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4 1:59 AM
(31.54.xxx.236)
-
삭제된댓글
음.. 한국에서 성적에 맞는 학교 억지로 다니기 보단 여력이 되심 차라리 유학보내시는게 나을것도 같은데요. 단, 아이한테도 철없이 말하지말고 유학 정 가고 싶으면 제대로 학교 알아보고 학교리스트하고 admissions 잘 정리해서 갖고오면 생각해보겠다고 할것 같아요.
싱가폴, 홍콩 쪽도 요샌 인기더군요.
2. 음..
'23.10.4 1:59 AM
(97.118.xxx.21)
미국에서 4년 살다와서 유럽가는게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불성설이고요.
생활습관도 엉망이고 스스로 알아하는 자기 통제능력도 없다하시니 혼자 외국가면 더 큰 문제니 그게 젤 걱정이네요.
아이에게 너 혼자 외국가도 스스로 생활하며 공부하며 독립적으로 잘 해낼 능력이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먼저라고 말씀하세요.
3. 그게
'23.10.4 2:04 AM
(118.235.xxx.61)
도피잖아요
돈 많아도 그 상태로는 절대 못보냅니다
4. …
'23.10.4 2:04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소통에 문제가 없어도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데 대학부터 학습량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아져요. 고등학교때 내신 잘 받던 애들도 대학와서 무너지기 쉬운데..엄마가 옆에서 챙겨줌+본인 의지 둘 다 있어야 버팁니다. 우선은 같이 나가서 칼리지에거 입학 학점을 챙겨 들어가는게 어떨까요?
5. …
'23.10.4 2:05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소통에 문제가 없어도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데 대학부터 학습량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아져요. 고등학교때 내신 잘 받던 애들도 대학와서 무너지기 쉬운데..엄마가 옆에서 챙겨줌+본인 의지 둘 다 있어야 버팁니다. 우선은 같이 나가서 칼리지에서 입학 학점을 챙겨 들어가는게 어떨까요?
6. …
'23.10.4 2:06 AM
(216.246.xxx.71)
안돼죠. 엄마 없으면 공부 잘하게 되어 있다니 ㅎㅎㅎ 아이고 머리야 ㅋㅋㅋㅋㅋㅋ
7. ᆢ
'23.10.4 2:10 AM
(100.8.xxx.138)
꼬래비대학이라도 어디든 가고
거기서 아무리 산골 대학이라도 요즘 해외자매결연대
연수과정 교환학생 없는데가없어요
영어잘한다니 1등하든 해서
거기통해 가라고하세요
8. 저기요
'23.10.4 2:10 AM
(213.89.xxx.75)
지금 우리아이 유럽대학 가려고 준비중이고, 유럽 현지아이와 똑같이 가려고해서 언어코스로투자중 이에요.
그냥 한국대학 가지.
아니면 미국대학 노리던지.
유럽은 정말 다른 곳 이에요.
저번에 여기 자게에 송도인가인천인가에 유럽대학들 들어왔는데 졸업장 따기 만만찮다고 쓴 글도 있어요. 진짜에요. 미국대학도 골때리지만 유럽대는 정말 더 골때려요.
차선책이라면 미국대 3류대정도 노려보면 잘 될지도 모르겠어요.
3류대 가서도 열심히 학점따면 그 학점으로 명문대도 충분히 더 쉽게 갈수있거든요.
9. …
'23.10.4 2:12 AM
(217.178.xxx.78)
그 성적으로 그럼 어디 보내실려구요?
저라면 자기가 원하는 나라로 보내버리겠어요.
집에서 얼굴보고 있으면 더 속터져요.
10. 그냐냥
'23.10.4 2:26 AM
(70.106.xxx.253)
-
삭제된댓글
돈좀 있는 집이면 돈 버려도 되면 보내세요
11. ...
'23.10.4 2:26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15년 쓴 한국어로도 성적이 그 모양인데
겨우 5년 쓴 영어로 성적이 나올까요?
