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제사정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시나요

애들한테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3-10-21 09:05:47

아이들이 대학생인데요.

저희는 수도권에 집한채 유동자산 10억정도..딱 저희 노후될정도로만 가지고 있어요.

 

큰아이는 나름 이것저것 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둘째가 아무생각이 없어요. 문과인데 학점도 복수전공도 남일인듯 다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고,대학에 적응을 잘 못해서 우울증이래요. 상담받고 있고 무기력한 아이를 보면서 가급적 잔소리 안하려고 하는데 보다보면 울컥울컥 나도모르게 감정이 올라와요.

 

이런 둘째한테 대학졸업하면 용돈도 없고 독립해서 니 앞가림은 니가 하고 살아야한다 라고 이야기하면 안되는거겠죠?

대학보내면 끝날줄 알았는데....문과에 학점도 나락가고 그것도 지가 알아서 한다더니  학점을 이제야보여줘서 알았어요. 그렇게 힘들면 차라리 휴학을하지. 고3까지 애써서 키웠고 이제 우리노후도 생각해야하는데 애가 영영 독립안할까봐 문득 겁이나네요

 

IP : 211.248.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1 9:16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부터 솔직히 얘기했어요
    엄마아빠는 갖은게 이게다다
    지금 대학생 딸도 알바에 공부열심히해서
    기숙사비만 내고 대학다녀요
    애들도 알아야 합니다

    딸이 그러더라구요
    대학가니 힘든친구 많다고
    알바 3개하는 친구도 있다고 그애집은 아빠가 빚도 있다구
    엄마 울집 빚있어? 빚은 없다
    했더니 그럼됐어 빚없으면 된거야

  • 2. ㅜ.ㅜ
    '23.10.21 9:17 AM (211.199.xxx.1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우리 집에도 그런 자식이 있는데요.
    엄마아빠는 널 먹여살려주지 않는다라고
    계속 말해요.
    우리 애도 대학에 적응못해서 많이 방황했거든요.
    지금도 답답하지만 그게 지 그릇이려니 싶어요.

  • 3. ..
    '23.10.21 9:24 AM (114.200.xxx.129)

    대학생정도만 되더라도 보이지 않나요. 우리집 경제사정요.. 어릴때 부모님이 그런류의 이야기는 돌직구로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근데 남동생이나 저나 딱 보였던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대학교 정도까지는 공부시켜줄수는 있어도.. 그이후에는 우리가 먹고 살아야 되구나.그리고 남동생이 워낙에 부지런하고 자기 앞가림 잘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밑에 남동생이 그런 행동을 하니까 누나인 제가 부모한테 의지는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던것 같구요.

  • 4.
    '23.10.21 9:25 AM (116.122.xxx.232)

    대학생 정도면 알아야죠.
    알바하면서 현실 인식도 하게되고
    돈 버는게 힘들다는거 느낄텐데
    집안 상황 오픈하고 미래 얘기하는거 필요해요.

  • 5. 얘기해야죠
    '23.10.21 9:29 AM (122.254.xxx.111)

    다큰 성인인데 집안 경제사정은 알아야죠
    저희는 다 오픈해요ㆍ
    지금 상황도 다 얘기하고
    대학생이면 자기 미래에 대한 다짐도
    본인이 느끼게되고요

  • 6. 저흰
    '23.10.21 9:35 AM (112.152.xxx.66)

    지금 상황이 좋지않고
    제건강도 나쁘고 남편도 조기은퇴후 구직중입니다

    집있고 노후준비 조금되어있고
    연금도 몇개있어 겨우 빠듯하게 생활중 입니다
    대학생 아이들에게 오픈했고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는듯 합니다
    남편 취업후엔 형편이 나아질듯 해요

  • 7. ..,
    '23.10.21 10:14 AM (59.14.xxx.232)

    수도권집에 유동자산10억이 작은돈인가요?

  • 8. 바람소리2
    '23.10.21 10:14 AM (114.204.xxx.203)

    끝이없어요
    취업 결혼 쭈욱

  • 9. ....
    '23.10.21 10:33 AM (211.171.xxx.7) - 삭제된댓글

    딱 엄마아빠 노후만 준비되어 있고,
    퇴직후에는 더이상 지원 못해 준다고
    얘기해 줍니다.

