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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23-10-27 05:49:09

결혼식 하고 2주 뒤였나...

남편이 안마방에 간 걸 알았어요 

남편이 절대 안 한다고 빌고 빌어서

없었던 일로 하고 잊고 살았어요

저도 어렸고, 결혼식 직후라 

결혼을 지키고 싶었던거 같아요

전 엄청 노력했어요 가정 지키고 싶었으니까.

생각하지 않으려고. 

 

근데 8년 후에 또 똑같은 일이 생겼네요.

 

지금은 아기도 있어요 ㅎ

 

왜 그 때 끝내지 않았을 까요

왜 바보같이 사람이 변할수 있다고 믿었을까.. 

 

휴 이혼 서류 정리하면서

어디 말 할게도 없고 

대나무 숲이다 생각하고 떠듭니다

 

저 아기 혼자 잘 키울수 있겠죠..?

IP : 90.241.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7 5:56 AM (109.145.xxx.241)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다행이에요.
    아이랑 둘이서 꼭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2. 에휴
    '23.10.27 5:5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묻어두고 살 거면 남편이랑 성관계 안하고 리스 부부로 살아야죠. 벌써 두번이니(들킨 것만요) 뭐... 님 남편 개드러운 놈인거야 뻔하고요.

    돌싱의 핵심은 경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3. ㅇㅇ
    '23.10.27 6:03 AM (112.162.xxx.50)

    본문에 이미 쓰셨네요

    저도 어렸고, 결혼식 직후라
    결혼을 지키고 싶었던거 같아요
    전 엄청 노력했어요 가정 지키고 싶었으니까.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신거죠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 4. 123123
    '23.10.27 6:20 AM (182.212.xxx.17)

    남편이 8년이나 잘 숨기면서 살아왔네요
    그동안 계속 다녔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잘 결단하신 겁니다

  • 5. 밀크캬라멜
    '23.10.27 6:32 AM (112.214.xxx.126)

    그 병 평생 못고쳐요.
    더 안들키려 치밀해질꺼고
    들키면 싸우고의 반복이죠.

  • 6. ,,,,,,
    '23.10.27 7:01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쓰레기는 빨리 버리는게 좋지요

  • 7. 매춘하는ㅅㅋ
    '23.10.27 7:10 AM (223.131.xxx.109)

    평생 해요
    그냥 오락실 가듯 가죠
    죄책감 없음
    많이 배워도 돈 많아도 다를거 없어요
    늙어서도 그 ㅈㄹ
    해외 나가서도 하도 매춘 많이 해서
    지금 연수 받는 중인데
    성 사지말라고 짤린다고 계속 신신당부

  • 8. 매춘하는ㅅㅋ
    '23.10.27 7:14 AM (223.131.xxx.109)

    돌싱 가능한건 본인 경제력 2222
    자식 핑계 대며 참고 산다지만
    돈 없고 무능해서 못하는거
    남자가 월등하게 많이 벌면 참죠
    이혼해봤자 못났는데 매춘하는 남자들도 천지

  • 9. ..
    '23.10.27 7:16 AM (124.54.xxx.200)

    안타깝네요
    사람은 안 변하는 거 같아요
    아이 데리고 잘 사실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 10. ....
    '23.10.27 7:19 AM (118.235.xxx.155)

    이러니 요즘 여자들이 한국 남자들하고 결혼을 안하려고 하죠.
    능력이 있으나 없으나 매춘하는 남자들 많은데 어떤 놈을 믿고 결혼 할 수 있겠어요.
    이미 결혼한 기혼자들이니 남자들 다 똑같다며 정신승리하고
    붙어 사는거죠.

  • 11. 이혼할 수
    '23.10.27 7:28 AM (211.234.xxx.77)

    있는 것도 능력이에요
    아기 혼자 키우며 잘 살다
    차승원같이 몸도 맘도 경제력도 다 좋은
    돌싱남 만나시길..

  • 12. 신혼때
    '23.10.27 8:11 AM (180.229.xxx.203)

    가정 깨기가 쉽나요
    첨에 알았는데 넘어 가셨잖아요.
    근데 그동안 살만 하셨으면
    앞으로도 살수 있어요.
    이제와서 후회 하기 보다 앞으로를 생각하셔야죠.
    새로운 삶의 기대 보다
    애하고 살수 있는 길을 찾으셔야죠.
    세상 시선
    애 케어
    자신의 커리어
    다 극복하실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하시고
    두려우시고 겁나면 그냥
    멘탈 케어 하시면서 사시면 됩니다.
    새로운 가정 기대 같은건 절대 없다고 생각 하시고요.
    좋은일 보다는 힘든일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모두 케바케 니까
    어느쪽에 비중을 둘지 퍼센트 계산 해보는 시면 될듯해요.

  • 13. 살아보니
    '23.10.27 12:23 PM (39.116.xxx.233)

    성매매는. 밥먹고 후식같은거. 그냥. 또 눈감고사는거죠
    이혼녀로 사는것도 힘들고. 또 다른사람 만나도. 성매매 안하는넘 없고. 그냥 사는거에요. 돈벌어다주는 개하고 산다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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