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새 음악에 빠져 살아요. 감정이 요동치네요.

....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23-10-28 13:45:53

이런지 몇달 되었는데

감정 감성이 너무 요동을 쳐요.

그 이전엔 아이들 키우느라 너무 바빴고 나를 돌아볼 사이가 없었는데,

요새 좀 나도 돌아보고 나도 꾸미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좀 하고 사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갱년기가 된건지 요새 생리 주기가 짧아지는 신경험을 했거든요.ㅠㅡ

 

감성이 날뛰기도 하고

괜히 심장이 말랑말랑 거리기도 하고

어디가서 사주나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예전의 내가 아닌거 같아요

말도 많아지고 사람이 좀 바뀐거 같은 느낌

 

음악도 꽂혀서 듣고있음 딴거 하기 싫어져요

얼마전엔 한강변을 음악 들으면서 미친듯이 걸어서 

운동치였던 내가 왜이럴까

 

갱년기인가요

갈피  못잡고 사는것 같아요

진짜 무슨 애인 사귀고 하던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예요

 

이런게 갱년기 인가요

드라마나 짠한 광고보면 눈물도 잘나고

 

음악 없었음 어찌 살았나 싶었는데

이럴땐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여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다간 큰일날거 같아서요

 

 

IP : 211.234.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0.28 1:54 PM (122.36.xxx.85)

    음악에 빠져서, 늘 음악과 가까이 살다가,
    육아 시작하면서 음악을 딱 끊었어요.
    연년생이기도 했고,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었고,또 음악이라는게 취하면 너무 빠져들고 그래서요.
    애들 좀 크니 다시 들어요.
    음악이라는게 그렇기도 하고, 시기적으로 더 몰아치는때가 있겠죠.

  • 2. ㅎㅎㅎ
    '23.10.28 1:57 PM (118.176.xxx.35)

    어떤음악 주로 들으세요?

  • 3. ..
    '23.10.28 2:00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음악이 감정을 더 부추기는 면이 있죠
    전 그래서 음악을 일부러 챙겨 듣진 않아요

  • 4.
    '23.10.28 2:00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 감정이 원하는대로 해야죠.
    운동 음악 덕질 취미 등 그게 무엇이든요
    나이드는 공허함을 채우려는 내면의 의지라고 생각돼요.

  • 5. ...
    '23.10.28 2:02 PM (1.235.xxx.236) - 삭제된댓글

    음악은 웃기게도 디즈티 ost듣습니다. ㅋㅋㅋ
    아이도 듣고 저도 듣는데 디즈니가 진짜 음악은 잘 뽑더라고요.
    가사도 건전하고 음악치곤 너무 건전한거 같네요 ㅋㅋㅋ
    이놈의 피가 범생피인건지

  • 6. .....
    '23.10.28 2:04 PM (117.111.xxx.181)

    아 원글님 저도 딱 그래요... 15년간 나를 돌아보지 읺고 육아하고 일만 하다가 고등된 아이를 좀 내려놓고 50인 나를 이제서야 봅니다. 음악 몇달전부터 계속 듣고요 감정도 장난 아니게 요동쳐요. 언제나 가라앉을지 하루하루 살아내며 기다리고 있는 심정이어요.

  • 7.
    '23.10.28 2:13 PM (123.212.xxx.149)

    맞아요 저도 육아하면서 음악 아예 안들었어요.
    애 좀 키우고 나니까 음악이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요샌 음악 없음 허전해요. 40대중반이요

  • 8. ...
    '23.10.28 2:38 PM (39.7.xxx.73)

    노래 듣다가 울기도 하고 그랬는데
    제가 바빠지니까 바로 그 노래가 질척거린다고 느껴지데요.

  • 9. 세월호때는
    '23.10.28 2:45 PM (223.62.xxx.146)

    박은 현장에도 갔었고 국무총린가도 사퇴하고
    마음이야 어떻든 사과라고 하고 그랬잖아요.
    저도 친구 얘기 듣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요.
    지나가다 교통사고 살짝 난것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는데요.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지만
    그 사고를 해결하고 수습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는게
    정부의 역할 아닌가요?
    채상병 사건만 봐도 그렇고요.
    도대체 뭘 그리 숨기고 싶은건지..
    친구아들 이야기도 가슴이 먹먹하고
    이런 나라를 물려 받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안해지고요.
    한동안 잊으려고 했던 저도 반성합니다.