언어가 된다해도 생활영어지 대학 수업 따라갈 수나 있대요?
지금 유학 소리는 도피에 회피죠
그거 허락하면 살면서 힘들 때마다 도피와 회피가 습관됩니다
지금 원글도 헷갈리는 거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12. ..
'23.10.4 2:27 AM
(211.235.xxx.156)
-
삭제된댓글
근데 이건 끌려갈래야 끌려갈수가 없는게... 학비+생활비+용돈+오고가는 비행기값 이걸 원글님이 감당이 되느냐 안되느냐에요. 그냥 일년에 일억이상이다 생각해야 속편하고 솔직히 저정도 성적에 저 사고방식이면 정말 힘듭니다. 전 오래 미국살다 들어와서 아이만 다시 보딩부터 대학보내고있는경우인데 정말 일억들어요.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수도없고 저런 성격이면 부모원망도 할 스타일이고... 내가 애를 뒷바라지 할 상황인지를 냉정히 판단하고 애가 난리를 치던지 뭘하는걸 받아줘야죠. 도피성유학에 내가 얼마나 언제까지 맘 편히 대줄수있는지를요
13. 예전에
'23.10.4 2:28 AM
(70.106.xxx.253)
영국으로 대학간 아이 불과 2년간 2억 넘게 쓰고 자퇴하고 왔어요
몇억쯤은 애 놀게 써도 되는 집이면 보내세요
14. 처러리
'23.10.4 2:29 AM
(70.106.xxx.253)
-
삭제된댓글
차라리 미국은 먹는거나 기름값이라도 싸지 ..
유럽은 다 비싸요
15. …
'23.10.4 2:29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지금 고3이라고요? 수능 한달 앞둔? 유학을 선택하는 최악의 케이스. 그냥 그 성적으로 소위 ”지잡대“ 보내세요. 자존심 완전히 바닥 치는 순간을 맛봐야 해요. 최소 한 학기 보내시고, 딜을 하세요. 해당 국가 언어 시험 몇 점 이상 받아오면 보내주겠다. 속터진다고 보내버리잖아요? 서른 마흔에도 속터지게 그러고 있어요.
16. ㅇㅇ
'23.10.4 2:33 AM
(211.235.xxx.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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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금 기름값이며 물가 장난아니에요. 절대 안쌉니다 싼거 옛말이에요. 그리고 대학졸업 정말 힘들어요. 공부량 상상초월
17. 돈이 문제
'23.10.4 2:39 AM
(1.237.xxx.181)
거기가서 잘 할지 말지 이것보다
돈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입니다
돈 있음 보내시고
그럭저럭이면 그냥 한국대학 가세요
혹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국대학들 검색해서
한국에서 그 수업이라도 듣게 해보세요
18. 영어점수는
'23.10.4 2:50 AM
(112.169.xxx.146)
토플은 106점 아이엘츠는 7.5 토익은 985점 가지고 있어요. 올해 초 점수에요.
19. 가렇죠
'23.10.4 2:52 AM
(70.106.xxx.25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미국도 장난아니게 비싸졌죠 근데
지금 유럽은 더 더 비싸서 렌트비며 뭐며 난리에요 ..
20. 원글
'23.10.4 2:52 AM
(112.169.xxx.146)
영어점수가 있으니 더 고집을 부리는게 맞고요.
21. 아니요
'23.10.4 2:56 AM
(70.106.xxx.253)
그건 잘하는 축에도 못 끼거니와 (말그대로 영어가 모국어인 애들이 모인곳이 현지 대학이죠)
영어는 미국 노숙자들도 잘해요
관건은 영어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그걸 토대로 전공과목을 공부해야 하는거에요 . 전공은 뭘로 생각하는데요?? .영어로 물리 화학 수학 생물.. 문과라고 해도 고전문학급 영어, 철학 .. 이런걸 전공할 정도인가요?
한국말로도 못해서 한국대학도 못 들어갈판에 외국에서요?
22. ..
