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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마케팅

구세대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3-09-28 20:31:38

오후에 잠깐 스탑버스에서 커피하며 기분전환했어요

계산하고 카드회수를 깜박했는지

직원이 저를 기억하고 테이블까지 찾아왔어요

고맙다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인사했더니 물끄러미 처다보며 무반응이었어요.

저는 살짝 일본 아줌마 스타일 미소 대화법인데

무안하고 무시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스탑버스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이거였던거였어요

스탓버스나 백화점 마트 중에 이런 응대를 하는 점원이 종종 있든데 딱 할일 할말만 하고 고객과 대화하지 않는 응대법 같아요.

진상방지를 위한 응대법 같기도 하지만

저런 응대를 경험하고 나면 두번 갈거 한번 가고

점점 안가게 되어 

습관처럼 가던 곳도 잊혀져 폐점 된 것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해요.

 더 이상 친절 마케팅은 하지 않기로한했나봐요

미국 유럽쪽 매장은 좀 저렇고 일본쪽 매장은 여전히 친절해요

한때는 불편할 정도로 친절 마케팅을 하더니 

변화가 오는 것 같아요...

 

 

IP : 220.73.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8 8:48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알 거 같아요

    근데 카드 갖다준 거 자체가 친절한 거예요
    일본처럼 웃고 립서비스하는 걸 회사가
    강요하면 오히려 문제됩니다
    감정노동이잖아요
    요즘 그러면 큰일납니다

    저도 약간 원글님 스타일인데
    이론 성향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어요

    단체여행 갔는데
    처음엔 친절하게 살갑게 다가오던 아주머니…
    본인아 생각하는 관계 거리가 저와 차이가 있었는지
    어느 순간 제 말에 답도 안하고 무표정 (헐?)
    착각인가? 싶다가도 반복되다보니
    여고생 방식으로 60년 넘게 살아온
    그 사람 인생이 보이더군요

    한참 생각해보니
    영어 못하는 그분 대신해서
    통역안해주거나 그럈던 모양이에요
    재가

    그 사람이 절 보고 눈마주치고 싶어할 때
    그쪽 안봤고요

    저도 바빴는데 말이죠

    그래서 생각했어요
    저렇게 나이들지 말자고요 ㅎㅎ

    혼자 베풀고 혼자 기대하고
    원하는 행동 상대가 안하면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불이익주는 패턴이요

    원글님 반응 속에서도 그런 극단이 보여서요

    팩트는 잃어버릴 뻔한 카드는
    갖다준 거 잖아요
    고맙게 기억할 에피소드에요

  • 2. ㅇㅇㅇ
    '23.9.28 8:51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알 거 같아요

    근데 카드 갖다준 거 자체가 친절한 거예요
    일본처럼 웃고 립서비스하는 걸 회사가
    강요하면 오히려 문제됩니다
    감정노동이잖아요
    요즘 그러면 큰일납니다

    저도 약간 원글님 스타일인데
    이런 제 성향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어요

    해외 단체여행 갔는데
    처음엔 친절하게 살갑게 다가오던 아주머니…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대로 제가 행동 안했는지
    어느 순간 제 말에 답도 안하고 무표정 (헐?)

    착각인가? 싶다가도 여러 번 반복되다보니
    여고생 방식으로 60년 넘게 살아온
    그 사람 인생이 보이더군요

    한참 생각해보니
    영어 못하는 그분 대신해서
    통역안해주거나 그랬던 모양이에요
    제가

    그 사람이 절 보고 눈마주치고 싶어할 때
    그쪽 안봤고요

    저도 바빴는데 말이죠

    그래서 생각했어요
    저렇게는 나이들지 말자고요 ㅎㅎ

    혼자 베풀고 혼자 기대하고
    원하는 행동 상대가 안하면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불이익주는 패턴이요

    원글님 반응 속에서도
    그런 극단이 보여서요

    팩트는 잃어버릴 뻔한 카드를
    갖다준 거 잖아요
    고맙게 기억할 에피소드에요

  • 3. ㅇㅇㅇ
    '23.9.28 8:55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알 거 같아요

    근데 카드 갖다준 거 자체가 친절한 거예요
    일본처럼 웃고 립서비스하는 걸 회사가
    강요하면 오히려 문제됩니다
    감정노동이잖아요
    요즘 그러면 큰일납니다

    저도 약간 원글님 스타일인데
    이런 제 성향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어요

    해외 단체여행 갔는데
    처음엔 친절하게 살갑게 다가오던 아주머니…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대로 제가 행동 안했는지
    어느 순간 제 말에 답도 안하고 무표정 (헐?)

    착각인가? 싶다가도 여러 번 반복되다보니
    여고생 방식으로 60년 넘게 살아온
    그 사람 인생이 보이더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영어 못하는 그분 대신해서
    통역안해주거나 그랬던 모양이에요
    제가

    그 사람이 절 보고 눈마주치고 싶어할 때
    그쪽 안봤고요

    저도 바빴는데 말이죠

    그래서 생각했어요
    저렇게는 나이들지 말자고요 ㅎㅎ

    혼자 베풀고 혼자 기대하고
    원하는 행동 상대가 안하면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불이익주는 패턴이요

    원글님 반응 속에서도
    그런 극단이 보여서요

    팩트는 잃어버릴 뻔한 카드를
    갖다준 거 잖아요
    고맙게 기억할 에피소드에요

    인간 대 인간으로 활짝 웃으며 만나기엔
    노동이 힘들 겁니다

  • 4. ...
    '23.9.28 9:06 PM (223.33.xxx.32)

    혼자 베풀고 혼자 기대하고
    원하는 행동 상대가 안하면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불이익주는 패턴이요

