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 입원동안 안 와보면 친한 친구?

???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23-10-25 13:13:50

제가 두 달 입원하고 이제 세달 차인데요

입원할 때도 의논하고 입원한,

저에게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여자 지인이 안 와봐요.

연락은 여러번 했는데 한번도

병원 이름도 안물어보고 그러네요.

종교생활 열심히 하는데

++가 너무 바쁘다고 하네요.

직장도 다니는데 크게 안 바쁜 직종....

진짜 친구 맞을까요?

첨에는 바빠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진짜 친구 맞나 의심이 들어요 ㅠㅠ

---여자+여자여요.

 

IP : 112.162.xxx.22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25 1:16 PM (175.120.xxx.173)

    다른 친구들은 왔어요?

  • 2. 원글
    '23.10.25 1:18 PM (112.162.xxx.227)

    여자친구들은 오던데여.
    직장에서도 오고...

  • 3.
    '23.10.25 1:18 PM (221.147.xxx.153)

    그냥 그 친구 입원해도 가지 말고 지내면 돼요.

  • 4. ..
    '23.10.25 1:18 PM (58.79.xxx.33)

    요즘 코로나시기에 입원실 면회 쉽지않던데요.

  • 5. ㅎㅎ
    '23.10.25 1:2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뭐 민폐라고 하지만
    연락와서 내가 오지말란것도 아니고 애초에 방문한단 말 자체가 없는게 서운하죠.
    님이 느끼는게 맞을거에요.

    보통, 병원 어디니. 내가 한번 가볼까? 운 띄우기라도 하거든요.

  • 6. ?.....
    '23.10.25 1:24 PM (175.209.xxx.61)

    성별이 남잔가봐요. 여자친구들은 오던데여 라고 쓰신걸 보면...남자면 따로 안 찾아가볼 수도 있죠.

  • 7. 근데
    '23.10.25 1:28 PM (116.42.xxx.47)

    많이 아프신가봐요
    두달씩이나 입원하고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서운하다 진담반 농담반 던져보세요

  • 8.
    '23.10.25 1:34 PM (221.147.xxx.153)

    그렇게 친하면 나 보러 함 오라고 편히 얘기할 수 있지 않나요
    .

  • 9. 원글
    '23.10.25 1:41 PM (112.162.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이 친구를 많이 좋아했다는 편이 맞을 거여요.
    같은 직장에 몇년 같이 다녔고
    그때 베프로 지냈고
    친구가 다른 데로 옮기고 시간이 좀 되었네요.
    그래도 자주 연락하고 제 집에도 여러번 왔었어요

  • 10.
    '23.10.25 1:45 PM (39.7.xxx.45)

    온다고했다 코로나로 못들어오는거랑 아예 저러는건 친구도 아님

  • 11. 요즘
    '23.10.25 1:52 PM (221.151.xxx.33)

    면회안되는지 알고 안오는거 아닐까요?
    코로나로 여전히 면회안되는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 12. ...
    '23.10.25 1:5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면회되나안되나 물어보지도 않는사람이면
    원글혼자만 친구였나보죠
    그냥 아는사람으로 지내세요
    친구라고는 말 할 수 없을거같은데요

  • 13. .....
    '23.10.25 1:59 PM (112.145.xxx.70)

    얼마나 아프시갈래 두 달을 입원을......

    진짜 서운할듯.

  • 14.
    '23.10.25 2:09 PM (121.167.xxx.120)

    코로나로 면회가 안되는줄 알수도 있어요
    전화해서 문병 오라고 해보세요

  • 15. ,,,,
    '23.10.25 2:17 PM (210.219.xxx.34)

    종교인들은 그런방문에 오히려 적극적인데 이상하네요. 그냥 지인으로 지내세요. 다른 분 방문한 얘기 슬쩍 해보세요.어떤 심리인지.