'23.10.4 3:13 AM
(73.195.xxx.124)
어차피 한국에서도 공부안하니, 원하는대로 보내세요.
본인이 부딪쳐보고 깨닫는게 생긴다면 수업료라 생각하시면 되지요.
언제까지 어머니가 애면글면 하시렵니까.
고3졸업이니 아드님이 원하는대로 어른취급해주세요.
23. ...
'23.10.4 3:15 AM
(61.79.xxx.23)
지방대 보내시고 영어 잘하니 영어 회화 강사 하라고 하세요
유학 가봤자 메리트가 없네요
24. ㅋㅋ
'23.10.4 3:16 AM
(217.149.xxx.171)
저 영어성적으로 뭐 유학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놀겠다는거지, 뭔 유학?
돈 벌어서 니 돈으로 가라 아이야.
속이 뻔히 보이는 허튼 수작...어휴 ㅉㅉㅉ.
25. 에효
'23.10.4 3:17 AM
(112.169.xxx.146)
저런 논리라면 재수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말이 안통하네요
26. 그냥
'23.10.4 3:23 AM
(217.149.xxx.171)
공부 포기하고 취업하라고 하세요.
2년 바짝 벌어서 유학가라하세요.
전공은 뭘 할건데요?
27. 도망치지마라.
'23.10.4 3:31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재수를 하더라도 지방대라도 가서 공부하고..
영여학원 프리토킹 강사라도 뛰어보지... 이 언니도 왕년에 용돈 좀 벌었다.
영어 로맨스소설 한 개당 40만원 받고 번역도 좀 하고.
영어 좀 하면 이래저래 돈 벌 알바자리 많아요.
엄마 노후 좀 후달리게하지마라.
니가 엄빠 노후 책임져줄것도 아니고말야.
노후자금 빼서 너 학비대달란 소리 아니니. (망나니가 따로 없어요...이런게 망나니에요)
지잡대로 가요. 가서 더 노력해서 상위대학으로 옮길 생각도 해보고요.
한국 대학 들어간 다음에 유학을 해보던지요. 그럼 인정.
한국대학도 못가면서 외국대학은 어떻게 따라가려고 그럽니까.
원글 아이처럼 영어만 아주 잘하는아이 충북대 영문과 들어갔어요. 그 애도 부모 따라서 어릴적에 미국가서 5년간 있다 나왔거든요. 영어만 잘해...
28. 재수
'23.10.4 3:34 AM
(73.195.xxx.124)
재수하면 다 성적이 오르는 게 아닙니다.
재수해서 더 망치는 애들도 흔합니다(자기가!! 재수하겠다고 했던 애들도)
29. 도망치지마라
'23.10.4 3:34 AM
(213.89.xxx.75)
재수를 하더라도 지방대가서
영여학원 프리토킹 강사라도 뛰어보지... 이 언니도 왕년에 용돈 좀 벌었어요.
영어 로맨스소설 한 개당 40만원 받고 번역도 좀 하고요
영어 좀 하면 이래저래 돈 벌 알바자리 많아요.
엄마 노후 좀 후달리게하지마라 .요.
니가 엄빠 노후 책임져줄것도 아니고말야.요.
노후자금 빼서 너 학비대달란 소리 아니냐고요. (망나니가 따로 없어요...이런게 망나니에요)
지잡대로 가요. 가서 더 노력해서 상위대학으로 옮길 생각도 해보고요.
한국 대학 들어간 다음에 유학을 해보던지요. 그럼 인정.
한국대학도 못가면서 외국대학은 어떻게 따라가려고 그럽니까.
원글 아이처럼 영어만 아주 잘하는아이 충북대 영문과 들어갔어요. 그 애도 부모 따라서 어릴적에 미국가서 5년간 있다 나왔거든요. 영어만 잘해...
그 아이부모도 한국서 지방 국립대 교수에요. 마국 박사받느라 가족이 몽땅 갔다온 케이스요.
30. 외국대학
'23.10.4 3:38 AM
(116.100.xxx.172)
파운데이션 한다고 하면 거의 그냥 받아주긴하는데..
