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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암이 왜이렇게 많나요 ㅠㅠ

삶은계란 조회수 : 25,150
작성일 : 2023-10-03 21:48:27

젊은분들은 그래도 회복하시는거 같은데

 

부모님나이

 

60대 이상 특히 70대분들

 

50%확률로 암에 걸리시는듯해요

종류도 다양하고 ㅠㅠ

 

저희 부모님도 90세는 그냥 넘으실줄 알았는데

 

갑자기 아프시기 시작하시고 ㅠㅠ

 

생각만해도 너무 삶이 허망하네요   

IP : 49.174.xxx.17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은
    '23.10.3 9:49 PM (123.199.xxx.114)

    체력대비 소실되는 에너지 과소비로 생기는거에요.
    잠을 충분히 자고 자기몸의 체력만큼만 쓰면서 살면 안생깁니다.

    더구나 술담배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핸드폰사용 즐거운것도 과하면 몸이 이길수가 없어요.

  • 2.
    '23.10.3 9:53 PM (223.39.xxx.143)

    암이란게 요새 많은게 아니라 늘 있어왔지요.
    옛날 암이라는 개념이 없었을때는 나이들어 병들고 이런것들이 암이였다고 추정해요.
    우리몸에 늘 암세포가 생겼다 소멸됐다하다 면역 훅 떨어지면 나에게 유전적으로 취약한암이 생명을 얻고 성장하니 참 무섭긴해요

  • 3. ker
    '23.10.3 10:12 PM (114.204.xxx.203)

    오래 사니 결국 늙은 몸에 암이 나오는거죠

  • 4. mmm
    '23.10.3 10:13 PM (70.106.xxx.253)

    요즘이 아니고요
    님도 그만큼 나이들었다는 이야기에요
    50대이상부터 모든 암 발병률이 늘어요
    암도 일종의 노화로 인한 병입니다. (젊은이들의 암 발병은 다른기전)

    그만큼 노령화시대라고 보면 되구요 - 옛날엔 그이전에 다 죽었음
    특히 요즘은 검사기준의 발달과 의료발달로 그걸 다 일찍 잡아내는거고
    노인들이 팔구십즈음 죽을때 해부해보면 크고작은 암들이 발견됩니다

  • 5. ...
    '23.10.3 10:14 PM (115.138.xxx.60)

    노화에요. 너무 오래 살아서 다들 암..-_-
    정말 너무 장수는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세... 무섭..

  • 6. ....
    '23.10.3 10:14 PM (221.157.xxx.127)

    오래사니까요..

  • 7. 세포가 노화되면
    '23.10.3 10:21 PM (211.215.xxx.144)

    그게 암세포가 되는거에요
    노환으로 가시는분들 부검하면 다 암이라고.
    예전에는 암인거 모르고 가셨고 지금은 병원ㅇ니ㅣ 가서 진단받아 치료한다는 차이일뿐.

  • 8. 오죽히면
    '23.10.3 10:24 PM (70.106.xxx.253)

    외국은 75세이상은 주요 암검진도 받지말라고 합니다.
    그후부턴 노화로인한 사망이라고.

  • 9. 특히
    '23.10.3 10:26 PM (70.106.xxx.253)

    85세이상 노인은 수면내시경도 권장하지않아요
    오히려 검사하다가 죽거나 돌이킬수없는 손상을 입는다고요.
    한창 젊은이들이나 암 걸리면 가슴아픈것이고
    오십대이상부터 주요 암 발생률은 급증하고
    60대이상은 크고작은 가능성이 발견되고
    70대이상부터는 자연의 섭리.

  • 10. 그래도
    '23.10.3 10:2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전 선택하라고 하면 암으로 죽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어 치매나 뇌출혈같은 걸로 아이들 오래 괴롭히는 것보다는요. 50을 넘어가는 삶을 살다보니 이젠 잘 죽는 게 뭘까 고민을 하게됩니다.
    집안에 벌써 5명째 암환자가 발생하긴 했어요.
    시아버지 친정엄마 막내올케 그리고 남편.
    오늘도 절망에 빠져 울고 있을 그 누군가에게 위로를...사는 게 그런 거겠죠.

  • 11. ...
    '23.10.3 10:30 PM (112.151.xxx.65)

    젊은 분들 암은 암세포 성장이 빨라서 훨씬 무서워요.
    차라리 연세 드신 분들은 암 걸려도 암으로 안 돌아가시고 골절이나 폐렴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

  • 12. 그래도
    '23.10.3 10:33 PM (121.147.xxx.48)

    전 선택하라고 하면 암으로 죽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어 치매나 뇌출혈같은 걸로 아이들 오래 괴롭히는 것보다는요. 50을 넘어가는 삶을 살다보니 이젠 잘 죽는 게 뭘까 고민을 하게됩니다.
    집안에 벌써 4명째 암환자가 발생하긴 했어요.
    시아버지 친정엄마 막내올케 그리고 남편.

    오늘도 절망에 빠져 울고 있을 그 누군가에게 위로를...사는 게 그런 거겠죠.

  • 13. ㅇㅇ
    '23.10.3 10:39 PM (114.205.xxx.11)

    건강검진을 자주해서 많이 발견되는 거에요

  • 14. ..
    '23.10.3 10:41 PM (39.115.xxx.132)

    암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친구 엄마가 83세에
    엄청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암발병 2주만에 돌아가셨어요
    그 암은 원래 진행이 그렇게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암도 느리게 같이
    동행 하는건줄 알았더니
    아닌것도 있더라구요
    이별할 시간 없이 가셔서
    많이 슬퍼했어요

  • 15. 이만희개세용
    '23.10.3 10:49 PM (182.216.xxx.245)

    방사능떔에 앞으로 더 많이 생길껄요? 일본 방사능땜에 걸렸다는 증거가 없기떄문에 그냥 무지무지 생길것 같아요

  • 16. 코로나도요
    '23.10.4 2:11 AM (73.227.xxx.180)

    결국은 모든 병이 다 예전에 걸린 코로나로 시작된 것일수 있을듯..

