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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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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인데 저처럼 많이 아픈분 계신가요...

40대 중반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23-10-16 10:32:50

자궁근종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올해 자궁적출 수술을 했어요. 

거의 7-8년간 고생한듯 하네요. 

한달에 2주는 진통제 먹고살고 배가 너무 아파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까지 받으면서

이러다가 진짜 길거리에서 쓰러질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면서 아예 자궁을 들어냈어요..

(난소랑 경부는 남기구요)

병원 몇군데 갔는데 전부 적출 얘기하셨고 그래서 올해 여름에 적출했어요..

 

수술 후  몇달지나고 진짜 살만하더라구요.

그 끔찍한 생리통에서 벗어나니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더라구요

생리 날짜만 다가오면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 겨우 살만해졌는데.....

 

최근에 왼쪽 다리가 저리는 이상한 느낌 받아서 혹시나 싶어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허리가 많이 안좋네요..

요추와 천추사이 디스크가 확 줄어들어있어요.

뼈사이가 많이 좁아진거죠..

그동안 허리아팠는데 자궁근종떄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종때문에 자궁크기가 인심 20주 정도 된다면서 근종이 다른 장기들과 척추뼈까지 누르고 있다고

의사썜이 그랬거든요..(mri 결과에서)

 

정형외과에서는 자궁이랑 아무관련없다고 디스크 간격이 너무 좁아져 있다면서

다리 저릴 만하다고 그렇게 얘기하세요.

엑스레이만 봐도 다른 디스크랑 너무 많이 차이가 나게 좁혀져 있어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자궁적출에 퇴행성허리디스크에....

내 몸이 왜이럴까..이게 정상은 아닌데 이런생각들어요..

저같은 분 계십니까....

 

IP : 183.98.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6 10:3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정상은 아니죠? 건강관리 하시나요? 운동이나 식생활.. 영양제등이요

  • 2. ..
    '23.10.16 10:36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47세에요.
    작년 2월에 디스크 터져서 2주 입원하고 4개월 휴직하고 12월에 자궁적출 수술하다 의료사고로 40일 정도 입원하고 회사 퇴사했어요.
    40대면 자잘한 자궁관련 질환과 허리 문제는 대부분 안고 살고 있을걸요?

  • 3. 원글이
    '23.10.16 10:39 AM (183.98.xxx.166)

    ㄴ 그래도 반갑네요 저랑 비슷한분 계셔서 ㅠㅠ

  • 4. ...
    '23.10.16 10:42 AM (114.204.xxx.203)

    어제 글 본거 같은데...
    엄마가 그랬어요 타고난건지 관리못해선지..
    30대에 자궁수술
    40대엔 디스크로 입퇴원 반복하다 50대에 수술
    60대엔 유방암 초기
    지금은 파킨슨 ....참 평생 아픈분
    돌본 아버지가 대단 하구요
    지금부터라도 운동하고 좋은거 먹고 몸 돌보세요
    90.100 세 사는대요
    허리는 근육으로 강화 해야해요
    심하면 수술도 고려하고요 엄마 ㅡ 수술후 안아프니 살거 같다고 ... 참 잘 걸으십니다

  • 5. 원글이
    '23.10.16 10:44 AM (183.98.xxx.166)

    ㄴ 어머님 사례 보니까 너무 무섭네요...ㅠㅠ 지금부터라도 몸관리 잘해야 겠어요. 저는 남편도 자식도 없어서 더욱더 몸관리 잘해야 되겠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6. ...
    '23.10.16 10:49 AM (118.235.xxx.254)

    조금 일찍 아픈가 늦게 아픈가 차이지
    폐경 지난 분들 보면 거의 지병 한둘은 다 있더라구요
    노화가 되는건데 이를 막을순없고
    죽기살기로 근력 운동할수밖에 없어요
    자기한테 맞는운동 찾아 하셔야해요

  • 7. ㅡㅡㅡㅡ
    '23.10.16 10: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40초중반에 한번 훅 가는 때가 있는거 같아요.
    관리 잘 하시고,
    식습관 신경쓰고,
    운동하며 건강 유지에 노력하시면 괜찮으실거에요.

  • 8.
    '23.10.16 11:01 AM (114.199.xxx.43)

    82분들이 하루 두끼만 드신다고 했을때
    배고프지 않나? 했는데 제가 지금 음식을
    줄여 가고 있네요
    82분들이 운동 꾸준히 한다고 했을때
    힘들지 않나 했는데 제가 지금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안하면 머리 허리 등 속등 안아픈데가 없어요
    저도 잘 살려고 하네요

  • 9. ..
    '23.10.16 11:17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저요
    다 적기도 괴로울정도요

  • 10. 그나이
    '23.10.16 11:18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부터 50대 60됨 암이 한개는 올나이..
    그정도면 양호

  • 11. --
    '23.10.16 11:21 AM (211.215.xxx.235)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고 운동이랑 식이 잘 하시면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 일찍은 아닌것 같아요. 사실 서른부터 그런 분들도 있구요. 40대 자궁적출도 많고..

  • 12. 그정도면
    '23.10.16 11:24 AM (110.70.xxx.187)

    평타 아닌가요? 저 암환자 . 하리 안좋음. 갑상선도 지켜보자함. 자궁에 다발성 근종 빈혈수치 6 ㅜ

  • 13. 에고고
    '23.10.16 11:40 AM (182.226.xxx.161)

    저도.. 원글님은 저에 비하면 양호...또르르..저는 더 심해요.. 암수술, 치질수술, 맘모톰수술, 고관절수술.. 관절염... 사는게 고통스러울때가 있어요

  • 14. 에구..
    '23.10.16 11:54 A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에 암환자인걸요. 그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 15. ..
    '23.10.16 12:25 PM (222.117.xxx.76)

    아프시지만 치료방법도 있고 아직 반전도 가능한 시절이세요 힘내시고 살살 달래서 지내시길

  • 16. ../
    '23.10.16 1:19 PM (223.38.xxx.149)

    저도 딱 중반.. 그냥 죽고싶었어요 지난 1-2년. 지금도 진행 중이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 퉁퉁 부어있고 뭐만 먹음 기운이 쫙 빠지고 허리 옆구리 가슴밑 할 것 없이 통증 있고 살도 엄청 빠지고.. 혈변도 보고 소화도 안되고 이건 틀림없는 중병이다 하고 검사가면 병원에선 원인 못찾고… 지금은 가슴이랑 갑상선에 큰 혹? 있고 자궁근종 후굴증 선근증 난소물혹 간 물혹 다 있는데 당장 떼낼 필요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검사만 하재서 6개월에 한 번씩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느라 바빠요 애들도 어린데 손 놓게 되더라고요 제 몸 아프니… 힘내요 우리 ㅠㅠ

  • 17. ~~~
    '23.10.16 2:36 PM (106.244.xxx.134)

    40대 초중반에 많이들 아프고 수술하고 입원하고 그래요. 제 주변에도 자궁 적출한 사람 많아요. 암 걸린 사람도 있고요. 그래도 원글님은 그중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운동하세요. 저도 살려고 운동 시작했어요.

  • 18. 그게
    '23.10.16 4:37 PM (220.124.xxx.188) - 삭제된댓글

    한번 아픈 사람은 계속 돌아가면서 아프고,
    그냥 저냥 사는 사람은 그냥 저냥 살더라고요
    울 시엄니 정말로 1년에 한번 씩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하셨어요
    습관성 같기도하고,
    뭘 그렇게 돌아가면서 아프신지,
    자식들이 너무 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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