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꿀잠자는중에 5시에 모기가 윙했다고 불 다 켜고 방문닫고 30분 동안 기를 쓰고 찾는데 안 나오고...하 (전 소리 못들음)
포기하고 다시 쿨쿨 자는데 전기모기채에 타닥하고...그냥 그거 머리맡에 켜놓고 자자 했더니만(원래 켜고 잠)
굳이 저렇게 새벽에 다 깨우고 찾을 정도인가요? 5시부터 지금까지ㅠㅠ전 잠도 못자고 있네요..
울 남편..꿀잠자는중에 5시에 모기가 윙했다고 불 다 켜고 방문닫고 30분 동안 기를 쓰고 찾는데 안 나오고...하 (전 소리 못들음)
포기하고 다시 쿨쿨 자는데 전기모기채에 타닥하고...그냥 그거 머리맡에 켜놓고 자자 했더니만(원래 켜고 잠)
굳이 저렇게 새벽에 다 깨우고 찾을 정도인가요? 5시부터 지금까지ㅠㅠ전 잠도 못자고 있네요..
모기 소리 때문에 잠 못 자니 일어나 불 켜고 잡으려는 거죠. 우린 체온 높은 남편한테만 가서 앵앵거려요.
요즘 모기가 극성이네요.
저는 그 소리땜에 잡아야 직성이 풀리고 남편은 참고 자는 스타일..
어제도 4시에 불켜고 잡으려다 못잡고 거실로 나가서 잤네요ㅜㅜ
저는 모기 잡는 재주가 없어서 물리거나말거나 그냥 잡니다만
제 남편이 원글이 남편.같아요.
계속 웡윙 거려서 불 켜고 잡아요
갑자기 불켜면 모기가 벽에 붙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잡기 수월해요
다시 자고싶어요ㅠㅠ
피곤해서 진짜 깊게 자고 있었는데…ㅠ
당연히 파다닥 일어나서 불 켜고 잡아야죠.
저랑 남편이 같이 있어도 저한테만 모기가 달라드는지라 그대로는 못 잡니다.
그저께밤에 그렇게 두 마리를 연속으로 잡고 다시 잤어요. 운좋게 한마리는 베개에, 한마리는 이불에 붙어있어서 바로 전자모기채로 타다닥...
살성 좋아서 모기 물러도 쉽게 가라앉는
체질들은 그냥 자고
저처럼 띵띵붓고 진물나도록 오래가는
산성체질 가진 사람들은 못참고
엥 하는 순간 벌떡!! ㅎㅎ
졸려서 미칠것 같아도 모기때문에 푹 못잘걸 알기때문에 꼭 잡고 자요 자다가 모기소리 진짜 싫어요ㅜ
잡을때까지 앵앵 거려서 잠못들어요.
그래서 꼭 잡고자요.
그 소리에 못자요
꼭 귓가에서 엥엥 대서
일부러 깨우러 온 모기소리 들리면 이불을 머리까지 푹쓰고 살 하나도 안너오게하고 약올리듯 자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굶주린 모기에게 에프킬라 뿌리고 문다닫고
나와 씽크대 앞에서 신나게 물틀고 있는데 어디선가 야윈 모기가
얼쩡거려 보니 안방 모기가 약냄새 맡고 문열고 나올때 따라 나왔더라고요
이모기 일주일째 못잡았어요. 긂어죽었을거에요.
안방에서 일하나 안도와주고 먹고자고 돈한푼 안내고 여름내내 빈대시키..
전 이불을 뒤집어써버리고 남편은 일어나 잡습니다. 다행히 모기를 잘잡아서 한 1분만 참으면 됩니다.
근데 모기도 잘 못잡으면서 그 새벽에 환하게 불켜고 몇십분동안 모기랑 신경전벌이고있으면 짜증날것같긴해요.
이글 쓰고 안대쓰고 방금전까지 다시 잤어요..
더자고 싶지만…
저도 후레시켜서 잡아요
저는 자다가도 앵~ 소리 듣고 바로 깨서 모기채 들고 악착같이 잡아요.
불 켜고 별 난리 다 피워도 남편은 혼자 모기 다 물리면서도 쿨쿨 잠만 잘 자요. 둘이 자면 모기가 남편만 무는데도 모기 잡느라 저만 난리법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