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구입한 뚜껑형 딤채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 200L 용량)
지인이 김치냉장고 필요하다고 해서 주고, 이 참에 주고 저는 220L 용량으로 사려고 하는데요.
안그래도 200L 용량이 살짝 작은거 같아서 바꿀까 고민이였는데, 멀쩡한거 새로 사기도 뭐해서 미뤘었거든요. 매장에서 확인해 보니 제가 사용중인 용량하고 높이가 조금 더 올라오는데 사이즈가 만족스러웠어요.
1년 전 부터 지금 사용중인 용량에서 무조건 더 큰걸로 바꿀꺼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이참에 바꾸려고 합니다.
위니아를 제외한 실제 매장 가서 삼성, 엘지 매장가서 다 확인해 봤는데요.
엘지 - 2023년 현재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딱 2가지 만 생산한데요. 사이즈 별로 딱 2개
소형, 대형 엘지 카달로그도 가져와서 확인해보니 2개 밖에 안나와요.
사이즈도 제가 현재 사용하는 딤채와 별차이도 없고, 한마디 선택사항은 컬러 (화이트, 실버) 이거 밖에 없어요.
AS나 문의사항에 대한 서비스는 편하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거.
삼성 - 2004년도에 처음 김치냉장고를 삼성으로 샀다가 3개월만에 고장나서 보관했던 김치, 떡, 고기 다 버리고 환불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고려 않하고 있다가
20년전이니 다시 보자 싶어서 매장갔었는데. 삼성은 OEM으로 제작해서 그런가 엘지보다는 모델이 한두가지 더 있긴했지만... 모든 면에서 맘에 안들어서 제외. (설명은 생략할께요)
딤채가 김치맛도 좋고 좋은데.. 회사 부도라는 거 때문에
그리고, 9월달에 문의할게 있어서 서비스센터 전화했다가 1시간 내내 통화연결이 안되서.. 그런 부분이 좀 걸림돌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서비스센터 운영이 원할하지 않은 듯 싶었어요.)
물건은 딤채가 제일 맘에 드는데.. 그냥 구입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