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프로 콩콩팥팥...
저는 1,2회를 재미나게봤네요,,
1회 중반 무렵부터 이 프로가 왜 편하고 재밌을까 생각해보니
요즘 거의 모든 예능프로에 나오는 자막이 다르더라구요
요즘 자막은 거의 전지적시점의 자막이자나요,,
(특히 애기들은 애기들 속마음을 어찌 알고들 쓰는지.ㅎㅎ.)
아무튼 그런 자막이 거의 없습니다,
대본이나 시나리오처럼,
화자이름 : 대화 내용
<광수 : 안녕하세요~>
이런 식으로만 나오고, 나머지는 행동과 현상에 대한 지문같은 자막입니다,
<불러도 대답이 없다> <광수가 들어온다> 이런 식..
그래서인지 저는 전지적작가시점의 난무하는 자막과 달라서 너무 편하게 봐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스텝이 최소화 그 중에서도 카메라,,,그래서 카메라가 한사람에 5,6개씩이 아니고, 전체에 몇개 정도,,
오죽하면 카메라 앵글 안으로 니들이 들어오라고 나피디가 요구하죠.ㅎ
날것같은 카메라 앵글, 무빙도 재밌고..
아무튼 이미 가을이 짙어지는 길목에서
여름철의 영월을 보는 재미도 있고~
어떻게 작황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간혹 등장하는 마을 어르신들도 현실의 잔잔한 웃음을 주시고.
도심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한,,절친 4명이서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