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에 전공을 바꾸어서 박사과정에 들어갔고
50인데 박사논문 이제 열나 쓰는 중입니다.
석사까지는 30대 전에 한것이고
그때 석사논문은 뭐 거의 뭐 슈레기 수준이었고요.
학회지 논문도 등재지에 몇 편 올렸지만
박사논문은 또 다르네요.
계속 쓰면서 잘 안되니깐 '바보같아'란 말을 자신에게 하게 된다는.ㅠ.ㅠ
이제부터 이런 자신을 토닥여주렵니다.
바보같은데(지능 보통인듯) 여기까지 오느라고 정말 성실하게 노력했다
그것만으로도 훌륭해. 조금만 더해서 잘 마쳐보자.
흐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