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결혼을 해서
남편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이 간헐적으로 있어요.
남편 친구들이 어느덧 퇴직즈음인데
하나가 교수
원래부터 양아치 개로 놀던 습관이 ^^
그 마눌도 그 나물에 그밥( 따로 국밥 노는)
그 놈이 자꾸 말걸고
같이 공부를 하자나 뭐라나 뭘 나한테 배우고싶다나
어떻게 혼을 내줄까 머리 굴리는 중인데
아이디어 좀 있을까요?
망신살 피하려면 상대 안하는게 최곤데
혼을 내주고 싶네요.
이른 결혼을 해서
남편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이 간헐적으로 있어요.
남편 친구들이 어느덧 퇴직즈음인데
하나가 교수
원래부터 양아치 개로 놀던 습관이 ^^
그 마눌도 그 나물에 그밥( 따로 국밥 노는)
그 놈이 자꾸 말걸고
같이 공부를 하자나 뭐라나 뭘 나한테 배우고싶다나
어떻게 혼을 내줄까 머리 굴리는 중인데
아이디어 좀 있을까요?
망신살 피하려면 상대 안하는게 최곤데
혼을 내주고 싶네요.
그런말하면 대답을 하지말고 빤히 쳐다보고 고개 돌려버리세요
쌍욕을 혼잣말로 해 보시면 어떠려나요?
아이썅 18 *새끼가 뭐라고 짖어대는 거야, 뭘 하자고 지랄이야.
절대 혼잣말로 하는 분위기로
모임자리에서 큰소리로
여보 땡땡씨가 나한테 공부하재
나한테 뭘 배우고 싶대
난 안하고 싶은데 ㅎ
공개적으로 눈 땡그랗게 뜨고 말씀해 보세요.
그 사람 부인이랑 같이 있을때 얘기하세요.
뭐뭐 저한테 배우고싶다고 시간 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시간을 못내겠어요
꼭 그런 모임 나가야 하나요? 남편은 전혀 문제의식 못 느끼고요? 이런 스트레스 받느니 저 같으면 그냥 안 나가겠네요. 돈 벌어야 해서 억지로 보는 직장도 아니고요
기분 더럽겠어요...
남편 고등친구들 베프 모임이에요
지난번부터 집요하게 저러는데
다들 보고 알게 되서,
벌써 눈치들이 이상해져서
참 기분 드럽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
여기 써봤네요.
제가 종교철학 좀 알고 말도 좀 하고 강의하는사람이고
외모가 독특해서 저러나봐요.
제가 극 조심해야 할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절대 그런거에 안말려들죠^^
기분 드러워 여기 써봤는데
역시 그래요.
감사해요.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못 들은 척.
아님
제가 왜요? 하고 눈 똑바로 쳐다보기.
개무시가 답이에요
뭐라도 대꾸해주면 안되요
없는 놈 취급하세요
남편한테 있는 그대로 말하고
부부모임 나가지마세요
가족도 아니고 안보면 그만인 사람인데
뭐하러 혼?을 내고 말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