잘하는 애들도 졸업하려면 힘들어요.
정말 열심히 해야 졸업해요 ㅠㅠ
31. ㄷㄷㄷ
'23.10.4 3:45 AM
(45.130.xxx.151)
저와 비슷한 경우인데 (어릴때 외국서 자라고 한국 공부에 적응 못함) 그래서 약간은 도피성으로 유럽에 갔구요.
근데 고등학교는 졸업 하는게 좋구요, 수능 점수 낮더라도 전공 선택해서 뭐라도 하다가 회사 생활도 하다가 가는게 좋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해서 전공 다시 하고 일 했는데(예체능이라 가능했음). 제일 큰 문제는 신분이에요. 우선 유럽에 영어 좀 한다고 뽑아주는거 아니구요, 그 나라 언어 잘하고 영어도 잘해야 해요. 그리고 신분도 되야 해요. 님 자녀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으나 돈이 되면 미국이 나을듯 하네요. 유럽은 신분이 미국 보다 동양인에게 더 안 나와요 (결혼으로 신분 해결이 되는 경우 제외).
유럽은 아예 처음부터 공부 머리 없음 전문 분야로 가기 때문에 한국서 공부 못한 학생이 유럽 가서 다 잘 풀리고 하는게 불가능해요. 너무 유럽에 대해 허무맹랑한 환상이 있나봅니다.
그나마 잘된 주변인들은 한국서 명문대 나와서, 한국에 대기업 좀 다니다가 명문 mba 같은 걸로 와서 그 나라 international한 회사에 취직 되요. 그래도 차별과 신분으로 고생 합니다. 보통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요.
32. 에혀
'23.10.4 4:01 AM
(76.126.xxx.139)
공부도 못하는게 헛바람만 들어서
돈지랄 등골브레이커 당첨이네요
철이 없어도 어찌
위로 드려요
33. 차라리
'23.10.4 4:30 AM
(70.106.xxx.253)
그돈으로 아파트를 사주던지
커피 프랜차이즈를 차려주던지
장사밑천을 대주세요
34. ...
'23.10.4 4:30 AM
(219.255.xxx.153)
4년 8개월은 몇살부터 몇살까지였어요?
35. 전직유학생
'23.10.4 5:25 AM
(24.50.xxx.223)
딱 언어하나만 된다는 건데 유학을 가면 언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그 언어로 공부를 해야되는 거죠. 어디서 공부하든 뭘 공부할지 결정하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그런데 심지어 영어권 나라도 안 가겠다면 다른 나라는 어떻게 가갰다는 건가요? 일단 계획을 들어보세요. 저 영어 능통한데 현재 스페인어권 나라 와서 삼년쨰 언어 배우면서 살고 있어요.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학생.
36. ...
'23.10.4 5:43 AM
(222.98.xxx.31)
이 댓글 보여주세요.
37. ᆢ
'23.10.4 6:18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능력된다면 보내요
우리 아들 중학교때 갑자기 유학간 친구가 둘 있었어요
뒤에서 1등 2등이 동시에 가서 한참 회자됬어요
교수아들 ㆍ장사하는집 아들이었어요
그동네 오래살아 상황을 아는 집이었어요
우리애도 진짜 받아줄 학교가 있는지? 묻더군요
공부 좀 부족해도 부모 경제력되니 업그레이드 가능하잖아요?
10년전쯤 현대백화점에서 kbs간판아나운서 강의들었는데
목동에서 사는데 중3아들 원서쓸때 상담가니 인문계 힘들다고해서 몇달 고민하다 미국 뉴욕으로 보냈는데 뉴욕대?인지 뉴욕에 있는 학교들어갔다고 엄청자랑했어요
합격발표 몇일후인지 너무 좋아서 스피치강의 들으러 갔는데 유학 강의가 되었어요
그 이나운서도 휴직하고 따라갔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이라고 ,했어요
38. 주변에
'23.10.4 6:44 AM
(211.205.xxx.145)
네덜란드유학 간 애바 있는데 아빠가 현지 거주중.
