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도 요즘 굴이 나오나봐요.
모임에서 굴보쌈 먹자고 하는데...
아 이거 찜찜해서 메뉴 바꾸자고 말하기는 남들한테도 찜짐함을 주는거 같아서
말은 못하겠어요
아직은 먹어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ㅜㅜ
찬바람 불면 굴찜에 굴전에 너무 너무 맛있는데..
어쩌죠?
이 가을에도 요즘 굴이 나오나봐요.
모임에서 굴보쌈 먹자고 하는데...
아 이거 찜찜해서 메뉴 바꾸자고 말하기는 남들한테도 찜짐함을 주는거 같아서
말은 못하겠어요
아직은 먹어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ㅜㅜ
찬바람 불면 굴찜에 굴전에 너무 너무 맛있는데..
어쩌죠?
일본에 양보하세요.
방사능뿐아니라 노로바이러스도 걱정되요.
좋아하는데 먹기 꺼려져서..화 나요..
일본은 방사능오염수 방류 당장 멈춰라!!!
바닥물에 x싼다던데 개선됐나요?
굴은 호불호가 있는 메뉴라서 싫어하는 사람들 더 있는데 차마 밀못할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저라면 다른메뉴 말하면서 이건 어떻겠는지 넌지시 물어보고
그래도 굴먹는다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 가야죠.
가서 굴 빼고 다른 주변 음식으로 먹겠어요…
생굴은 겁나서 잘 안 먹는데 굴은 좋아해서
굴이 제철이면 중국집 굴짬뽕은 종종 먹어요
굴전도 맛있는데 잘은 안 해요
노로바이러스는 열에도 안 죽는다고 들었는데.
굴 좋아하는데 끊었어요
양식장위생도 문제지만
오염수 때문에 못 먹을 것 같아요.
굴전 굴무침 매생이굴국...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작년 겨울에 선물로 받은 어리굴젓 먹고 저도 딸도 죽다살아나서 이제 못먹을 것 같아요
모임에서 굴보쌈 먹기로했으면 식당에서 돼지고기랑 김치랑 드시면 되죠 다른 것도 드시고....
올해까진 먹으려고요. 어제 사다 아버지 드렸어요. 투병 중이시고 90대라 이제 드신다고 큰일 날거 같진 않아서요.
동네 큰 마트에 팔고 있는데 (햇굴)
첫날은 조심스레 굴국 끓여 초장에 찍어먹고
그 뒤로
굴전, 굴무침, 생굴+초장, 다양한 버전으로 5일 연속 먹고 있어요.
아참 어제는 순두부찌개 끓여서 굴 못먹는 식구들 한그릇씩 퍼주고 남은 찌개에 굴 잔뜩 넣어 굴순두부 먹었어요.
다행히 탈 안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대형마트 굴에 "가열조리용" "임산부나 환자는 주의해서 드세요" 이런거 안쓰여있으면
그냥 안심하고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