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다리찜요
'23.9.25 3:44 PM
(121.133.xxx.137)
제 친정아빠가 좋아하셔서
엄마가 아빠생신 제사 차례때마다
반찬으로 하시곤했는데
전 동태종류 다 싫어해서 안먹었거든요
아 근데 시집을 와보니 이 집도 코다리를
좋아하더라구요 푸핫
근데 셤니가 진짜 맛없게하시길래
제가 눈동냥으로 익힌 엄마방법으로
한번 했더니 온 시집식구들이 다 코다리코다리
삼십년째 벗어나질 못하고 명절마다 해요 ㅋㅋ
그게 왜 맛있지? 아직도 모름 ㅎㅎㅎㅎ
2. 앗오늘저녁
'23.9.25 3:45 PM
(112.153.xxx.77)
코다리조림인데 ㅎㅎ
언제 먹어도 맛나죠 :)
3. 녹두빈대떡
'23.9.25 3:54 PM
(112.150.xxx.181)
돼지고기 잘게 썰어 듬뿍넣고
김장김치 잎사귀부분으로 덮어서 굽는
빈대떡....명절에만 해 먹어요
딸래미 최애음식
4. 저희집음
'23.9.25 3:58 PM
(125.242.xxx.143)
묵은지등갈비찜, LA갈비 깻잎전요.
시댁에서 이렇게 준비하셔서...
저희집은 이제 명절되면 기본 two고기+전 원해서 이렇게 해요
5. 오~
'23.9.25 4:00 PM
(124.53.xxx.169)
윗분 녹두빈대떡 맛있겠어요.
좀 더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
추석에 꼭 해보고 싶어요.
6. 저희
'23.9.25 4:13 PM
(175.114.xxx.59)
저는 식혜.물김치. 밑반찬.큰언니는 한우 작은언니는 회 오빠는 대게나 장어
이런식으로 나눠서 요리는 하지않고 편하게 구워먹는거
위주로 해요.
7. sdklisgk
'23.9.25 4:17 PM
(1.214.xxx.122)
오호~ 녹두전, 등갈비찜, 장어도 괜찮을 것 같고.. 모두 감사합니다. ^^
8. 녹두빈대떡
'23.9.25 4:19 PM
(112.150.xxx.181)
1.녹두70% 백미30% 씻어서 불려요
한시간정도 불려야 될 듯해요(미안해요.정확치않아서)
2.불린상태에서 물을 잘박잘박(녹두.백미가 잠긴정도)하게 정해서
믹서에 갑니다 .물의 양을 잘 맞춰야 반죽이 질지않아요
너무 곱게 갈면 맛이 덜 합니다
3.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준비해서 비계(껍질)와 함께 너무 크지않게 썹니다
돼지고기는 후추.간마늘.간장살짝해서 밑간한 후 녹두와 섞어요
4.간 녹두에 소금조금 넣고 국자로 팬 바닥에 너무 두껍지 않게 폅니다
그위에 김장김치 씻지말고 잎파리 부분만 잘라서 펴 주고 간 녹두만(고기빼고)
얇게 펴 줍니다
5.불은 약불로해야 타지 않아요
밑면.가장자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혀 익힙니다
접시에 담고 가위로 잘라서 간장 살짝찍어 먹어요
9. 명절시러
'23.9.25 4:29 PM
(112.158.xxx.254)
아채 많이 넣어 건져먹는 만두전골 어떠세요?
만두는 절대 직접 빚지 않고 사서요. 노동력 좀 아끼자고요.
10. 플랜
'23.9.25 5:21 PM
(125.191.xxx.49)
녹두전
LA갈비
고추튀김은 꼭 명절에 해먹어요
11. 노동력
'23.9.25 5:3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여럿이 먹을 음식을 지지고 볶고 주부가 혼자 장만하는 것 자체가 힘든거죠. 차례상 안 차린다면 전 회, 삼겹살, 샤브샤브, 새우구이, 꽃게찜 등등 각자가 알아서 조리해먹거나 불만 가열하면 되는 음식들을 할래요.
12. ...
'23.9.25 6:33 PM
(223.39.xxx.45)
잡채, 돼디갈비, 과일 사라다나 감자 샐러드.
더덕구이나 도라지오이 초무침. 기타...
13. 오오 귀한 레시피
'23.9.25 6:43 PM
(124.53.xxx.169)
정말 감사해요
가족들이 느끼한걸 싫어하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깔끔하면서
맛있을거 같아요.
마침 거피녹두가 있고 김장김치도 많고 ㅎㅎ
상상만 해도 기분 좋네요.
꾸벅,감사해요.
14. 바
'23.9.25 7:01 PM
(218.235.xxx.72)
명절음식 녹두전
15. …
'23.9.26 12:24 AM
(116.37.xxx.236)
엄마가 녹두전, 낙지볶음, 생선전, 양념갈비, 해파리냉채를 꼭 해주세요. 친정오빠가 파스타랑 샐러드 만들고요. 설엔 만두도 빚고요.
16. 2k
'23.9.26 12:39 AM
(118.235.xxx.62)
그냥 흔한 잡채 셀러드 갈비 녹두전 +온국수(사태 푹 삶아 그 국물에 삶은소면과 계란 황백지단 사태찢은것 고명으로 올려먹는것) 이거 다섯가지는 가족들이 좋아해서 늘 해요. 나머지 써브는 이것저것 돌아가며.. 아직 자식들 결혼안했고 제가 다 할수있을 건강이라 즐겁게 합니다. 더 나이들면 손 덜가는걸로 하던가 식당가야겠지요.
17. 제 친정
'23.9.26 8:50 AM
(218.238.xxx.14)
기본 차례음식은 있고, 엄마가 꼭 경상도식 추어탕을 한솥 끓여요. 제피가루 땡초 마늘 방아잎 넣고 먹는 개운하고 시원한 국이라, 다들 이거 기다려요. 추어탕과 갓 담은 배추 김치.
18. ........
'23.10.1 11:11 AM
(1.241.xxx.216)
명절음식 녹두빈대떡 저두 저장이요^^
저희는 게장 좋아해서 간장게장 양념게장 전복장 기본으로 하고요
원글님 질문 넘 좋고 댓글들 참조해서 저두 도전해봐야겠어요
맏며느리고 식구들 모일 때 맛난거 해주고 싶어서 고민 많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