유학비가 싼듯.
외국인 유학 조만간 막힐예정이라 함.빨리 알아보시길.
39. ..
'23.10.4 6:44 AM
(14.35.xxx.184)
유학은 본인의 능력(성적 우수자), 강인한 의지,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과 부모의 경제력이 합쳐져야 성공합니다. 이것 중에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아이 망치고 집안 거덜나는 짓이예요.
거기다 유럽(영국 제외)이면 그 나라 언어까지 능숙하게 해야 하고, 졸업도 대충 시켜주지 않아서 중간에 낙오하는 케이스도 무지 많죠.
도피 유학이 요즘 줄어드는 것도 워낙 실패 케이스가 많아서 그런 거라, 외국만 보내 놓으면 한국 지잡대보단 낫겠지 하는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식을 객관하해서 봐야 합니다.
40. ㅁㅁ
'23.10.4 7:10 AM
(112.152.xxx.110)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유학은 다른 분들 댓글 참고하시고..
큰애가 대1입니다.
다 떠나서, 애가 지 손으로 돈을 벌어봐야 정신 차립니다.
부모가 돈이 많고 그 돈을 쓰는것에 거리낌이 없기에 나오는 발상이에요.
본인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지만 부모 돈으로 학위를 사겠다는 생각이죠. 1년이 1억쯤 부모가 대줄수도 있는거 아냐?? 란 생각이죠.
그 담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요.
아님 핑크빛 꿈은 있을수도요. 지가 거기서 대학 졸업하면 막 연봉 1억 받아서 금방 그정도쯤 부모에게 돌려줄거라고 생각하나보죠.
아들이면 졸업하고 바로 군대 보내시고,
딸이면 알바라도 돈 벌어서 니 돈으로 가고싶은 유학 가라고 하세요. 최소한 내가 절반 대줄테니 절반은 니가 벌어라, 해보세요.
실제로 아이 친구 고등 졸업하고 지금 벌써 군대간 애들 여럿입니다. 많이들 일찍 가요.
세상을 몰라도 너무들 몰라요.
가나마나한 대학 나와서 뭐 그리 큰돈을 벌건지,
세상살이가 얼마나 만만하지 않은지,
부모가 돈이 있는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그리고 그 돈을 어찌 써야 좋은건지.. 차라리 장사 한다고 가게를 얻어달라고 하는것이 더 현실적일진데 허무하게 까먹을 계획 세우고 있는거죠.
세상을 좀 알게 해야해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윤도영도 맨날 그러잖아요. 정신 못 차린 놈은 남자면 무조건 군대 가라고.
41. :::
'23.10.4 7:12 AM
(118.235.xxx.180)
어느 대학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오로지 영어만 100프로 보는 전형이 있더라구요
토플도 그 중 하나였고
경쟁률 세지만 거의 만점이면 합격이던데
영어만 잘하는 아이 엄마와 입시책 (서점에 파는거) 같이 보면서 확인한거라 100프로맞아요
한 번 알아보세요
42. 대학
'23.10.4 7:26 AM
(121.166.xxx.230)
대학도 못가겠네요. 국내대학전문대도 겨우 갈수 있으려나
그러지 말고 대학은 나중에 가더라도
필리핀의 요리학교나 일본의 요리학교나 미용학교로 보내는건 어떨까요.
이미 허파에 바람들어 원글님을 쫄라 죽이고 우울증 왔네
내인생 이렇게 된거 엄마때문이네 그럴거예요.
일본 갔더니 한국 아이들 아무진 아이들 자기들이 알바해서 용돈하고
공부하는 아이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43. ㅇㅇ
'23.10.4 7:29 AM
(119.69.xxx.105)
영어성적도 그닥 한국성적은 바닥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토플 106 토익985면 한국에서 영어잘하는 중학생 정도에요
뭘 그성적으로 유학을 간다는건지
공부는 담싼 아이가
44. 호주
'23.10.4 7:34 AM
(193.119.xxx.178)
호주 괜찮아요
와서 열심히 하면서 일도 해서 생횔비 벌고
영어되면 기특하네요.