  • 10. 말해야지
    '23.10.21 10:51 AM (1.237.xxx.181)

    대학생이어도 두루뭉실하게 경제상황 아는 경우가 많죠

    대략 얘기해줘야죠
    알바도 하고 대비도 하라고요

    어차피 지원도 끝까지 못 해주는데
    알고 있어야죠

  • 11. 말안해도 아는데
    '23.10.21 1:37 PM (59.8.xxx.54) - 삭제된댓글

    뭘 모르면 직접 얘기해야죠.
    우리집은 저 어려서부터 영세민이라 말 안해도 가난하고 받을 거 하나도 없었는데 고딩때까지는 저도 아무 생각없이 살았어요.
    공부는 잘해서 알아서 대학 들어가고나니 저처럼 둔한 인간도 차이를 느끼겠더라구요.
    대학다니다 휴학하고 알바해서 다시 다니고 제 힘으로 살아왔는데요.
    전 뭐 주고 싶어도 못주는 집안 사정을 아니까 그랬다치고 요즘 애들이 집에 10억 있는데 그렇게 알아서 살아야 한다고 느끼기나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구체적인 재산은 숨기시고 대학 졸업학고 취업준비 2년까지만 도와줄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 살아야한다고 계속 교육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001 서울과기대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서울과기대 2023/10/21 1,154
1510000 오사카 3박 4일 3인 가족 얼마나 들까요? 22 ... 2023/10/21 5,090
1509999 칭다오맥주 원료에 오줌을…中공장 직원 방뇨 영상 '충격' 3 어휴 2023/10/21 2,109
1509998 완전 저 세상 맛 2 채식이 2023/10/21 2,304
1509997 냉동과일 바로 믹서에 가나요 6 2023/10/21 1,542
1509996 이재명 특보는 사람도 죽였대요 24 폭력 2023/10/21 4,749
1509995 소설 제목 찾아요 .. 2023/10/21 558
1509994 산에가서 내위치를 특정해서 보려면 어케보는거에요? 14 엽떡 2023/10/21 1,454
1509993 해외에서 이강인 인기비결은 뭔가요 8 2023/10/21 2,872
1509992 여행전 캐리어 와 집정리 어떡하세요? 6 고민 2023/10/21 1,868
1509991 노처녀 노총각 등 혼자 오래 산 사람들… 22 조심스럽다 2023/10/21 8,606
1509990 카톡 생일 알람 9 .... 2023/10/21 1,481
1509989 세종문화회관 2층 뒷쪽? 3층 앞쪽?? 5 쒼나 2023/10/21 702
1509988 많이 춥나요 ㅁㅁ 2023/10/21 889
1509987 우리나라 무역수지순위 200위.. 전 이 뉴스가 가장 쇼킹한데요.. 22 어제 2023/10/21 2,567
1509986 일본인이 만든 각 나라별 문제 해결법.JPG 3 ... 2023/10/21 1,775
1509985 40대 여행의 열정이 50대엔 어디로 간건지 14 유유 2023/10/21 4,049
1509984 대학 학점 4.0넘기 힘들던데 6 ㅇㅇ 2023/10/21 3,190
1509983 고향 어릴적 친구, 내가 연락안하면 끊길사이에 부모상이라면요.. 9 2023/10/21 2,627
1509982 초2가 초3한테 당한 폭행...안와골절이란.. 6 학교폭력력 2023/10/21 3,114
1509981 당근 진상. 한번 쎄한 사람은 원래 그렇네요. 7 ... 2023/10/21 2,028
1509980 작년 김장김치 놔두면 묵은지 되나요? 4 ㅇㅇ 2023/10/21 2,059
1509979 70대아빠.. 백화점에서 벨트 사드리려는데 어떤브랜드 괜찮을까요.. 5 A 2023/10/21 2,379
1509978 심각한 학폭인데 왜 ㅇㅅㄱ기사로만 도배가 되는지 11 전치9주 2023/10/21 1,999
1509977 피프티 키나 부모와 안성일 녹취 공개되었는데 4 역쉬 2023/10/2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