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학부형 친구를 만났는 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몇 가지 들었습니다.
수학여행 왜 일본으로 가는지 아냐? 아니, 모르지...
나라에서 일인당 150만원씩 수학여행비 지원이 나와, 그게 딱 일본으로가는 수학여행 경비야,
일단 학생들에게 선택권은 있어, 싱가포르, 파리등 다른 지역도 선택은 가능한데 추가비용이 많이나가,
그러니 별 생각없는 학생들은 일단 가깝고 친숙한 일본을 그냥 대부분 선택하게 되는거지...
정부지원이 나오니 수학여행 불참도 불가능해... 무조건 가도록 만들어...
우리세금 우리돈이 이렇게 교묘하고 악랄하게 짜여져서 일본으로 또 가고있네요.
또 친구 아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해서 저녁급식을 학교에서 사먹는 데, 친구 아들은 김치랑 생선을 안먹는 데,
식단표를 보면 매일매일 생선메뉴가 꼭 있답니다. 묵은지고등어찜 이런 메뉴가 매번 있어서 친구 아들은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그냥 학교 식단 짜증나지만 사먹는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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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댓글에 있는 내용입니다.
08:00:51
저희 지역은 이번에 대부분 일본으로 가더군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하네요. 150정도 지원이 나와서 저희 지역은 수학여행이 무료라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충북 충주로 이찍에 도시입니다
국회의원 국짐 이종배 3선
시장 국짐 조길형 3선
이래서 일본으로 팍팍 지원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