  • 10. ……
    '23.10.28 2:45 PM (210.223.xxx.229)

    즐기세요
    감성적인 그대가 승리자..

  • 11.
    '23.10.28 3:44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늘 음악 틀어놓고 살아요.
    40중반부터 클래식 주로 듣네요. 영화음악 ost도요.

    밝고 명랑한 기분이고 싶을 땐 모짜르트( 지금 명연주명음반의 곡)
    살짝 우울하면서 정신줄 놓고 싶을 땐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몸포우곡
    내면의 고독과 함께 몽환적이고 싶을 땐 야나체크 mist
    가을엔 거의 쇼팽/ 겨울엔 바흐 헨델 코렐리 스크리아빈
    밤과 새벽엔 무조건 Einaudi나 Cusco etc..
    안 들으면 허전하고 여전히 듣고픈 곡들이 많네요...
    음악으로 하루를 잘 견뎌내는 것 같아요.

  • 12. 저도
    '23.10.28 5:09 PM (116.32.xxx.155)

    음악이 감정을 더 부추기는 면이 있죠
    전 그래서 음악을 일부러 챙겨 듣진 않아요22

  • 13. ...
    '23.10.29 2:04 PM (223.38.xxx.149)

    저도그래요 10대때는 펑크 락 하드코어 이런거 듣다가 2-30대는 가요 힙합 팝송 듣다가 40대들어서면서 클래식 빠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644 매번 차값도 안내는 친구 21 2023/10/28 8,534
1511643 나도 정말 10억만 있어도 9 0 2023/10/28 6,191
1511642 지인과 여행가기로 했는데..오든건내몫이네요 23 에효 2023/10/28 8,183
1511641 소극적인 부모님께 교회 추천해주세요 ~ 4 한걸음 2023/10/28 1,024
1511640 70년대중반 남대문시장에서 장사 2023/10/28 1,124
1511639 병신도 천재 만드는 기레기 기술 미디아 2023/10/28 1,527
1511638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꿀이긴 한가 보다 11 ..... 2023/10/28 6,823
1511637 차기도 국짐당일까여 12 ㅇㅇ 2023/10/28 2,049
1511636 어떤 집 자식은 마약을 몇 키로 들여와도 조용하고 13 Ghjhjh.. 2023/10/28 3,560
1511635 남자들이 노래방 갈때는 10 ㅇㅇ 2023/10/28 3,875
1511634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따고싶은데요 5 ㅇㅇ 2023/10/28 1,878
1511633 구운밤 봉지열기로 입은 화상 일주일지났는데 흉터안생기게 하례면.. 5 화상 2023/10/28 1,642
1511632 인증서 pc에서 가져오기 귀차나 미치겠네요 진짜 5 ..... 2023/10/28 1,933
1511631 열이 얼마나 높아야 약 드세요? 11 2023/10/28 1,512
1511630 얼마전 은행에서 우시던 할머니 뭐였을까요? 2 ... 2023/10/28 4,466
1511629 유튜브에 이정섭 검사 처남 마약이라고 치니까 이선균만 나오네요... 4 ㅇㅇ 2023/10/28 2,032
1511628 그게 가능한가요? 4 호적판다 2023/10/28 1,335
1511627 40살 저만 이런 건가요..? 20 ... 2023/10/28 8,640
1511626 내년 총선 與 히든카드는 홍정욱? ㅋㅋㅋ 12 ㅋㅋㅋ 2023/10/28 3,184
1511625 편의점 영수증 꼭 확인하셔요 코베어 갑니다 26 제코 2023/10/28 9,215
1511624 기안84, 42.195 마라톤완주 mbc 대상 굳히기 20 5 2023/10/28 4,489
1511623 뜬금없이 홍정욱 띄우는 종편 (이 상황에??) 14 ... 2023/10/28 2,700
1511622 아스달 연대기 보고 아라문의 검 보시는 분~ 13 .. 2023/10/28 1,516
1511621 기안84 마라톤 보니 4 ㅜㅡ 2023/10/28 4,145
1511620 오늘 나들이 좋았던분 자랑해 주세요 24 ... 2023/10/28 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