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과일값이 너무 비싸네요

[음]

어제 장을 봤는데, 브로콜리 하나에 3900원

양상추 하나에 3900원 사과 한 봉에 16000원 ㄷㄷㄷ

결국 브로콜리랑 사과는 포기..

만원에 세일하는 무화과 한 박스, 리코타치즈, 롤유부초밥, 크래미, 오이3개,

롤휴지 하나, 세일하는 만원짜리 청소용 밀대 하나, 앞다리살 수육용 1키로.

상품권 있어서 들고 간 상품권으로 다 되겠거니 했더니

예상가격의 딱 두 배^^나왔어요 흐흐...

[...]

그래서 요즘 채소는 농산물시장에 가서 사요.
월요일에 가보니 샤인머스켓은 3송이에 만원
사과는 네개 만원.다행히 귤은 1박스에 8000원이길래
넘 싸다 싶어서 샀어요.ㅎㅎ
양배추는 4000원 양상추는 2500원 양파값은 전혀 안내리고있고 ...
좀 지나면 김장철 다가오고 좀 내릴거에요.

[주부 30년차]

야채 과일 비싸서 고민하고 못 사고 안 사고
이러기는 처음입니다.
싼 게 없어요. 다 다 다 비싸요.
언제까지 이럴건지 물가관리 제발 좀 해라 윤정부!

[,,]

중간상인들 대기업에서 밭뙈기로 사들여서
가격 올리는거 이런거 관리해줘야죠
들었다 놓고 옵니다

[바람소리2]

자꾸 가난해지는 느낌
싼거만 찾아요

[우와]

요즘 물가 장난아니네요. 동네 시장에서 새우튀김 3개 2500 오징어튀김 하나 천원. 빵값 미친건 다들 아실테구요. 소금빵 아이가 좋아해서 사려는데 그 작은게2700원. 살게 없어요.

[ㄴㅇ]

우리동네 그날그날 야채과일파는 가게는
샤인머스캣도 저녁에 떨이할때 가면 3~4송이 한상자 만원
다른것도 다싸요...
도대체 중간에 얼마나 해쳐먹는건지....

[야채가게이용]

동네 야채가게 이용하는게 훨씬 싸요
행사하는 그날그날 야채들은 더 싸구요
어제 브로콜리 1개 천원에 샀어요
그 비싸다던 시금치는 추석 지나고 찬바람 돌자마자 1800원으로 폭락.

[ㅁㅁ]

명절지나면 안정 좀 되려니 했더니
사과같은건 물량 자체가없나봐요
직거래 사과 5킬로 4만원 중반에 줄을 섯더라구요 ㅠㅠ

[사과과수원하는집]

봄에 냉해 우박 긴비 ... 그리고 온갖 잡다한 병 ㅠㅠ

그러다보니 사과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줄었어요..

그래서 가격이 천정부지입니다...

그렇다고 농가가 돈을 버느냐..

생산량이 줄었잖아요 ㅠㅠㅠㅠ

올해 진짜 힘드네요...

가장 무서운건 소비자분들이 이러다 사과 안사드실까봐
사과가 외면받을까봐 ㅠㅠㅠ
그래서 가격이 좀 내렸음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음]

윗님 그렇군요.. 사과과수원 하시는 분들도 힘드시겠어요 에고
그런데 날씨 때문에 날이 갈수록 사과 먹기 힘들거란 얘기도 있더라구요ㅠ
사과 좋아하는데..
감홍사과는 어느 지역 농장 것을 사먹으면 맛이 좋을까요?

[ㄱㅂㄴ]

집값때문에 분노해 정권바꿨는데 다들 이정도는 참으셔야죠???

[.....]

정말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야채고 과일이고 싼 게 없네요.
사과가 젤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이 정부는 물가엔 관심이 없나봐요.
라면값 50원 내리게 하더니 나머지 품목은 관심 무.
보다보다 이런 정부는 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