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어 패딩이 300 넘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조언]

몽클레어  패딩이  300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살 수는  있는데  너무  비싸지 않나요?

근데  그걸 많은 사람들이  입고 있잖아요!

살 능력이  안되는건 아닌데  너무 비싼거 같아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사고]

사고싶으면 비싸도 사는거고
가격이 쓸데 없는 거품이라고 생각하면 안사는거죠

우리가 모두 넘 비싸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안사면
수요가 없으니 가격이 내리겠죠
하지만 가격을 올려도 계속 사는 사람이 있으니
끊임없이 올리는거겠죠

[.....]

사고싶으면 사고 본인 마음이죠.
몽클 뿐만아니라 그정도 가격 패딩들 많쟎아요.
가볍고 핏이쁘고 뭐 입을만 하면 입는거죠.

[음]

뭘 새삼스레..

[작년에]

삼백 넘게구입 했는데 두꺼운 옷 입으면 불편해서
편하고 가벼운 에르노로 갈아탈려고요~~

[은근]

중국인들도 많이 입더라구요

[겨울옷]

요새 겨울 아우터 누가누가 비싸나 경쟁하나봐요
막스마라코트도 400만원대 몽클레어도 기본이 300
타임코트도 캐시미어 섞이면 200 넘어가고요ㅜ
사는 사람 있느니 그렇게 팔겠죠뭐

[비싸고]

많은 사람 입는 건 꺼려지던데
그걸 감수할만한 장점이 있겠죠.
저는 헬렌카민스키 모자 쓴지 20년 됐는데
10여년 전부터 너무 많이 써서 같은 모자 자꾸 마주치고 그러니까 쓰기 싫지만
자외선 차단 때문에 쓰는 거거든요.
여러 브랜드 써봤지만 자외선 차단엔 헬렌만한 게 없다 보니...

[길바닥몽클중에]

진짜가 얼만큼일지 궁금

[짝퉁도 넘침]

너무너무 흔해요ㆍ
진품 짜가 섞에있어서ᆢ

[ᆢ]

안사면 그만..
이런글도 할일없어 보여요

[뭘또]

브랜드값이라고 생각해요
패딩 기능성을 논할순 없고...
전 니트패딩 좋아해서 벌써 3년째 몽클에서 구매중인데
다른 브랜드 사려고해도 너무 대놓고 몽클 디자인 베낀거라서
좀 그렇더라고요
비싸지만 어제 갈비집가서 50만원어치 넘게 먹었는데 한끼
밥도 이정도 쓰는데
옷은 겨울 내내 잘 입으니 비싼건 맞지만 또 괜찮다? 싶고 그래요

[...]

여기도 얼마전에 몇만원짜리 보세같은 원피스
구호 브랜드라고 가격 100가까이 되는거 올라왔잖아요
이해안되는 가격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 브랜드 값이고 살사람은 산다는거죠

[.....]

전세계 의류업체 매출이 1위 나이키에 이어서 루이비통이 2위더군요.
명품브랜드들이 돈이 넘쳐 어쩔 줄을 모른답니다. 협찬 받은 사람이 알려줌.

명품브랜드의 판매전략이 노세일로 몇달에 한번씩 꾸준히 가격을 올리는건데,
오늘 사는게 제일 싸다....라며 오픈런 해가며 열심히 사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곧 몽클 패딩도 한벌에 천만원 될거예요. 돈 많은 사람 정말 많음.

[ᆢ]

300이면 사서 5-10년 잘 입겠어요. 가벼워 보이던데. 롱패딩은 500아닌가요. 입은거 보니 좋아 보이더라고요. 500은 좀 그렇긴한데 더 오르겠죠.
노비스도 큰맘먹고 샀는데 무겁고 맘에 안들어요. 유행도 지났고. 몽클 한번 사면 오래입고 더 오를거 같으니 인기인거 같네요.
짝퉁도 많을거 같은게 짝퉁 가방 든사람이 뜬금 몽클 입어서 진짜인가 싶더라고요.

