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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에 울려퍼지는 고음의 아기 소리

ㅜㅜ 조회수 : 6,604
작성일 : 2023-09-30 15:02:18

제가 애 낳아 기를 나이 마지노선이 되어서 그런가

왜 귀를 파고드는 듯이 들리는건지

아직 말도 못하는 애 한 명이 끼약(?) 거리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잘 들려요

애 엄마가 애 업고 계속 서 있는게 보여서 더 이상 어떻게 해보라고도 못하겠고....

 

원래 애들 소리가 이랬나ㅠㅜ 두통이 오네요ㅜㅜ 본능적으로 애가 울면 긴장하게 진화된건지..

IP : 39.7.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30 3:07 PM (124.28.xxx.172)

    애기들 울음소리 듣기 힘들죠. 그래도 부모가 달래는 노력이라도 하면 굳이 쳐다보거나 하지 않고 안들리는척 해봅니다.

  • 2. 원래
    '23.9.30 3:0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기 울음소리는 경고의 뜻을 가지고 있으니...
    홍명희의 임꺽정에도 실려져있던 그 아기울음소리...ㅠㅠ...너무 슬프고 이해도 되고.

  • 3. ㅁㅇ
    '23.9.30 3:12 PM (61.85.xxx.94)

    대형카페에서 아기울음소리보다
    어른들 큰소리로 떠드는게 훨씬 싫어요

  • 4. 시끄럽고
    '23.9.30 3:14 PM (211.206.xxx.180)

    공기 안 좋으니 아기도 우는 것 같은데
    밖에 한 바퀴 돌고 오지.

  • 5. chromme
    '23.9.30 3:17 PM (223.39.xxx.101)

    스타벅스에 어린 애 엎고 앉지도 못하고 있는 애엄마가 너무 안쓰럽네요.
    연휴에 남편 혼자 보냈나? 아님 애기엄마가 답답해서 나온건가....애아빠가 애좀 안고 산책하면 얼마나 좋아요.
    요즘 세상에 아직도 이런거 할 줄 모르는 남자가 널렸어요

  • 6.
    '23.9.30 3:19 PM (118.235.xxx.244)

    아버지로 보이는 분은 테이블에 앉아계시더라고요....ㅠㅠ

  • 7.
    '23.9.30 3:21 PM (203.243.xxx.142)

    애가 울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달래가지고 와야지ᆢ
    민폐네요

  • 8.
    '23.9.30 3:23 PM (118.235.xxx.170)

    울땐 밖으로 나갔는데 애가 말을 못해서 그런지 움직일 때마다 소통을 끼야약 거리면서 하더라고요. 노여운 느낌도 나고 ㅜㅜ 암튼 그분들 갔는데 저는 좀 걷다가 다른 카페 가서 일 마저 하려고요...... 이미 머리가 너무 아파요

  • 9. 굳이
    '23.9.30 3:24 PM (211.55.xxx.76)

    저 지금 대형카페에서 있는데, 무지하게 시끄럽네요.
    근데 신기하게 아가는 없네요.
    아가들에게 카페가 좋은 환경은 아니죠

  • 10. 저도
    '23.9.30 3:24 PM (121.162.xxx.174)

    세댓님 공감
    애기는 걱정이나 되죠

  • 11. 애우는소리가
    '23.9.30 3:30 PM (211.36.xxx.221)

    신경을 긁긴 하죠
    저는 강당 같은 데 구석에 놓여진 피아노를 느닷없이 치는 소리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 12. 예전에
    '23.9.30 3:35 PM (125.182.xxx.20)

    인터넷에서 봤던 글...
    비행기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
    답은 애기가 탈 때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웃겼던 사진이 생각나네요

  • 13. ......
    '23.9.30 3:35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데리고 식당이나 카페 방문시 애가 찡얼거리거나 지루해 하면

    부부가 번갈아 가며 아이 데리고 나가면서 생활했기에 저는 이해 못합니다

    우는거 소음 맞아요

  • 14.
    '23.9.30 3:41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너무 싫던데...

  • 15. 아이구
    '23.9.30 4:05 PM (223.62.xxx.250)

    남편이란 사람이
    같이 산책하자...하면 좋으련만
    남편이 주저앉아 있으니 나갈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는 거죠.

  • 16. ker
    '23.9.30 4:05 PM (114.204.xxx.203)

    애가 울면 나가야 하는데
    그냥 안고 달래는 척만해서
    우리가 나왔어요

  • 17. 나도
    '23.9.30 4:18 PM (223.38.xxx.116)

    대형카페에서 아기울음소리보다
    어른들 큰소리로 떠드는게 훨씬 싫어요222222

    애기는 안쓰럽기라도하지
    어른 특히 나이든 아줌마,아저씨들 늙어가는중 귀먹은건지 목소리 크기 노답

  • 18. ㅇㅇ
    '23.9.30 4:24 PM (1.240.xxx.126)

    혹시 시댁어른들하고 다같이 와서 눈치보고 서있는건 아닐까요?

  • 19. ㅡㅡㅡㅡ
    '23.9.30 5: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비행기도 아니고,
    데리고 나가서 달래는게 모두를 위해 좋은데
    굳이 왜 매장안에서 안절부절하고 있을까요.
    지난주 장거리 비행기 타고 오는 길에
    앞칸에만 돌미만 아기들 세명 탐.
    ㅎㅎ 그냥 뭐.
    어쩔 수 없었죠.

  • 20. 솔직히
    '23.9.30 5:34 PM (118.235.xxx.236)

    민폐 맞죠 티는 안 내겠지만 밖에서 알아서 달래고 와야 하는거지

  • 21. ㅇㅇ
    '23.9.30 6:31 PM (211.36.xxx.33)

    민폐 맞죠 티는 안 내겠지만 밖에서 알아서 달래고 와야 하는거지

    222

  • 22.
    '23.9.30 6:4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우는 애 데리고 카페 있는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음식 나오고조 그렇게 징징 우는 아이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나온 일 있어요
    도저히 못 있겠던데

  • 23.
    '23.9.30 6:41 PM (218.55.xxx.242)

    우는 애 데리고 카페 있는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음식 나오고조 그렇게 징징 우는 아이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나온 일 있어요
    도저히 못 있겠던데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이 왜 그걸 참고 있어야되나요

  • 24. ...
    '23.9.30 8:10 PM (89.246.xxx.215)

    출산이 마이너리티가 되니 다덜 못참는 분위기. ..솔직히 다들 울면서 컸어요. 안 울면 아기가 아니죠.
    나도 애기 낳고 길러보니 열에 아홉은 대충 넘기게 되던데.
    물론 그 전엔 애기 꼴보기도 싫었지만!

  • 25. ...
    '23.9.30 9:40 PM (1.241.xxx.220)

    그냥 칭얼정도가 아니라 좀 심하게 오래 운다면 밖에서 달래고 들어오면 좋죠.
    비행기면 어쩔 수 없지만 까페잖아요.
    난 그럴때보면 너무 부모가 본인위주 아닌가 싶던데. 까페가 애기들이 즐길 환경은 확실히 아니죠. 최소 스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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