  • 17. ...
    '23.10.4 2:16 AM (218.48.xxx.188)

    옛날엔 수명이 짧았잖아요.
    암 걸릴 틈도 없이 그전에 다 죽었으니까요.
    오죽하면 환갑까지 살면 잔치를 했겠나요.

  • 18. ..
    '23.10.4 3:46 AM (116.100.xxx.172)

    2~30년전에 저희 친가쪽 어르신들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예전부터 많았어요.
    근데 암도 자연치유도 되는경우가 있대요.
    요즘은 검진들을 자주하니 뱔견되는 확율이 더 높을거 같아요.

  • 19. 노화되어
    '23.10.4 8:28 AM (220.122.xxx.137)

    노화 돼서 암, 뇌노화로 치매, 파킨슨,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화로 다들, 부모님들도, 미래의 우리들도요.

  • 20. 구글
    '23.10.4 8:41 AM (103.241.xxx.45)

    나이 많은 노인들 인구가 늘어난 암도 같이 늘어나는듯요

  • 21. 영통
    '23.10.4 9:59 AM (211.114.xxx.32)

    암은 누구나 걸린다네요.
    암 걸리기 전에 죽는 사림이 있을 뿐..
    그리고 90 나이에 암 걸린 것은 특이사항도 아닌 듯한데

  • 22. ...
    '23.10.4 11:00 AM (121.164.xxx.31)

    88세인 어머니 .. 얼마전에 혈액암 판정 받았습니다.
    항암도 치료도 안되는 단계 .. 그렇다고 진행이 빠르지도 않아서 아마도 병이 가늘고 길게 오래갈것 같아요 . 혈액암이라는 병명이 있으나 실제 증상은 보통 우리들이 말하는 노환입니다 . 다른 질병으로 인해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찾아낸 암인지라 아마도 평생모르고 지나갔을수도 있다 싶어요

  • 23. Well-Dying
    '23.10.4 11:19 AM (14.52.xxx.37)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웰 다잉 문화가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 24. 해외살이
    '23.10.4 11:26 AM (121.121.xxx.204)

    지난 10년동안 건강검진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네요. 여건도 안되었고요.
    앞으로도 건강검진은 할 생각이 없어요. 어찌저찌 두 아이들 다 커서 어른되었으니까
    큰 병걸려도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생각입니다.

  • 25. ㅡㅡ
    '23.10.4 11:32 AM (223.38.xxx.23)

    친정아빠 65세에 원인도 모르고 돌아가셨어요
    강남 삼성, 신촌 세브란스 모두 원인 못 찾아냈고
    검사로 신장암 큰거(장기 전혀 없는 쪽으로 전혀 증상 없음), 약간의 폐암.
    결국 암으로 돌아가신게 됐지만
    못 드시고 말도 못 하시고
    진짜 원인은 최고 의사들도 못 찾아냈어요

    암은 있어도 증상이 없고, 누구나 암은 있을 수 있고
    발견해내느냐, 모르고 사느냐의 차이도 있어요

  • 26. 00
    '23.10.4 1:02 PM (211.252.xxx.226)

    암이 외려 젊을수록 한번 생기면 잘 퍼진데요 특히 말기암이요..

    사람들이 정기 검진만 꾸준히 잘해도 초기발견하면 잘 치료되요

  • 27. 예전에도
    '23.10.4 2:14 PM (112.146.xxx.72)

    평균수명이 길어졌고
    의료기술이 발전했고
    인식이 바뀌어 정기 검진을 꼬박꼬박 받으니
    암 진단이 증가한거라고 들었어요.

    30,40년전엔 아파서 병원가면 이미 3기나 4기,
    아니면 암이 다 퍼졌다 그랬대요.
    그리고 평균수명이 60, 70이라 암 걸리기 전 이미 다른 지병으로 사망했을거라고

  • 28. 주변지인
    '23.10.4 2:51 PM (223.62.xxx.175)

    노부모들 80후반ㅡ 90넘어 암
    짧게 투병하다 가시더라구요
    길게는 3개월에서 한두달
    차라리 모르고 있다 그냥 그렇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단 생각이
    다른분은 치료한다고 2년가까운 세월을 병원다니다
    6개월이상을 코로나로 자식들도 제대로 못보고 요양병원에서 섬망속에 살다 가시던데 ㅜㅜ

  • 29. .....
    '23.10.4 2:53 PM (78.105.xxx.112)

    후쿠시마 ㅜㅜ

  • 30. 전문가가
    '23.10.4 6:19 PM (119.71.xxx.22)

    이웃 국가인 한국의 암 발생률에 주목해야 할 거라고 이미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 말했어요.

  • 31. ...
    '23.10.4 8:51 PM (118.235.xxx.69)

    생각을 해봐요..
    백신접종 후에 폭팔적으로 암환자가 늘었지.
    통계에도 나와있다고.........

  • 32. ...
    '23.10.4 9:51 PM (49.168.xxx.239)

    방사능 오염수 배출 때문에 곧 암환자가 더욱 급증합니다.
    특히 아이들 암환자요. 몇 배 늘어날 겁니다.

  • 33. 방사능
    '23.10.5 11:02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오염수덕에 일단 폐암(방사능아파트).갑상선암이 급증했고 (1.2위로) 2차는 백신
    콜라보로 보심되겠습니다 ㅠ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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