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산에 가기 시작했는데 서울 근처는 거의 다 가본 것 같아서 오늘은 군포 수리산에 갔는데 내려와서 먹은 쌈밥집이 정말 맛있었어요.
제육이 좀 매웠긴한데 같이 간 중 분 중 한 명은 맵다면서도 연신 드시더라고요... 제육도 안 느끼하고 쌈은 수북히 주시며 된장도 애호박 신선한 것 넣어 2인당 하나씩 주시고... 가지는 들깨 엄~청 많이 넣어서 고소하지만 물크러지지 않게 살짝만 무쳐내었고 된장 고추 무침이며 김? 무침이며 너무 맛있었어요
근데 1인분에 만 천원이었어요
광고라실까봐 등산 코스도 상세하게 씁니다
수리산역에서 출발해서 3번 출구로 간 후 산림욕장을 지나쳐 슬기봉으로 갔다가 태을봉으로 가서 군포예술회관 쪽으로 가다가 산본고쪽으로 간 후 산본고로 끝까지 가지않고 그 옆 초등학교인지쪽으로 나왔고 거기에서 10분쯤 거리예요
수리산영양돌솥쌈밥이고 노부부랑 주방 직원분 셋이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