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다소 염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종교도 갖고 있습니다 이제 50대 후반인데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참 열심히 살아서 너무 고마운데
남편은 그렇질않으니 지겨워요 몸도 아프고 쳐져서 더 많이 힘들었어요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인생은 참 어려워요
이제 그만 살면 딱 좋겠습니다 제꿈은 로또 아니고 그냥 자다가 자연사입니다
65세 넘으신 분들 인생이 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