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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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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엄마랑 새끼냥

gg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3-10-27 16:11:38

두마리가 가게 앞에 밥먹으러 와요

처음엔 엄마만 왔는데

한달정도있다가 많이 큰 새끼냥이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나가기만 하면 도망가다가

오늘 처음 어미가 츄르주니까 스르르 다가와서 바로앞에서 먹더라구요

넘나 신기했어요 

어미가 먹는데 새끼가 머리 들이밀면

앞발로 새끼머리를 툭 치고 못먹게합니다

신기한건

항상 어미냥이 밥을 먹을때 새끼냥이는 꼬리를 바짝올리고 어미 주위를 맴돌아요

뒹굴렀다가 걸어서 한바퀴돌다가 이러는데

새끼가 화가난건 아니겠죠?

고양이를 너무 무서워했는데

사료주고 하다보니 정이 들더라구요

지나가는 고양이 강아지 다 이뻐요 ㅎㅎ

IP : 121.157.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죠^^
    '23.10.27 4:13 PM (211.206.xxx.130)

    이쁘고 가여워서 ㅜㅜ
    자꾸 뭐라도 해주고 싶어져요

  • 2. 솜솜
    '23.10.27 4:14 PM (223.38.xxx.1)

    얼마나 이쁠지~

  • 3. 냠냠
    '23.10.27 4:15 PM (58.150.xxx.37)

    고양이가 꼬리를 빠짝 올리는 행위는 나 여기있어요~ 나는 너를 신뢰해 라는 의미이고
    쎄맨 바닥에 뒹구는거는 날좀 보소 날좀 보소~ 하며 애교?? 부리는거예요~
    맛있는거 많이 주시고요~ 곧 있으면 어미가 새끼들을 독립시킬거 같네요~~
    어쩌면 원글자님 가게로 새끼들을 독립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미는 떠나는 거예요.. 나중에 어미없이 새끼들만 올수도있어요. 그때는 어미도 임신가능성이 있어 발정난 상태일거예요.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어미 중성화 수술 해주셔요~~ 지자체에서 무료로 해주는곳도 있으니 시청에 문의해보세요~~

  • 4. 냠냠
    '23.10.27 4:17 PM (58.150.xxx.37)

    저희집에서 키우는 냥이도 길에서 만난 아이인데 어미만 밥주다가 어미가 새끼들까지 데리고 오더니 결국은 저한테 독립시키고 어미는 안오더라고요, 가끔 오더라도 냉정하고 쌀쌀맞게 엊그제까지 젖먹여키운 새끼한테 하악질하며 곁에 못오게 하는데 눈물나더라고요... 자연의 이치를 보며 인간이 중간에 낄수없다는걸 느끼고 그 새끼를 제가 거두었어요~

  • 5. 저도
    '23.10.27 4:18 PM (118.235.xxx.47)

    어느 날 새끼들 대동하고 등장ㄷㄷㄷ
    삼색이가 낳은거라 새끼도 골고루 낳았더라요
    이뻐죽어요
    엄만 바람나서 어디 간거 같고 여기 있음 어떤 아줌메가 밥주니까 여기서 살고 있어. 하고 갔다가 가끔 나타납디다
    내가 얘네 엄마된듯
    애새끼가 배고픈거 걱정도 안되는지 저한테 맡기고 룰루랄라 사네요

  • 6. ㅎㅎ
    '23.10.27 4:20 PM (121.157.xxx.198)

    아 그렇군요
    듣고보니 슬프네요
    새끼냥이가 삼색인데 하는짓이 귀여워요
    처음에 어미가왔을때
    젖이 축늘어져서 안쓰러웠는데
    다른새끼들은 어디가고 하나만 데리고다닐까
    싶었어요
    중성화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출산이 참 어려울텐데 안쓰러워요
    지금 가게앞으로오는 냥이가
    총 5마리인데
    가까이 다가오는 냥이는 이 어미냥이 처음이에요

  • 7. ㅠㅠ
    '23.10.27 4:21 PM (1.224.xxx.104)

    저도 강제 탁아모 노릇 몇년째...
    3대째 탁묘하고 있는데,
    기필코 이할미부터 에미,아기까지 적당히 크면 죄다 중성화 시켜주려구요.
    귀엽다고 오냐오냐햇더니,
    자꾸 묘구수를 늘려주네요.

