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고 이사올때 25년되었는데, 이제 30년되었네요.
이사올때 욕실과 싱크대, 도배 장판만 했어요
샷시가 오래됐는데, 남향이라 많이 춥진 않았거든요.
근데 작은방이 여름에 문제였어요.
베란다 비확장인데, 비가 오면 작은방 뒷베란다에 벽쪽으로 물이 흘러 바닥에 고이고,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비는, 샷시 어디 틈새에서 빗물이 들어오는지 작은방 베란다를 넘어서 작은방 벽까지 젖었어요.
작은방 뒷베란다 물고임은 장마철에 여러번, 작은방 벽까지 젖는건 1년에 1번 정도 그랬어요.
창의 외부코킹이라는 걸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그냥 창호를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그간 하고 싶었던 걸 진행했어요.
외부, 내부 창호 교체, 방문 교체, 작은방 확장(옷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더 넓게 사용하려구요) 베란다, 현관 타일 교체, 베란다 페인트칠
샷시 업체를 제일 중요하게 여겨, 어디로 할까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욕실 공사할때 욕조아래에 쓰레기 넣고 누수되던 동네 업체 때문에 고생을 해서요.
그래서 대기업 브랜드로 하기로 했어요. 일을 개떡처럼 하더라도 as센터라도 있으니 클레임 걸 곳이라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창호업체는 lg, kcc로 추려졌는데,
lg는 지인이라는 브랜드로 하는 인테리어 업체더라구요.
kcc는 이맥스클럽이라고 kcc내에서 인증해 주는 대리점들이 있구요.
두군데 견적 요청했는데, 지인은 저희 도시에 여러 업체가 있는데 그중 제일 큰 곳으로 방문 견적 요청했는데,
시간 잡아서 연락주겠다더니 주중에 연락없다가 토요일 오전에 연락와서 대뜸 지금 가도 되냐 그러고, 지금 밖이라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네가 바쁘다며 다시 연락준다더니 연락없었어요.
kcc는 사장님이 제 시간에 오셨어요. 창호는 본인들이 kcc제품 제작도 하고 시공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로 제작해서 인테리어 업체에 납품해서 따로 영업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동적으로 kcc로 하게 되었어요.
아. 이 업체는 창호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데, 방확장이나 방문 교체등은 어쩌냐 했더니 사장님 친구분들이 많다고 친구라는 인테리어 사장님 소개해 줘서, 저도 알아보기 힘들어 창호업체 통해 턴키로 진행했어요.
창호는 총 2일 걸렸고, 나머지는 철거등등 하면서 총 1주일 정도 걸리고, 마지막으로 도배 장판 했어요.
창호는, 이전에 게시판에 누가 올려줬는데, 유투브에 kcc창호 (성상문이사) 동영상으로 미리 공부했어요.
그래서 저는 내외부 창호 모두 외부창호(발코니창호)로 했고 유리도 26미리로 요청했어요.
일반 인테리어 업체가 아니다보니 초기 견적은 본인들 거래업체 제품으로 줬는데, 방문등 마음에 안들어 좀 더 나은 브랜드로 바꾸고 하면서 견적이 좀 올라갔어요.
집에 그닥 춥단 생각은 안했는데, 바꾸고 나니 따뜻해진것도 있지만 엄청 조용해 졌네요.
사장님이 내부도 발코니 창호로 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내부도 발코니 창호로 하는 거랑 내부는 내부 창호로 하는거랑 견적을 두개 달라고 했는데, 90만원인가밖에 차이 안난다고 그냥 다 발코니 창호로 하는 것으로 햇어요.
공사 전날 사장님 방문해서, 창호 작업할때는 어느정도 공간이 필요하니 짐을 어느쪽으로 옮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다 옮겨놨는데, 다음날 사장님, 기사님과 방문하고선 기사님 첫마디가 "짐 별로 없네" 였어요.
아마도 이 집 짐 많은데 잘 될까 고민하면서 왔나 보더라구요.
짐 잘 치웠다고 칭찬받았네요.
지지난주부터 작업하고 지난주까지 해서 작업은 다 했어요.
총 10일 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마르길 기다리는 날도 있어 작업 없는 날도 있었구요..
끝나고 먼지가 엄청 났어요.
특히 확장한 방 먼지가 많았는데, 그 방은 짐을 거의 뺐기때문에 치우긴 어렵지 않았어요.
다들 먼지 얘기하시던데, 인테리어 사장님도 입주청소 하라고 했는데, 저는 제가 다 햇어요.
거실먼저 하고 거실에서 자고 다음날 방 하나씩 했어요. 그래봤자 방 3개.
저는 먼지등 청소는 할만했어요.
하고 나니 속시원하고, 업체에서 짐잇는채로 해준다고만 하면 할만 한거 같아요.
일하는 기사님들이 짐 때문에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몇군데 전화로 물어본 적이 잇는데, 이삿짐 업체불러서 다 짐을 빼고 하라고 조언을 줬거든요. 먼지가 많이 난다고..
참. kcc 샷시 업체는 홈페이지 통해 찾아보세요
https://www.kccworld.co.kr/customer/windowAgencyInfo.do
여기보면 자기 주소 주변의 업체가 나와요.
kcc는 이맥스라는 인증제도를 둬서 그거에 맞게 시공하는 업체에 인증서 같은걸 발급해 준대요. 6개월 짜리고 그 기간내에 제대로 시공못하면 짤린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철 결로가 발생할지 안할지(원래 결로 없던 집)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그냥 다 만족스러워요.
참 저는 도배 장판은 확장방만 하고 나머지는 안했어요.
그러다보니 방창문 창호나 방문 교체한 곳은 벽지가 조금 손상된 곳은 있어요. 이건 그냥 나중에 살면서 도배해도 되니 정 거슬리면 하자 했네요..
저희 앞베란다 양 사이드는 창호가 비스듬히 있거든요. 그래서 이쪽은 열수가 없는 형태예요.
그런데 창호사장님 사이즈재러 처음 방문하셨을때 이 문 열게 프로젝트 창문으로 해줄까 묻더라구요.
저는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는데, 오~ 이런 게 되네 하면서 양쪽을 그것으로 했어요.
그래서 굳이 큰 베란다 창 안열고 그 작은 창만 열어 환기하면 되겠더라구요.
저는 이 사이드 프로젝트 창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열어놓을때는 앞에 롤스크린 내려놓으면 되고요.
인테리어시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