    원글님 반응 속에서도
    그런 극단이 보여서요

    팩트는 잃어버릴 뻔한 카드를
    갖다준 거 잖아요
    고맙게 기억할 에피소드에요 2222222

  • 5. ㅇㅇㅇ님
    '23.9.28 9:13 PM (220.73.xxx.22)

    잘못 이해하신거에요

    님 말에
    대답도 안하고 무표정이면
    기분이 어땠나요?
    직원이 그렇게 행동했다는거에요
    저는 기분이 나빠도 사람을 그렇게 대하지 않아요
    불쾌감을 주니까요

    카드를 찾아준건 고맙지만
    응대에 불쾌감을 느꼈고
    고마움보다 더 컸어요
    카드야 잃어버려도 정지하고 재발급 하거나 없애도 그만이거든요
    잃어버린 현금을 찾아줬다면 달랐을지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친절 마케팅이 좋고
    바뀐 마케팅은 기분을 상하게 하고
    접근성을 차단한다는거에요

  • 6. ㅇㅇㅇ
    '23.9.28 9:28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잘못 이해하지 않았어요

    요는 웃음을 회사가 강요할 수 없으며
    그 직원이 웃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노동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겁니다
    여유가 없는 것이고 개인성향이기도 하겠죠
    카드 주인 찾기 위해 혼을 뺐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 그 직원이 무안하게 대응했다 해도
    카드를 가져다 준 사실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단체여행에서 만나서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반응 주고 받았던 관계와 다르죠
    그 직원이 묻는 말 씹은 건 아니잖아요
    저 역시 그 아주머니께 매너는 계속 지켰고요
    나이들어서까지 그렇게 사는 사람 처음 봐서
    기억에 남었던 거고요 ㅎㅎ
    파벌도 만들고 뒷담화도 하고 아주 저질이더라고요

    원글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본식으로 립서비스하고 웃고 하는데
    카드 안 찾아주는 곳보다
    무뚝뚝해도 결정적인 서비스해주는 곳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보자 이거예요

    이후 안가는 거야 원글 자유고요

    어쨌든 대한민국 알바생 삶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겁니다

  • 7. ㅇㅇㅇ
    '23.9.28 9:31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잘못 이해하지 않았어요

    요는 웃음을 회사가 강요할 수 없으며
    그 직원이 웃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노동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겁니다
    여유가 없는 것이고 개인성향이기도 하겠죠
    카드 주인 찾기 위해 혼을 뺐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 그 직원이 무안하게 대응했다 해도
    카드를 가져다 준 사실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단체여행에서 만나서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반응 주고 받았던 관계와 다르죠
    그 직원이 묻는 말 씹은 건 아니잖아요
    저 역시 그 아주머니께 매너는 계속 지켰고요
    나이들어서까지 그렇게 사는 사람 처음 봐서
    기억에 남었던 거고요 ㅎㅎ
    파벌도 만들고 뒷담화도 하고 아주 저질이더라고요

    원글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본식으로 립서비스하고 웃고 하는데
    카드 안 찾아주는 곳보다
    무뚝뚝해도 결정적인 서비스해주는 곳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보자 이거예요

    이후 안가는 거야 원글 자유고요

    어쨌든 대한민국 알바생 삶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겁니다

    웃음은 회사가 강요하는
    마케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겅케요

  • 8. ㅇㅇㅇ
    '23.9.28 9:33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잘못 이해하지 않았어요

    요는 웃음을 회사가 강요할 수 없으며
    그 직원이 웃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노동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겁니다
    여유가 없는 것이고 개인성향이기도 하겠죠
    카드 주인 찾기 위해 혼을 뺐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 그 직원이 무안하게 대응했다 해도
    카드를 가져다 준 사실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단체여행에서 만나서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반응 주고 받았던 관계와 다르죠
    그 직원이 묻는 말 씹은 건 아니잖아요
    저 역시 그 아주머니께 매너는 계속 지켰고요
    나이들어서까지 그렇게 사는 사람 처음 봐서
    기억에 남었던 거고요 ㅎㅎ
    파벌도 만들고 뒷담화도 하고 아주 저질이더라고요

    원글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본식으로 립서비스하고 웃고 하는데
    카드 안 찾아주는 곳보다
    무뚝뚝해도 결정적인 서비스해주는 곳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보자 이거예요

    이후 안가는 거야 원글 자유고요

    어쨌든 대한민국 알바생 삶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겁니다

    웃음은 회사가 강요하는
    마케팅 정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 9. 일본아줌마스타일?
    '23.9.28 9:36 PM (112.214.xxx.6)

    일본되게 좋아하시나보다~
    일본가서사세요
    근데 일본애들이 겉으론 친절해도 뒤에선 겁나 욕하고 음침한거 아나몰라요

  • 10. .....
    '23.9.28 9:57 PM (110.13.xxx.200)

    상대가 내가 원하는대로 꼭 반응을 해야 하나요?
    그런 생각부터가 본인을 더힘들게 하는거에요.
    갖다 준거 자체가 이미 친절한건데.
    본인이 놓고 간거 나가서도 기억못하면 찾으러 다시 매장으로 왔어야 하잖아요.
    원래 성격이 무미건조한가보다 하고 말일이지 그걸로 내가 원한대로 대응안한다고 말할일은 아니죠.

  • 11. 쿨병
    '23.9.28 10:56 PM (125.180.xxx.215)

    걸린 분들 많네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게 기본매너지
    무슨 강요네마네 웃기네들

  • 12. ....
    '23.9.29 12:52 AM (110.13.xxx.200)

    쿨병좋아하네..
    그럼 시녀처럼 온갖 비위 다 맞추라는건가?
    커피 한잔 마시면서 무슨 감정노동까지 시켜려는 이런 진상들땜에 힘든거지..
    커피한잔 마시면서 진상부릴 인간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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