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그 외딴곳에서
평일 평균 300줄이라는데
사먹는 사람들이 다 한국계는 아닐테고요
트죠 김밥은 후기 들어보면 외국인 취향 잘 아는 사람들은 특유의 참기름 냄새가 안나서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들 하네요
걍 찐 한국인들은 뭔가 부족하다 싶어 참기름에 찍어 먹으니 딱이라고들 하고요
어쩌다 사장
그 외딴곳에서
평일 평균 300줄이라는데
사먹는 사람들이 다 한국계는 아닐테고요
트죠 김밥은 후기 들어보면 외국인 취향 잘 아는 사람들은 특유의 참기름 냄새가 안나서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들 하네요
걍 찐 한국인들은 뭔가 부족하다 싶어 참기름에 찍어 먹으니 딱이라고들 하고요
맞아요.. 외국인들이 김밥 좋아해요. 스시라고 불러서 별로지만..
미국 거주할때 교회에서 바자회 해서 장사 좀 해봤는데요
vegi 김밥 찾는 사람 많았고요
참기름 냄새 싫어하긴 하는데, 요샌 또 잘먹더라고요.
우리 교회에선 그냥 막 넣었던듯.
한 줄에 2달러로 파는 거 맞나요?
너무나 파격적인 가격이에요
엄청 박리다매
몸 상하죠
사장님이 야채 당근 등등 대량으로 채써는 기계 하나 사셔야 겠던데 너무 예전방식으로 해서 답답하더라고요
한국서 그런 채칼로 당근 양파 무우 같은거 대량으로 알바들한테 시키면 다 도망가고 말텐데
그일을 사장님이나 가족들이 다하고 있었나봐요
사장님 몸을 위해서 설비에 투자좀 하시길
2달러라니… 한국 보다 싸게 파니 인기겠죠
가격 올려 파시요
2달러는... 너무 싸서 놀라웠어요. 뭐 남김할까 싶던데..
이젠 한국에도 찾기 힘든 2불짜리 김밥인데, 가격에 비하면 알차고, 재료나 준비하는 걸 보면 사장님이 남기려고 하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격 안 올리려고 인력으로 땜빵하는 걸로 원가를 최소한으로 하시나보다 싶던걸요
알바도 안쓰고 본인이 다 재료준비하고 늦게 퇴근하고...
2달러 넘했네..인건비도 안나오겠네
울동네김밥 오천원인디
I am 김밥
미국가서 장사 한번 해볼까요
밥 양념은 단촛물로 하는게 낫겠네용
세서미 오일 바르는 게 더 맛있다고 하던데요
참기름 바를 줄 몰라서 그냥 먹지
이거 제가 20년전 고민하던건데
당시 저같은생각하던사람들이이미있었거든요
그땐 미국서 김밥팔던분들 장사안됐는데
역시문화의 힘인가봄
싸니까 팔린거죠.
저렇게 그냥 김밥홍보 정도될뿐, 정작 제대로 가격책정해서 팔면 잘 안되요
카니발같은데서 이벤트성이지, 제대로 된 김밥코너를 몰에 만들어도 오래가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참기름을 안써서라고 하네요.
미국인들은 참기르 냄새를 스컹크 방귀냄새라고 아주 싫어한대요. 유튜브 참고하세요.
유럽서 30년전쯤에 학교에서 파티에 김밥 만들어 가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는데 당시에 참기름이 없어서 사용 안하긴 했네요만 저 사실에 깜놀했어요.
스컹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