실거예요
25. ....
'23.10.29 11:48 AM
(211.36.xxx.118)
제 경험상
치앙 마이는 거의 한국식 영어 학원 같아요. 딱히 영어에 노출 되는 환경은 아니예요.
만나는 사람 90%는 태국인 이고 관광지에 원어민과 교류 할일은 큰편은 아닙니다.
대신 주거비 저렴 치안. 음식.볼거리 괜찮은편.
원어민 국가 그냥 영어 학원 . 물론 일상 생활에 영어 노출 되지만 1-2달로는 역부족에
생각 보다 크게 영어 쓸일 없고 근본적 으로 본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있죠.
주거비.학비가 월등히 비싸고 볼거리 놀거리는 후진국 보다 좀 폭이 적어요.
필리핀 장점은 1대1에 아무래도 영어로 본인이 더 말해야 하고 잘찾음 원어민1대1 가능 합니다 (가격은 up)
다국적 학원생이 많고 비교적 효과도 가장 높은것 같아요.
가격도 가장 저렴한편 이고 발음 솔직히 50 넘어서 원어민 발음 나온다는건 욕심 입니다.
단점은 태국에 비해 주거등이 열악하고 치안이 떨어집니다. 볼거리.기타 요인등은 괜찮습니다.
저 같음 1-2달 영어만 위한다면 필리핀 스파르타 1대1일 추천 합니다
26. 어휴
'23.10.29 12:58 PM
(211.207.xxx.148)
필리핀은 치안이 떨어지는게 아주 심각한 수준이에요.
외국인들 대상 범죄가 판쳐요. 아래 읽어 보시고 유튜브도 좀 찾아 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1686
27. 현실
'23.10.29 1:20 PM
(116.32.xxx.155)
두 달 연수로 실력이 혁혁하게 늘 것 같진 않지만
해 보세요. 치앙마이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친절.
기대하시는 정보는 없지만 응원합니다.
후기도 써주세요!
28. 원글
'23.10.29 1:38 PM
(61.85.xxx.126)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속에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한국에서 입트영이나 미드, 오디오북, 팝송, 원어민 회화 등 여러 방법을 실행해 보면서 차차 진행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동남아의 이상한 발음들 그걸 다들 알아듣는다고 하신 부분도 제겐 중요해요. 결국 내 실력의 문제인 거지요. 내 발음 의심하지 않고 막 내질러(?)야겠어요.
어학연수를 가든 못(안) 가든 그건 별 중요하지 않고 내가 나이 60살에 하고 싶은 거 해보는 게 중요해요. 덕분에 좋은 자극됩니다. 감사합니다.
29. 다인
'23.10.29 1:45 PM
(183.99.xxx.179)
괌어떠세요 가깝고 진짜 미국이고ㅋㅋㅋ 물가는 좀 비싸도 태국 못지않게 아름답고요 바다 액티비티 가능하고요
30. ㅇㅇㅇ
'23.10.29 2:18 PM
(120.142.xxx.18)
아일랜드도 생각해보세요.
31. 원글
'23.10.29 4:00 PM
(61.85.xxx.126)
넵 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
32. 어휴...
'23.10.29 4:04 PM
(211.36.xxx.118)
위에 어휴님 말씀 안하셔도 치안 안좋은거 다 알아요.
그렇다고 가자마자 총맞고 강도 상해 되고 이런건 아니예요.
저는 10번 넘게 갔고 새벽에 다녀도 총안맞고 강도 안만났어요.
학원 안에만 공부 하고 액티비티 따라가고
우범 지역만 안가면 위험하지 않아요.
영어 늘기엔 나쁘지 않다는 말이지 100% 안전 하다는 말이 아니지요.
위험도는 필리핀 100 이면
치앙마이 60. 호주.뉴질랜드 60 미국 120 입니다.
33. 듣기
'23.10.31 5:2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1년동안 듣기만 하시다 가는 것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