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다 끝나서 (혼자 사업해요) 시간도 많고
날씨도 좋고 좋은차 뽑아서 요즘 근질근질 한데 오전에 기름도 5만원 더 채워넣었고
근데 진짜 가고싶은 곳이 없네요
최근 여기저기 혼자 놀러도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거기가 거기임요 ㅎㅎ
보통 드라이브 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오는 루트인디
그런거 집앞에도 다 있다보니...
며칠전엔 영종도 드라이브 가서 재미있게 놀다왔는데 간곳 또 가기엔 안땡기고..
너무 멀리 가긴 피곤하고
돈 있고 시간있는데 혼자사는 미혼은 (친구도 별로 없음) 참 무료하구만요. 사실 할일이 없는건 아니구요 할일 있지만 급한거 아니다보니 오늘 같이 날씨 좋은날엔 뭔가 좀 허전합니다요
속 편한 소리 죄송해요
근데 자기 손톱 밑 가시가 젤 아프다고 이럴때가 많다보니 맘 맞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가 아쉽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