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정신경염 겪으신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3-09-25 18:19:30

퇴근후 이틀간 토하고 눈앞이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고

해서 응급실 갔다가 mri,ct 찍었는데 이상이 없대요

오늘 이비인후과 갔더니 전정신경염이라며 직장도 쉬래요

이거 빨리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은 좀 좋아지긴 했어요ㅠㅠ

IP : 121.143.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5 6:25 PM (183.103.xxx.107)

    무조건 쉬는거 입니다
    아니 쉴수밖에 없겠더만요
    침대에서 고개 돌리는것도 힘들던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대요
    조금 괜찮다고 움직이면 재발 가능성 높다해서
    푹 쉬었더니 다행히 아직 재발은 안되었네요

  • 2. ..
    '23.9.25 6:31 PM (211.187.xxx.7)

    낫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재발 잘된다고 하니 푹 쉬세요

  • 3. **
    '23.9.25 6:42 PM (112.216.xxx.66)

    이비인후과 약먹고 무조건 쉬는거요. 피곤하면 재발되던데요.

  • 4. 저도
    '23.9.25 6:45 PM (175.213.xxx.168)

    회사서 갑자기 빙빙돌고 어지러워 토하고 겨우겨우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3~4일 쉬니까 괜찮아졌어요.생각만해도 무서웠던 기억이네요.그러고 몇번 더 그랬었네요

  • 5. 꿀ㅇ
    '23.9.25 6:53 PM (112.151.xxx.95)

    이비인후과 질병은 무조건 몸에 좋다는거 몸에 때려부어야 됩니다. 한약도 먹고 홍삼도 드시고 잘 쉬고 잘자고 해야됩니다. 양의학으론 해결 안됨

  • 6. 포뇨
    '23.9.25 7:06 PM (182.213.xxx.123)

    119실려가서 일주일 입원하고 한달동안 집안에서만 살았어요. 완전히 약 끊는데 1년반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예전같지 않아요. 전정 재활 동영상보며 열심히 하세요. 별거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망가진 전정신경을 소뇌가 대신하기 기다려아합니다. ㅠㅠ

  • 7.
    '23.9.25 7:10 PM (121.143.xxx.62)

    일주일간 누워만 있으면 회복이 될까요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이틀간 토하다가 뒤로 자빠지고 옆으로 쓰러지고 그랬어요 넘어지다가 등뼈 이마 등등 부딪혀서 욱신거려요
    시야가 빙글빙글 도는건 좋아졌는데 걸으면 사방으로 몸이 휘청거려요
    쉬고 잘 먹는게 최고라고들 하시니 그렇게 해볼게요

  • 8.
    '23.9.25 7:31 PM (124.49.xxx.205)

    저희는 서울대 응급실가서 진단받았는데 삼일 누워있었더니 좋아졌어요 쉬시면 좋아지실 겁니다.

  • 9. ㅇㅇ
    '23.9.25 9:09 PM (68.172.xxx.19)

    전 증상이 완전히 다 없어지는데 거의 한달 넘게 걸렸나봐요ㅠㅠ

  • 10.
    '23.9.25 10:54 PM (122.34.xxx.245)

    저도 한달 이상 걸렸어요ㅠㅠ

  • 11. ....
    '23.9.25 10:56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응급실가서 진단받고 입원일주일 하고 나았는데
    10년쯤후 재발해서 또 응급실 신세졌어요

  • 12.
    '23.9.26 8:48 AM (121.143.xxx.62)

    오늘 어지럼증이 벽 잡고 다닐 수 있을만큼 좋아졌어요 고개를 살짝만 들어도 뒤로 휘청하는건 여전해요
    1일이 당직인데 바꿀 사람도 없고 걱정이 태산이에요ㅠ
    댓글 달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3.
    '23.9.26 4:09 PM (174.194.xxx.133)

    이석증으로 착긱하기 쉽대요.
    제 남편 평소 일을 무리해서라도 하는 편이고 스트레스 많은데요.
    전정신경염으로 고생했어요. 이비인후과에서 진단받고요. 석 달 약을 먹는데, 약에 반응 없는 사람도 꽤 많은 편이래요. 저녁에 신경 안정제도 처방했고요. 혈행 돕는 기넥신류의 약도 같이 처방해주더라고요
    이 주쯤 먹고 차도가 있었고 괜찮아지는데 석 달 걸렸어요. 재발도 잘된다하니 신경쓰여요
    제 생각엔 동약의학에서 얘기하는 진이 빠진다, 기를 썼다, 애를 썼다.. 그래서 쇠약새지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 그렇게 두 번 쓰러졌거든요.잘 먹고 쉬면 나아지더라고요.
    원글님도 요즘 너무 신경쓰고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서 무리하며 일했는지 돌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자기 몸 돌보세요.

  • 14.
    '23.9.26 4:10 PM (174.194.xxx.133)

    오타.. 동양의학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686 "몰빵론"의 진실... 1 ... 2023/12/14 988
1536685 수제쌍화탕 매일 2잔 먹는거 5 뎁.. 2023/12/14 2,160
1536684 저 방금 닭장에 갇혔었어요. 24 작은 해프닝.. 2023/12/14 6,063
1536683 교대 간호대 현실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37 미래... 2023/12/14 4,223
1536682 입꼬리 올리는연습 효과가 상당하네요 47 ..... 2023/12/14 17,294
1536681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9 옆집 이야기.. 2023/12/14 3,704
1536680 성경 사색) 나의 고통은 예정된 것이었구나.. 14 소소한깨달음.. 2023/12/14 1,912
1536679 여기서라도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 4 저요저요 2023/12/14 672
1536678 80대 초반 어머님들 식사 손수 해드시나요? 27 2023/12/14 4,002
1536677 겉머리 귀 옆쪽 겉머리 손상 방법 없나요? 3 손상 2023/12/14 533
1536676 나이들면 다 죽을까 두려운가봐요? 19 .. 2023/12/14 4,476
1536675 인중과 하관에 뾰루지. 뾰루지 2023/12/14 422
1536674 개농장.동물학대자 응징하던 분이 실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23/12/14 1,466
1536673 애들 몇살 때 부터 큰 볼일보고 뒤처리 혼자 할수 있나요 7 Pppp 2023/12/14 981
1536672 TV조선의 요소수 사태 보도 문정부 vs 굥정부 /펌 jpg 4 저녁숲 2023/12/14 694
1536671 영어유치원 고민.. 8 허허허 2023/12/14 1,138
1536670 50-60대 세대가 제일 불쌍한것같아요 18 50대-60.. 2023/12/14 5,890
1536669 아줌마들 아들뻘 아이돌한테 열광하는거 이해 안돼요. 27 ... 2023/12/14 2,800
1536668 중학생 영문법 교재 추천해주세요~! 6 영문법 2023/12/14 783
1536667 1월부터 아기 낳고 집 사면 1%대 대출 받을 수 있다 12 ... 2023/12/14 2,459
1536666 한국식 나이 없어진거때문에. 15 나이 2023/12/14 4,672
1536665 우울증)한 달 알바 끝나가요 7 ㅇㅇ 2023/12/14 2,629
1536664 경도비만남편 저녁 샐러드 대체 살 너무 빠졌어요 17 궁금 2023/12/14 5,683
1536663 속상해요. 땅 7 2023/12/14 1,965
1536662 반일만큼 반중도 당연한거같아요 58 ..... 2023/12/1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