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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못쓰는 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23-10-21 02:40:23

예전 30대초까진 전기장판 너무 좋아했어요. 외풍있는 자취집에서 살 때..한겨울에 퇴근하고 버스타면 얼른 집에 가서 전기장판에 누울 생각하며 행복하고

근데 40대가 되니 전기장판을 여러 번 시도해도 결국 못쓰고 보일러 돌려요. 나이 들어서일까요? 

 

원래 전기장판뜨뜻하게 지지면서 무겁게 날 눌러주는 솜이불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30대 중반에 구스이불에 눈떠서 전기장판을 안 쓰기 시작했어요 

40대로 넘어가니 이젠 추우면 바로 컨디션 망해서

지난주부터 보일러 틀고

구스이불 얇은 거도 있는데 꺼내기 번거롭고 추웠다더웠다하니 4계절 다 가벼운 이불 하나로 가네요 여름에도 무조건 에어컨

 

나이 때문이라고 하기엔 온돌방에서 뜻뜻하게 지지는 느낌 아직도 참 좋아하는데.. 도저히 전기장판은 불편해요 귀찮기도 하고 덥고 아침에 묘하게 찌뿌등하고요..

 

IP : 221.146.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1 2:47 AM (73.148.xxx.169)

    전기장이 몸에 좋을 리 없으니까요.

  • 2. 그쵸
    '23.10.21 2:55 AM (213.89.xxx.75)

    전기요나 장판이 이상하게 몸이 무거워요.
    전기 찜질기로 간단하게 배만 덮어보세요. 훨씬 개운합디다.

  • 3. ㅇㅇ
    '23.10.21 3:33 AM (125.246.xxx.25)

    윗님 물주머니가 뭔가요? 알려주세요 저도 사고싶네요~~

  • 4. 물주머니
    '23.10.21 3:41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fashy 강추해요. 이걸로 겨울나고 친정식구들 두개씩 사줬더니 다들 잘 써요

  • 5.
    '23.10.21 5:59 AM (180.67.xxx.207)

    파쉬는 사랑입니다~
    요즘 매일 끌어앉고 자요
    온몸이 후끈후끈

  • 6.
    '23.10.21 8:21 AM (119.70.xxx.90)

    저도 파쉬로 겨울나요
    10년도 넘은듯한데 멀쩡해요

  • 7. 근데그파시
    '23.10.21 4:19 PM (213.89.xxx.75)

    일어나면 차기 식어있지 않나요? 그 찬 기운 싫어서 두어번 쓰다가 안쓰고 방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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