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주7일 근무예요.
오전만 근무라 큰 무리 없을거다
싶어 평일 근무처, 주말 근무처
이렇게 주7일 근무하고 있어요.
세달째 되다보니 이젠 하나는
접어야하잖나 싶게 몸이...ㅠㅠ
같은 직종인데 업무 난이도 따라
페이가 다르다보니
평일5일 근무한 급여가
주말 2일 근무한 급여랑 같아요.
출퇴근 근무시간은 같고요.
평일 근무지
번듯하니 어디 다닌다 하기 좋고
사람들이 매너 있어요.
추석이라고 작더라도 선물도
회사차원에서 주더라고요.
근데 몸이 힘들어요.
손목,어깨,목디스크가 세달 사이
생겼어요 ㅎ
병원 다니며 낫고 재발 낫고 또 재발
일도 재미있고요.
주말근무처는 저 혼자 일하고 나오는 식
아무도 간섭도 없고 여기도 힘들땐
땀나게 힘들어도 편할땐 멍 때릴만큼
편해서 일이 편차가 커요.
그런데 인간적으로 그닥 정이 갈 곳은 아녜요.
위치도 비슷해서 출퇴근 소요시간도 같아요.
뭘 기준으로 하날 그만둘지...
근무시간 대비 페이 보면 주말 일자리 유지
일의 성취감, 근무지 환경 등 보면 평일 일자리
근데 몸이 아픈 삼황이 간간이 생기니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