호주 광산가면 시급 쎕니다. 기술직하면 요즘 인력이 귀해서 비자까지 해줘요. 자동차 정비, 중장비 정비 등등 시급이 80-90불 선. 연 1.5억 넘어요. 호주 내에서 자격증을 여러개 따야 합니다. 저는 20년 사무직 경력(여자)이 있어서 170만불. 지인은 건설감리직(공대 남자) 210만불, 6년차 하는 데 2주 일하고 1주 쉽니다. 하루 12시간 일하고 숙소에서 식사 부페로 스테이크 매일 쉐프가 구워줍니다. 요즘 외국인들도 청소나 캠프 관리로 와요. 동남아 여자들도 들어오더라구요
45. ..
'23.10.4 7:34 AM
(221.162.xxx.205)
한국말 잘하지만 공부못하고
영어 잘하지만 또 공부는 못할테고
뭔 차이래요?
여기나 저기나
저도 한국말 시험은 100점 볼수있어요
46. 호주
'23.10.4 7:39 AM
(193.119.xxx.178)
못해도 일하는 시간이 기니까 주 84시간 일합니다.
야간반도 있구요.
Seek.com.au 가서 FIFO 넣고 검색 해 보세요. 사람 구해오면 2-3천불 보너스 주기도 해요. 돈 더주면 이직하는 문화가 생겨버렸구요. 지인은 자꾸 전화가 와서 돈 준다고 면접ㅂㅎ자고 합니다. 다만 집세 많이 올랐고 방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워낙에 많이 들어와서..
47. 국내대학
'23.10.4 7:41 AM
(61.76.xxx.186)
그 성적으로도 갈 곳 많아요.
인서울 경기 지거국 등 빼고 나면 지방대는 수시 미달도 많아요.
전문대도 그렇고..
하위권 대학은 정말 골라갈 수도 있어요
48. 이미
'23.10.4 7:4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고민하시는거 보니 경제력은 상관없는 상황같네요. 요즘 해외대루트에 대한 저항감이 커서 댓글 분위기가 살벌하네요.
어차피 수능 접수도 안했다니... 알아보세요. 아이는 영어권 국가가 더 편할것 같기는 한데 왜 유렵으로 간다는 걸까이? 유학원 상담들도 좀 받아보시고 여러 방면으로 서치해보세요.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 마치고 대학 가서 정신차리고 잘 지내는 아이들도 봤어요. 부모 능력으로 그렇게라도 갈 수 있다면 그게 그 아이 복이죠.
시작이 도피였건 어쨌건 아이가 정신만 차리면 되는 겁니다. 사실 그게 가장 큰 변수. 이건 약속을 받아도 어째도 본인 의지가 없다면 답이 없는 문제죠.
어차피 여기서도 재수 의미없고 방황한다면 저라면 잘 알아보고 보내보기는 할 것 같아요.
49. ㅇㅇ
'23.10.4 8:02 AM
(125.132.xxx.156)
집에 혹시 돈이 많은가요?
없어도 되는 몇억 여윳돈 있으면 유학원 통해서 미국이나 캐나다의 지잡을 보내세요
유럽은 엄격하고 대학수도 적어서 더 어려울거고요
돈벌이전문 미국지잡들 유학원이 선을 갖고있을거에요
아니면 국내 아무데나 보내세요
진짜 아무데요 그랬다가 교환학생 보내세요
하위권 대학들도 요샌 교환프로그램 잘 운용하더라구요
그러면 뭔가 생각을 갖고 계획짜보는 계기가 될겁니다
50. 호주
'23.10.4 8:03 AM
(193.119.xxx.178)
비행기값, 학비만 주고 생활비는 벌어쓰는 조건으로 보내세요. 워홀 1년 좋겠어요
유럽은 무슬림 많이 들어와서, 마약도 많고..시비라도 붙으면 무서울 텐데요. 호주도 좀 그렇긴 해도 유럽보다야 덜해요
51. 이어서
'23.10.4 8:06 AM
(125.132.xxx.156)
그리고 비영어권 소리는 걍 겉멋에 하는소리고
무조건 영어권 특히 북미죠
유학생 장사에 맛들인곳을 유학원 통해 찾으면 됩니다
비영어권 유럽은 꿈도꾸지말라 하세요
새 외국어 배워 학위하는건 진짜 성실한 악바리들에게도 쉽지않은 루트에요 님 아이는 아닙니다 비싸고 긴 관광이 될거에요
52. …
'23.10.4 8:07 AM
(106.73.xxx.193)
제 친구가 같은 케이스에요.