  • 16. ㅇㅇㅇ
    '23.10.25 2:25 PM (118.235.xxx.197)

    정리하고 멀리해요
    그렇게 장기 입원인데 어떻게 그래요
    아무리 직장인이라도 마음이 없는거에요
    입원하면 원래 방문자 리스트 적는다고 우스개소리 하는데 진짜 서운하죠
    무슨 병이신지 몇달을 입원이라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시절인연이라 생각하고 기회되면 서운하더라 한마디하세요

  • 17. 마음접으세요
    '23.10.25 2:32 PM (122.254.xxx.42)

    그정도면 친구는 무슨ㆍ아예 관심이 없네요
    코로나로 면회객 안받는거도 옛말ᆢ
    2달이나 입원인데 병문안얘기조차 안꺼대다니
    그게 무슨 친구예요?
    보통은 ㅇㅇ야 너 면회갈께ᆢ어디병원이야?
    아니야 병문안 제한하니까 너 안와도 돼ᆢ
    이런경우여야 안섭섭한거죠ㆍ
    아예 씹는경우는 진짜 섭섭한겁니다
    에효 잊으세요ㆍ

  • 18. ddd
    '23.10.25 2:33 PM (220.86.xxx.41)

    저도 그렇게 제일 친한 친구 손절했어요
    일부러 걱정할까봐 암수술도 안알렸고 나중에 수술하고 얘기했는데
    내가 기도해줄께 하고 끝
    직장도 안다니는데 한번 보러올께도 안하더라구요
    안봐도 되는데 말이라도 몸괜찮냐 안부도 없길래 그냥 연락안했어요

    동네에 그냥 알던 엄마도 저 입원해있을떄 일부러 선물사서 찾아왔고
    직장다니는 친구는 우리 남편 쉬라고 자기가 밤에 일부러 같이 있어 줬어요
    아무리 그래도 친구면 얼굴보러 한두시간도 못내면 친구도 아니죠 뭐

  • 19. 윗님
    '23.10.25 2:52 PM (122.254.xxx.42)

    어휴 진짜 친구도 아니네요
    절친이라면서ᆢ어찌 ㅠ
    아파트 경비아저씨도 암수술한거 알고
    맛난거 사드시라고 몇만원 넣어드렸는데ㆍ
    친구라면서 참 ㅜ

  • 20.
    '23.10.25 2:55 PM (106.101.xxx.175)

    진짜 웃기네요. 손절

  • 21. ㅇㅇ
    '23.10.25 3:14 PM (112.162.xxx.50)

    연락은 여러번 했다?

    입원한거 안 즉시로
    어느 병원이냐 면회갈까? 정도는
    당연히 묻는거 아닌가요?

    설령 안친해도
    마음에 없는 인사치레라도 물을법한대요?

    쌩판 남이라도 입원했다하면 그러겠네요

  • 22. 11
    '23.10.25 3:16 PM (112.133.xxx.8)

    그 병원은 입원실 병문안 가능한가요??
    저 올해에 대학병원과 중형병원에서 가족 병간호도 해보고 저도 2일 입원해봤지만 간병인으로 이름 올린 1인 밖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물론 외래인척하고 몰래 병실가면 또 몰라도... 간병인 또는 간병해줄 가족도 미리 코로나검사 음성확인서 받고 이름등록하고 들어오고요. 저처럼 알고 있는 사람은 병문안 갈 생각 전혀안할텐데요.. 몰래 살짝들 가도 제 성격상 민폐라 생각해요.

  • 23. 글쎄요
    '23.10.25 3:33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괜찮니? 병원 어디니 정도는 물어보죠
    물론 저도 입원했을때 연락와도 오지 말라 했지만
    아예 묻지도 않거나 연락도 없는 사람들은 그냥 그정도로만 보이던데요?
    몰래 오라는게 아니잖아요 나 아플때 챙겨주는 척이라도 하라는거지

  • 24. 나쁘다
    '23.10.25 3:41 PM (114.205.xxx.84)

    병실엔 못들어가도 로비에서 만날수는 있을텐데 내친구라면 얼굴이라도 보러가겠어요. 친구 아닙니다

  • 25. dd
    '23.10.25 3:45 PM (211.206.xxx.238)

    일단 원글님 오랜 병원생활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쾌유를 빕니다.
    요즘 병원들 보호자 1인외 면회가 쉽지 않던데
    그런 불편한 감정들은 넣어두시고 몸 회복에 신경쓰세요

  • 26. 흠.
    '23.10.25 3:5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쟤는 저 정도구나 하세요.
    저도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제 아버지 아프다고 하니 그 이후로 연락 끊긴 애도 있네요.