[바람소리2]

150 정도까진 사는데
그 이상은 안사요 몇년이면 유행지나고

[. . .]

입어보면 또 몽클만한 패딩이 없어요 가볍고 핏도 이쁘고 어디든 걸치기 좋구요

[음]

요새 더 올라서 클로에도 460인가 그러더라고요
매년 엄청 오르른듯

[제생각도]

비싼건 비싼 맛에 쓰는거지..
가성비 계산하면 못사죠.

돈이 많고 적음과 관계는 없는것 같아요.

[안사요]

전 안사요. 명품도 없고요.
노후 준비 해야죠~
300짜리 패딩입고, 500짜리 핸드백 메고, 1억짜리 자동차타고
비싼 레스토랑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고 등등
다~ 하고 살려면 연봉이 어느 수준이어야 할까요?

[저는]

4년전에 사서 뽕을 뽑아요
유행도 안타고 다 이쁘다 그래요
몽클은 참 선이 이쁘게 빠져서
날씬하면 선방합니다 어줍잖게 산 패딩들 안꺼내집니다

[사치품이죠]

우리나라 허세는 알아주잖아요.
남대문 가니 시장 아줌마도 입고 있던데 짝뚱인지 뭔지 몰라도 그냥 걸리니까
사 입었을수도 있겠죠.
그건 한국인은 유행한다 하면 그렇게 내놔야 팔린단 얘기고
그렇게 안하면 유행에 뒤지고 옷은 3년마다 한번씩 안 입는 거 버려야 되고 그런 나라 우리나라 잘사는 나라 멋진 나라 만쉐이.

[3년]

3년전에 독일 아울렛에서 긴거 70이하로 샀어요.

걍샀으니 되었다 그정도?

그렇게 자주는 안입어요

[사고]

싶음 사는건데 제 눈엔 너무 안이쁨
어제 센텀 신세계가서 지나가며 또 느낌

[오늘을열심히]

몽클 빤딱빤딱 촌스러운 패딩
미적감각없는 사람들 돈 티 내려고 입는 옷
물론 구찌로고 잔뜩 박힌 가방도 잘만 들긴 하지만 촌시려워요
그거 일본꺼죠?
좀 있스면 플라스틱 가방 또 글 올라오겠네

[ㅋㅋㅋㅋ]

주위에 몽클 다 이쁘다하고
백화점도 늦게가면 이쁜거 다 빠져서 못사요
입어나 보고 얘기하는지 ………..
진짜 가볍고 따뜻하고 예쁩니다
몽클은 트레이닝복도 예쁜데 패딩포함 사이즈가 넘 작아서 입고 싶어도 돈이 아무리 많아도 뚱뚱하면 절대 못입어요
그래도 사치품이에요???? ㅋㅋㅋㅋ

[그거야]

자기 소비패턴 따라 달라지는거죠. 저는 아무리 예쁘고 가볍다해도 300짜리는 절대 못사요. 만약 주식 대박나면 한번 사볼수는 있겠어요.

[....]

몽클이 진짜 예뻐요?
내 눈이 이상한가

[ㅎㅎ]

전 5년전에 몽클 두개 샀는데
하나는 가벼운거랑 하나는 무거운 털달린거 이렇게요.
5년동안 점퍼하나도 안사고 이걸로 매우 잘입고 다녀서
뽕 뽑았어요.
보통 마인 타임에서도 코트하나에 요즘 옷값올라서 300넘어요.
구스 뜨신거 몽클서 장만해서 입는것도 좋지 안나요?

[저는]

봐도 몰라서

[근데]

옆에 마크 없으면 이쁘다는 생각 엄청 덜한게 사실
일텐데ㆍ

[그래서]

안이쁘다 별로다 하는 사람들 입어봤어요???
사이즈 맞아요??? 꼭 입어보지도 않고
사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나 하지
쯧쯧 그리고 짜가 없는 브랜드가 어딨다고 ㅋㅋ
그걸 상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짜가 입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