내신이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한국에서는 웬만항 수도권 대학은 못 가죠.
그래서 강남역에 있는 공인된 파운데이션 기관에서 공부하고 시험봐서 영국으로 유학 갔어요.
1년 동안 한국에서 파운데이션 공부하면서 열심히 해서 믿고 보낸거죠.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잘해야 보내준다고 하면서 지켜보세요.
허파에 바람 들어 보내달라는거면 보내봤자 마약이나 하고 돈만 축내은 루저인생 되기 더 쉬우니 1년 하는거 보겠다고 해보세요.
53. 7.5등급이면
'23.10.4 8:12 AM
(220.122.xxx.137)
7.5등급이면 어째튼 정시로 일단 대학에 합격, 입학 후
다른것들 생각하자고 하세요.
유학가서 졸업 못 하면? 애들은 이런거 생각 못 하니까요
최선을 다해 정시 준비, 전문대라도 합격, 입학한 후
꼼꼼히 로드맵 짜 보면서 대화하자고 하세요.
각 상황별로 생길 예측가능한 어려움들 파악 해 놓으시고요.
살살 달래보세요. 지금 회피하는거니까요.
54. 고고고
'23.10.4 8:17 AM
(39.7.xxx.141)
집에돈있으면 다
보냅니다…
55. ker
'23.10.4 9:18 AM
(114.204.xxx.203)
돈이 넘쳐나면 몰라도
거긴 뭐 공부가 저절로 되나요
가서도 똑같을거에요
56. 객관적으로
'23.10.4 9:21 AM
(121.162.xxx.174)
보내지 마세요
돈 있으면 보낸다는 분들은
주변에 우리 애만 못한? 애가 유학 가서 잘한 경우 보고 우리 애도 돈 있었더라면 잘했을텐데 하는
엄밀하게 말하면 착각에서 나온 부러움이에요
유학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설령 기대치보다 낮은 결과를 얻는다해도 관점에 따라 얻는 것들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꿈도, 계획도, 준비도 없이 더구나 엄마 안해주면 내가 할 수 있다니요
대략 이십여년전부터 온갖 방법으로 조기 유학 보낸 아이들 수두룩 했습니다
유럽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일부와 미국대학 계신 분들 알텐데요
수없이 많은 아이들이 좌절에서 그친게 아니라 여기선 상상 못한 길들로 떨어집니다
학생 같이 본다니
유학 가고 싶으면 제대로 준비하고 보내달라 하세요
여기서 도피할 수 없는 현실이
외국에 나가 도피되는게 아닙니다
당장 쪽팔려서? 지금같은 상태에서 나간다거 하늘이 도와 새 길이 열리는 거 아니에요
57. 그냥
'23.10.4 9:28 AM
(211.46.xxx.125)
지잡대 아무대나 보내시고 나중에 교환학생 보내준다고 하세요 갔다와서 영어 유치원 같은 대에 취직하면 월 200-300은 벌지 않겠어요
58. ㅇㅇ
'23.10.4 9:29 AM
(45.113.xxx.87)
내신이 아주 낮은데 영어점수 그 정도면 아주 잘 하구요
토플 106점 아이엘츠7.5 쉬운점수 아니에요
부모가 강요안했는데 아이가 알아서 토플,아이엘츠,토익 종류대로 다 본거면 영어 자신감있고 유학 의지도 강한것 같아요.