    1인외 면회가 쉽든 안쉽든간에 그냥 그 지인의 마음은 그 정도고
    원글님도 정리하든, 그 정도로 아는 사람으로만 지내든 그러시면 됩니다.

  • 27. ㅇㅇ
    '23.10.25 5:57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 나이가 많으세요?
    왜 친구가 면회를 와야해요 ㅜ 넘 이상하네요
    이것도 성향차이인가.
    전 병원 입원했을때 친구오면 넘 싫을것 같아요 추레하게 있는데 누구 만나는것도 싫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 28. ..
    '23.10.25 8:30 P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윗님이 독특한거 아니예요?
    당연히 서운하죠.
    병원 1층에서 잠깐 면회 가능해요.
    저도 그런 친구 거리두기 합니다.

  • 29. ㅋㅋ
    '23.10.25 9:06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웬 나이타령 ㅋㅋ

    저도 입원했을때 친구 오는거 싫어서 연락오면 오지 말라고 했지만 아픈거 모른척 아예 말도 안꺼내고 모른척 하는 애는 그 이후론 그 정도로 대해요

    보통 친구가 입원하면 어느 병원이냐 어디냐 물어보지 않나요?

  • 30. ...
    '23.10.26 1:30 AM (221.151.xxx.109)

    코로나 이후로는 상주보호자 외에 문병이 아예 불가능 아닌가요
    로비에서 보면 몰라도...
    그나저나 그 친구 참

  • 31. 참나
    '23.10.26 2:18 AM (117.110.xxx.203)

    저위에 댓글여자 웃기네

    지가이상한거 모르고

    원글을 이상한사람으로 만드네

    몬 나이타령까지 나오고

    정신적으로 문제있네

    당신이 웃기는 여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497 펌)2024 2 29 KBS를 떠나는 기자 아나운서들 7 ..... 2024/02/29 3,574
1563496 대련하나요? 1 약속 2024/02/29 821
1563495 성격유형과 평균소득 4 재미로 보삼.. 2024/02/29 2,801
1563494 폭스바겐 아테온과 bmw 3시리즈 2 ........ 2024/02/29 810
1563493 조국 신당 후원 방법 15 .... 2024/02/29 1,402
1563492 우리나라처럼 메인음식에 반찬먹는 나라 26 ..... 2024/02/29 14,321
1563491 82에 들어오면 계속 비번이 노출되었다고 뜨는데 7 ... 2024/02/29 938
1563490 파묘 보고 잡다한 감상 20 오랜만에 2024/02/29 5,307
1563489 광나는 톤업크림이나 썬크림 추천 해주세요~~ 9 궁금 2024/02/29 5,283
1563488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교육 어느선까지 4 ... 2024/02/29 876
1563487 19백 사용하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2 ... 2024/02/29 2,131
1563486 고등아이들 순공 얼마나하나요... 6 2024/02/29 2,031
1563485 건국 머시기 감독한테 진짜 고맙네요 5 ..... 2024/02/29 3,064
1563484 냄새나는 직원 글을 봤는데 10 궁9미 2024/02/29 5,283
1563483 의료사고 특례법이란게 20 의문 2024/02/29 1,674
1563482 이곳 미국서 유명한 영양제 회사인가요.  .. 2024/02/29 1,061
1563481 차량용 방향제 선물하려고 해요 7 진주귀고리 2024/02/29 962
1563480 멸치장국 같은거 다들 드세요? 6 ㅇㅇ 2024/02/29 2,133
1563479 윤석열 대통령 이번엔 꼭 해내십시오 33 ㅇㅇ 2024/02/29 3,853
1563478 무채색 인테리어도 이제 질려요 24 ㅁㄴㅇ 2024/02/29 5,100
1563477 시어머니 짜증 짜증 11 ... 2024/02/29 5,017
1563476 요즘 핫한 듄이란 영화요 15 듄듄듄 2024/02/29 4,095
1563475 아무도 기억못하는 내생일 30 생일 2024/02/28 4,454
1563474 파묘보고왔어요 3 파묘 2024/02/28 2,210
1563473 치아교정 대학병원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6 ... 2024/02/28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