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아줌마 한명이 있어요. 나이는 50대구요.
돈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가요?
맨날 저 아줌마는 짠순이다.
돈 안쓴다등등 그런 이야기만 하구요.
어제 퇴근하는데 한 아주머니랑 00백화점에 옷 사러 간
다고 하시더라구요.
잘 갔다 오시라고 하고 집에 갔는데 맨날 뒷담화 하는 아줌
마도 00 백화점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백화점이 하나 밖에 없는 지역이라 제가 00 아주머니도 못
보셨어요? 그 아주머니도 퇴근하고 백화점 가신다고 하시
던대요 했더니 왜 간대? 묻길래 옷 좀 사러 가신다고 하던
대요. 했어요.
마침 백화점 갔다온 아주머니가 지나가시니까...
하는 말 " 어제 산 옷 입고 왔나봐...저 아줌마 옷 없어.
옷 안 사 내가 알잖아..그러고 있네요.
본인은 항상 백화점 옷만 산다고 해요.
어디 브랜드 샀냐고 물어보니 SOUP 브랜드에서 산다구요.
이 브랜드가 남을 무시하면서 사는 브랜드는 아니지 않나
요?
맨날 하는 이야기가 저 아줌마는 돈 안써...
돈만 모으잖아 그런 이야기만 하는데요.
이건 돈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