  • 8. ..
    '23.10.27 4:21 PM (121.159.xxx.76)

    동물들은 꼬리로 기분을 표현해요. 꼬리가 바짝 올라가 있으면 기분이 업된거에요. 놀라거나 흥분하면 꼬리털이 뻥 부풀구요.

  • 9. ,,
    '23.10.27 4:26 PM (203.237.xxx.73)

    맞아요, 냠냠님 말씀처럼, 아기들을 독립시킬 생각으로 여기저기 밥자리를 찾아다니는중 같아요. 그러다 어미냥 안오면 원글님 맘찢 일거에요. 그러다 새끼들이 안와도 맘아프구요.
    저는 올봄 부터, 밥 이랑 물 챙겨주는 어미랑 주변 아이들,
    지금 총 6마리 중성화했어요. 담당구청 직원분과 이제 커피도 나눠마셔요.ㅋㅋ
    통덪 설치하고, 미리 밥을 좀 굶긴다음, 차례차례 1~2 간격으로 천천히 하심 되요.
    아마 공무원분들 노하우도 가르쳐 주시고요. 저도 생초보 였는데, 그분 말씀 그대로
    하니까,,지금은 더이상 할 아이가 없는 상태로 전부 중성화를 마쳤습니다.
    주변이 너무 평화롭고, 밥 먹는 아기들도 자기자리 잘 찾아서 먹고요,
    겨울집도 아기들 수에 맞게 아기들 원하는곳에 설치했어요.

    중성화는 정말,,너무너무 고양이에겐 중요한일 입니다.
    다만,,지자체 예산이 10월이면 바닥나는곳이 종종 있어서, 내년 예산써야 해서,
    어쩜 내년에 하자고 할지도 모르지만요. 저희 구역은 아직 10마리 이상
    남았다고 했어요.
    구청에 담당자랑 통화한번 해보세요. 통 덪 가지고 출동하실테니까요.

    저는 너무 새끼만 잔뜩 나서 가엽고 불쌍한 아이라 제가 직접 해주려고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잡는일도 아득하고, 덪도 뭘 사야 할지 모르겠구
    너무 야생에서 살던 아이라 손을 전혀 안타서, 받아줄 병원도 없고요.
    수술하고, 회복까지 입원도 시켜야 하는데, 너무 걱정이었거든요.
    구청에서 하면 주말끼면 입원까지 3~4일 하고, 회복해서 건강하게 돌아옵니다.
    돈은 전혀 안들고요. 방사할때 옆에서 볼수도 있어요. 규칙이 잡은 그자리에
    방사합니다. 잡은사람에게 넘겨주는건 안되고요. 법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데요. 대신 덪에서 뛰쳐나가는거 볼수는 있답니다.

  • 10. 근데
    '23.10.27 4:32 PM (116.42.xxx.47)

    새끼냥이들 대부분 얼마 못살고 눈 감아요 ㅜ

  • 11. ㅠㅠ
    '23.10.27 4:44 PM (121.157.xxx.198)

    시청에 문의한번 해봐야겠네요
    새끼냥이도 삼색이면 거의 암컷으로 봐야한다고 하던데
    가여워요
    처음엔 사료도 젤 싼거 사서 주고 그랬는데
    좀안먹는다 싶은맘이 드니 좀더 비싼 사료로 바꾸게 되고
    츄르도 사고 특식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며칠전 어미냥이 가게안으로 들어왔는데 모르고 마추쳐서
    둘다 기절 초풍해서 뛰었는데
    어미는 탐색하러 들어왔던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어요
    길냥이가 다섯이면 밥그릇을 다섯개 만들어주는게 좋을까요?

  • 12. ㅇㅇ
    '23.10.27 4:57 PM (116.42.xxx.47)

    원글님 천사시네요 ㅜ

  • 13. 한꺼번에 오는거
    '23.10.27 5:01 PM (117.111.xxx.169)

    아니면 2개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사료는 코스트코 커크랜드 사료 성분 가성비에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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