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일어날때 목이 아팠는데..
진통제 먹고 그럭저럭 보냈는데
옆구리쪽이 싸~~ 하게 근육통과 두통이 생기면서
입맛이 이상해졌어요ㅜㅜ
그 음식 맛이 아닌느낌?
아무것도 안 먹는데 음식맛이 느껴지고 .
달다 짜다 이 건 알겠는데
음식본연의 맛이 왜곡되게 느껴져요.
퇴근하고 힘들어서 떡만두국 시켜먹었는데
분명 맛은 알겠는데
내가 아는 맛이 아니에요.
특히 김치 ㅠㅠ
코로나 한번도 안 걸렸는데
코로나 의심해야할까요..
목이 미친듯이 아픈건 아닌데..
그래도 가능성있겠죠? 열도 안나는데 ㅠㅠ
연휴 끝나고 고딩이 시험인데
진짜 옮기면 안되는데 미치겠네요.
남편 퇴근할 때 키트사오라고 햇는데
일단 마스크 썻어요 ㅠㅠ
미각이상
쾌차하세요
장염으로 입퇴원후 음식맛이 다르더라구요...약 성분의 영향인지
그쵸 엎구리 갈비뼈 아래가 쑤셔요.
목아프고 ㅠㅠ...카레 해 드세요.
카레 만들때 생강을 새끼 손가락 손마디 하나 정도 다져넣고 양파 큰 거 두 개 썰어넣고 당근감자 고기넣고 푸욱 고으듯이 오래 끓여서 카레 가루 풀어서 먹으면..
목 따가운게 좀 가라앉습디다.
뜨거운 국도 목을 긁고 아프게해서 고육지책으로 해먹었는데 이게 통합디다.
우리애들에게도 목 아플때 카레 먹였더니 다음날 나아졌어요.
사흘을 내리 카레만 주구장창 계속 생강과 양파만 리필해넣으면서 고아먹었네요.
마늘이요..마늘도 처음에 넣을때 한 주먹을 썰어넣었어요.
리필할때도 한주먹씩 넣었고요.
코로나 같아요 키트라도 해보세요
제가 딱 그렇게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장염,
그러다가, 몸의 컨디션이 매우 나빠지더니,
미각이 둔해지고,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지고, 목이 아프고요. 미열이 나고,근육통에
그렇게 1달 지나, 2달째 아파갑니다.
매일매일 테라 플루 먹고,
도라지청 홍삼 영양제, 포도, 소고기, 좋다는 거 다 먹고, 운동도 쉬고 잠도 충분히 자는데, 컨디션이 돌아오질 않습니다.
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사람인데 코로나도 걸리지 않고 지나가나했는데, 호되게 고생했습니다.
미각, 후각, 모두 다 돌아올 줄 몰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