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없는 원룸 화장실 갇혀 문 부수고 극적으로 탈출”

[어휴]

https://v.daum.net/v/20231024113338825

글을 올린 A씨는 최근 화장실에 갔다가 갇힌 아찔한 경험을 했다. A씨 “화장실 문이 헛돌아서 안 열리더라. 창문 없는 화장실이고 환풍기만 있고 휴대폰도 밖에 두고 들어온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고리 잡고 씨름하다 안되니까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아침이었던 때라 아무 반응도 없더라. 원룸 화장실이라 협소하고 숨도 가빠오니까 진짜 위기감을 느꼈다”며 “마지막 희망으로 발로 걷어차서 부수고 나왔다. 발은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살아서 다행”이라며 급박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원글]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 걱정됩니다
화장실 들어갈때 꼭 휴대폰 가지고 들어가세요

[혼자사는데]

화장실 문은 왜 닫았대요?

[바람소리2]

안닫히게 해둬야겠네요

[저도]

혼자 사는데
오히려 문을 꽉 안닫고 일보게 되던데
깔끔한 총각인듯

[........]

혼자 살 때도 항상 화장실 문 꼭 닫고 사용했는데...
다들 안 그러시나 봐요?

[대개]

볼 일 볼때는 대충 닫는데
샤워할때는 꼭 닫지 않나요?

[아아]

화장실 안에 전동드릴이라도 두어야할듯
아니면ㅈ드라이버라도.
폰은 안들고 갈때가 넘 많아서

[ᆢ]

화장실에 책받침이나 신용카드 안쓰는거 넣어두세요
오전알바 끝나고들어오는데 남편이 어디냐고
화장실갇혔다고
들어가서 유트브검색하니 페트병 잘라서 책받침처럼 문사이에 밀어넣고 대각선으로 칼질하듯 쓱쓱 내리니까
걸린게 열렸어요

[저는]

폐쇄 공포증이 있어 화장실에 창문만 항시 열어두고 문은 닫지 않아요. 혼자 사는데 문을 왜 닫는지.

[hh]

최신폰 빅스비로 엄마불러 탈출했다능

[위에 ᆢ님처럼]

저도 문잠겼을때 얇은 플라스틱판으로 해결한적있어요
https://www.youtube.com/shorts/KiVal4Egp_4

[짜짜로닝]

사건반장 나온거 보니까 들어가서 문닫지 않으면 변기에 앉을 수가 없는 엄청 좁은 화장실이더라구요

[트라우마]

저도 우리 아들 아장 아장 걸을때...
아침에 욕실에 갔다가 나오려는데
문이 안 열리는거예요..
고층 아파트에 밖에 아이가 있어서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도와달라고 소리치니까..
위에서 어떤분이 알았다고 하더니..
사람들이와서 현관열고 도와 주셨어요..
그후로 창문없는 욕실 화장실가면 무서워요..
창문없는 욕실 사시는 분들 조심하셔야해요..

[헐]

무서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