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같은팀 사람인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밥도 같이 먹는데 사람 무시하고 남 욕 심하게 하고
본인 말은 맞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
나이도 사십대 중반인데 말하는게 대화가 안되요.
아무튼 정말 남 무시하는 말을 해서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같은팀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이 밥 먹거든요
사내부부라 그 남편이 제 옆에서 밥을 먹게 되었어요.
저보고 집들이 언제 하냐고??
네?? 하고 물었더니 제가 결혼하고 집들이 한다고 했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구내식당에서 밥 순서 기다리
고 있는데 저한테 집들이 할거죠??
기다리고 있을께요 라고 말하길래..
네라고 그냥 웃어 넘겼는데 오늘 뜬끔없이??
4년이 지났거든요.
벌써 집들이 한다는 이야기에 몇년을 기다렸다구요.
그 앞에 와이프인 사람은 그럼 집들이 해야지 이러고 있네
요ㅋㅋㅋㅋㅋㅋ
자기네도 했다구요.
속으로 미쳤네 싶었어요.
계속 묻길래 전세라고 힘들다고 했더니 집 사면 해요
이러고 있네요.
그 집 부인은 저한테 옛날에는 전세 살때도 했다구요.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전세집이라 힘들다고 했는데..
왜? 똑부러지게 받아치치 못했는지? 답답해요.