관심도 없는 한국대학 보내는게 더 낭비이구요
경제적으로 형편되시면 아이와 대화해서 영어권유학으로 보내세요 더 잘 할수 있었던 아이가 한국교육과 잘 안맞았던건 아닌가 싶어요
59. ...
'23.10.4 10:19 AM
(221.151.xxx.109)
kbs 아나운서 아들 얘기는 조승연 아닌가요
여기 몇번 올라왔었는데
60. ????
'23.10.4 11:44 AM
(59.15.xxx.53)
돈문제없고 영어문제없음 보내세요
뭐 구린대학이라도 미국대학나왔다하면 뭔가 있어보이잖아요
여기서 뭐 지방사립대가는거보단요...
61. ㅇㅇ
'23.10.4 12:04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한번 떠나면 돈 보내는 걸 멈출 수 없어요.
환율 어쩌시게요.
여름이면 방학이라고 한국에 온다며 비행기값 달라고 하고
온갖 별별 이유로 돈보내달라고 할 거에요.
5억쯤 쓸 각오가 되어있으신가요?
그렇게 어찌어찌 유학다녀와서 집에서 노는 사람들 천지에요.
62. 0000
'23.10.4 12:05 P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고3이 토익보고했다는건 수시로 영어특기생 한건가요??
일단 시험 치르고... 아이랑 같이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아이랑 여행하면서 이야기 잘 해보세요
지방 사립대 가서 영어 준비해서 편입준비하세요
63. 뭘 자꾸
'23.10.4 1:43 PM
(121.183.xxx.42)
미국대학 입학해도 졸업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64. ㅇㅇ
'23.10.4 2:27 PM
(133.106.xxx.36)
지방대 미달학과 보낸후 영어로 인서울 편입하세요
65. 저라면
'23.10.4 4:35 PM
(218.155.xxx.21)
우선 지잡대라도 들어가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내주겠다고 할래요
유학은 자기관리 잘하는 아이들이 아니면 여러모로 위험합니다.
성적 나쁜 아이들 유학 많이 보내는 학군지 살아요.
집밖에 카페만 가도 부모와 친구와 영어로 대화하는 애들 많아요.
고등 입학생의 10프로 정도가 갔는데
도피성으로 가는 유학은 끝이 좋지않은 경우를 봤어요.
66. 유럽유학
'23.10.4 4:50 PM
(79.206.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유학생이었지만,
예체능계열으로 유학오면
최소한 식비나 기본생활비 알바 정도는 하라고시킵시다. 부모는 방세 학비정도 대주고.
사실 유럽서 박사공부 한다면서
집에서 생활비 따박따박 받으며
한인유학생들끼리 타지에서 외롭다고 술마시거 모여노는거 보면,
알바로 생활비 벌며 공부하던 저는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유학생들 알바할 시간 충분합니다.
최소한 제가 다닌 대학 유럽대학생들도
대부분 고등 졸업후 독립해서 생활비정도는 자기들이 벌어 먹고살기 때문에,
흥청망청 노는 대학생문화가 없어요.
강의끝나면 다들 일하러 가느라
놀 시간이 없고 놀면 창피해 했어요.
요즘 한국인 30세 미만은 워홀비자로 해외나와서일하면서 어학하면서 대학지원 가능해요.
아이가
메이크업 배우고 싶으면
가고싶은 나라와 도시를 정하고
다 알아보고 엄마아빠랑 상의하자 해보세요.
학비든 집이든 어학원이든.
요즘아이들 인터넷으로 검색도 잘하고
커뮤니티도 잘 찾아내서
현지 거주하는 한인보다 더 잘알아요.
메이크업이면 그래도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런던 정도
생각할수도 있을텐데
영어가 도움이 많이 되긴 하지만
현지어 중급이상 은 목표로 하라 하시고
언어공부, 후에 유학 하면서
알바 무조건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